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라소니

스라소니
Eurasian lynx이명 :
Lynx lynx Linnaeus, 1758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고양이과(Felidae)
스라소니속(Lynx)
스라소니(L. lyn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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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 뒤태가..카짓
Eurasian lynx, Lynx lynx[1]

추운 지방에 사는 고양이과 포유류. 대중매체의 영향으로 시라소니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 이는 스라소니의 서북 방언이다. 호랑이나 표범이 그러하듯 단독 생활을 한다. 비슷한 동물로 북아메리카의 밥캣(Bobcat, Lynx rufus)과 북아프리카의 카라칼(Caracal, Caracal caracal)이 있다. 스페인에도 이베리아 스라소니라는 다른 종의 동물이 있으며[2] 100마리도 채 안남았을 만큼 심각한 멸종위기종이다. 라이벌 동물로는 울버린이 있다.[3]
'소형' 고양잇과 동물 중에서는 비교적 대형으로, 다른 소형 고양잇과 동물들이 덮치지 못하는 먹이도 사냥이 가능하다. 어느 정도인가 하면 사슴도 사냥할 정도다! (게다가 가끔 멧돼지도 사냥한다!)그리고 고양이과 동물답게 성격 또한 상당히 사나운 편.[4] 작다고는 해도 평균적으로 20Kg은 되는 중~대형견급 체중이다보니 맨손이라면 사람에게도 비교적 위협적이다. 옛날에 시골에 살던 어르신들의 증언에 따르면 덩치가 작은 놈들은 도망가기 전에 뒷발질로 눈에 흙이나 모래를 뿌릴 정도로 영악했다고 한다.이들의 어떤 종은 꼬리는 특이하게 검치호를 연상시킨다.
개호지, 개호자라 불렸다는 주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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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고양이과 동물이 그렇듯 새끼때에는 상당히 귀여운 편이다.

국내에서는 과거 한반도 북부 지역에 분포했으나(목격담도 포함하면 중부지역까지 넓어진다) 서식지의 파괴나 사냥 등으로 인해 북한의 개마고원 같은 오지 지역에만 남아있다. 하지만 충북 등의 일부 지역에서 목격담이 있고 발자국도 발견된다는 얘기가 있다. 다만 표범과는 달리 스라소니는 남한에 서식했었다는 것 자체도 논란이 있기 때문에 의문의 여지가 있는 상황

대잠헬기로 쓰이는 링스 헬기는 이 동물의 이름을 딴 것이다.

북한에서는 한국을 이 동물에 빗대면서 비방한다고 한다.#

고등학교 생명과학1의 포식과 피식 단원에서 예시로 자주 나온다. 포식자가 스라소니, 피식자는 토끼이다.
  1. 구 학명은 Felis lynx
  2. 학명은 Lynx pardinus이다.
  3. 북미의 퓨마와 회색늑대, 남미의 재규어와 퓨마, 아프리카의 표범점박이하이에나와의 대립관계가 유사한 편이다.
  4. 우리나라 일부 지역에서는 '호랑이 새끼가 버려져서 악착같이 살아남은게 스라소니다'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