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랴

사랴 サーリャ(Sallya). 북미판 이름은 Tharja.
파이어 엠블렘 각성의 등장인물. 성우는 아쿠츠 카나, 스테파니 셰이(북미판).

클래스는 다크 메이지(아머 나이트/아처), 생일은 4월 2일.

페레지아 왕국의 주술사. 처음에는 적으로 등장했지만 크롬의 설득으로 아군에 합류한다.
주술사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자신의 탯줄이 잘린 순간부터 주술울 배웠다고 한다. 음험한 성격으로 취미가 '다른 사람에게 저주걸기'이다. 이 저주는 단순히 남에게 해를 끼치는 것만 아니라 타인을 병을 고치는 것도 포함하며, 자신의 매개로 죽은 자와 대화하는 강령술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처럼 뛰어난 주술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헨리에게는 한 수 접어준다. 지원회화에서 서로 저주를 걸면서 노는데 (헨리입장에서는 노는거지만 샤라는 악이 박쳐서 저주를 거는 그림이다) 자기가 밀린다(...)

사랴의 가장 큰 특징은 마이유니트를 좋아한다는 것. 너무 좋아해서 '운명의 상대'라고 여기고 졸졸 쫓아다니고 있으며, 마이유니트가 여자라도 개의치 않는다. 이는 다른 이와 결혼을 해도 마찬가지라서, 자기 남편 두고 마이유니트를 우선시 하기도 한다. 남편 지못미.... 마이유니트에 대한 집착은 그녀가 본능적으로 마이유니트의 강력한 정체에 대해 느껴서라는 추측이 있다. 자기의 딸 느와르를 저주의 실험대상으로 사용했지만, 막상 느와르가 위기에 처하자 자기 자신을 제물로 느와르를 구할 정도의 모성도 가지고 있다.

몇안되는 동성간 회화에선 용발톱점으로 노노의 부모님에 대한 소식을 알려주기도 하는데 그녀가 상처받지않도록 말을 돌리고 자신도 그 소식에 괴로워하는 등 천성이 나쁜사람은 아니라는걸 알 수 있다. 노노 또한 본의치않게 노노에게 안좋은 소식을 전해야했던 샤라가 불편해할것을 배려해 애써 괜찮은 척하다가 안보이는 곳에서 숨어서 슬퍼하는데, 그런 그녀를 발견하고 오히려 자신이 배려받았다는 것을 깨달은 샤라와 좋은 친구가 되기도하는등 서로의 좋은점이 잘 드러나는 지원회화라고 할 수 있겠다. 이렇게 친해질 수 있기 때문인지, 순수함 때문인지 dlc 수확제에서 그녀의 가슴관련 대화를 발동시키는것도 노노이다.

설정상 아군 최고의 글래머로, 본 항목의 그림에서 알 수 있듯이 그녀의 몸매가 확연히 드러나는 전신 타이즈까지 입고 있어서 색기가 폭발한다. 굿스마일에서 피규어를 내놓았는데 아예 대놓고 색기를 발산하고 있다.후방주의. 단 이 넘쳐나는 색기 때문에 대난투 3DS에서 게임 내 피규어로 나오려다 잘리는 참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티아모와 마찬가지로 인기투표 상위 입상에 성공하여(전체 여캐중 3위) dlc에서 수영복을 입은걸 볼수있다. 이 dlc 일러스트는 북미판에서 미묘하게 검열되어 북미 팬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