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라(파이어 엠블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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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iera. 북미판 이름은 리브라(Libra)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 성우는 야마토 메구미, 신디 로빈슨(북미판).

기본직은 배틀 몽크(승려/마도사/다크 메이지), 생일은 7월 1일.

조국을 지키기 위해 크롬과 행동을 같이 한다. 단정하고 수려한 얼굴인데다 성격조차도 여성스러워서 여성이라 착각하는 사람이 제법 있다.[1] 목소리도 본인은 그런 점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듯 하다. 첫 등장 맵은 에메리나를 구출하는 맵으로, 원래는 다른 동료들과 온 것이었지만, 기므레 교도들의 방해로 혼자만 도착하게 되었다. 온화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어릴 때 악마에게 정신이 지배당한 부모들에게 버려져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던 쓰라린 기억이 있다. 그 뒤엔 성직자들에게 거두어져서 나름대로 행복하게 살았던듯 하지만...이 때문인지 사랴와의 지원회화에서 사랴가 리베라의 어둠을 보고 즐거워하는 척하면서도 가슴아파하기도 하는 이야기도 있다.

리히트, 헨리와 함께 자식의 마력 상한을 올려주는 셋 뿐인 범용 아버지 캐릭터다. 이를 반영하듯 도끼를 들고나옴에도 불구하고 키워보면 마력이 힘을 금방 앞지르며 마침 현자 클래스도 있으므로 리베라를 계속 쓰고싶다면 지팡이를 계속 쓸 수 있는 마도사계로 쓰거나 볼트액스 배틀몽크로 쓰는것이 좋을듯. 과거사가 반영되어있는지 특이하게도 승려면서 동시에 다크메이지를 갖고있어 이쪽으로의 사용도 고려해볼만하다. 배틀 몽크로 가입하는 특성상 15레벨때 배우는 스킬인 회복을 물려주기 편하다.

공식 인기투표에서는, 남성 캐릭터 18위를 차지했다.
  1. 비오르와의 지원회화에선 비오르가 작업을 걸다가 리베라가 남자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는다. 그 후 비오르는 한동안 헌팅을 제대로 하지 못했는데, 왜냐하면 여성들에게 작업을 걸 때마다 "저기...실례지만 남자는 아니시죠?" 라고 묻는 바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