기동신세기 건담 X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스이 쿠니히코
프리덴이 방문한 남부아시아의 소국인 에스타르드 공화국의 주석 보좌관.
전 주석이 사망하면서 우유부단한 위리스를 대신하여 국정을 주도할 기회가 많았지만 그 권력을 남용하지 않고 자신은 전적으로 위리스의 성장을 기대하였다.
그러나 권력의 중심부인 보좌관의 위치라 강경파와 온건파에게 의심을 받으며 그들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지만 실제로는 나라를 위하는 충성스러운 인물.
신지구연방군이 에스타르드를 침공하면서 평화 조약을 체결하기로 하자 평화 조약 체결 때 자신에게 모든 죄를 뒤집어 씌워 규탄하도록 주석인 위리스 아라미스에게 진언하였다.
위리스가 도망치게 하기 위해서 길을 미리 확보해두었으며 국민의회의 의장인 그랜트 스튜어트과 함께 남아서 신 연방이 에스타르드의 수도로 오면서 그 자리에서 항복한다.
이름의 유래는 아마도 독일의 경전차 룩스(Luchs[1])와 반궤도 장갑차 하노마크. 그랜트 스튜어트와 네이밍 유래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