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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일밤)의 방영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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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나이가 백마부대에서 체험한 내용을 정리하는 페이지.
1 02화 2013.04.21
- 백마부대에 들어온 멤버들은 곧 총기수여식을 한다. 하지만 김수로가 중대장 앞에서 총기번호를 못보고 거기서 웃음을 터뜨리는 대형 실수를 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심각하게 가라앉았다. 근데 잘 보면 류수영이 총기번호 찾아 헤매는 수로를 보고 웃고 바로 이어서 경석이 그리고 수로마저 웃음을 터뜨렸다. 제2화 2분 44초를 보면 나온다.[1] 다행히도 두번째에서는 모두들 성공했다.
여담으로 이때 이들의 중대장을 맡게 된 중위님의 이름이 김병일 대위라 특정 온라인 게임 유저들이 피식했다 카더라. - 총기 수여식 이후 주특기 분류를 했는데 소총 주특기는 김수로와 손진영, 81mm 박격포는 류수영, 미르,
와 신난다K-3 기관총을 서경석과 샘 해밍턴이 맡았다. 원래 주특기 부여는 대대장님(헌병단은 단장님 해군은 함장님)이 하는데 중대장님이 대신했다. 총기 수여식도 마찬가지. 아마 내부 사정이 있었던듯. - 이후 내무실에서 선임병들과 만나고 여러가지에 대해서 배운 다음 점호를 실시한다. 점호 도중 그날 당직사관이 총기수여식에서의 사건을 언급하며 멤버들에게 크게 주의를 준다.
진짜 점호였으면 내리갈굼과 점호 뒤의 화장실에선 무슨 일이 났을까? - 아침 점호와 구보를 끝내고 멤버들은 아침 식사로 군대리아를 취식하게 된다. 서경석은 예전 군대리아의 향수에 젖어 눈물을 찔끔 흘리기도 했다. 그러던 중 다른 선임이 빵에 우유를 부어먹는 모습을 보며 신기해하기도 했지만 먹어보고 맛있다는 의견을 내었다. 손진영은 그 와중에도 군대리아로 먹방을 찍었다. 거의 다 먹어갈 찰나 서경석이 손진영을 보고 빨리 먹으라고 닦달했지만 다 먹지 못한 사람에 분대장도 포함되어 있어서 괜히 무안해졌다. 군대리아 취식 후에 샘 해밍턴의 폭풍 설사에 빵 터짐.
- 천안함 결의대회를 끝내고 샘 해밍턴의 소감을 듣고 난뒤 미르의 인맥으로 걸그룹 멤버들의 면회를 주선했다. 당연히 내무실은 광란의 도가니.
그리고 미르의 군생활은 장밋빛 고속도로손진영은 지지않고 손담비를 끌어들였고 류수영도 김태희라는이름을 팔아 먹는조커 카드를 뽑아들었다. - 이윽고 오후 사격훈련이 시작되었다. PRI훈련
피나고 알 배기고 이 갈리는으로 고생한 멤버들은 곧 영점 사격장으로 향한다. 문제없이 진행되던 도중 3조의 맨 앞에 있던 진영이 사로번호를 잘못 말하는 바람에 간부에게 단단히 혼났다.현실이였으면 각종 쌍욕을 구수하게 먹을 수 있다.[2]이 일의 여파로 머릿 속이 하얗게 변한 손진영은 멍을 때리고 탄수를 잘못 세는 대형 실수를 또 저질렀다.정말 현역병 시절에 어떻게 군생활을 한건지반면 첫 사격인 미르는 무난한 사격으로 통제관의 칭찬을 받았다. - 서경석은 영점 조준때 한발도 안 맞는 기록을 보여줬다. 육사출신이라고 뻐겼더니;;;;[3] 그러나 뒤이은 축소사격 때 14발로 가장 많이 맞췄다. 반면 류수영은 영점 사격땐 우수 했으나 축소 사격은 고작 2개.... 피나고 알 배기고 이갈리는 PRI 보충은 보너스. 아까 서경석이 영점 사격때 PRI 보충에 걸리자 실실 웃으며 비웃던 수영이었는데 불과 몇분만에 입장이 바뀌었다.아까의 류수영처럼 신나게 낄낄대는 경석이 포인트. 셈은 9발로 불합격이지만 외국인이라서 봐준듯. 손진영은 커트라인 12개에 걸쳐서 합격. 미르는 13발로 합격. 본인은 하이바가 너무 커 눈을 자꾸만 가려서 아쉽다고 징징거렸지만 결과는 합격. 김수로는 영점때도 축소때도 각각 고작 1발이라는 치욕을 겪었으나, 어깨 부상 상태라 참작돼서 넘어갔다. 훈련후 교관이 경석에게 꼴지 수영에게 한 마디 하라고 하자 "군대 헛 갔다 온듯 합니다. 다시 입대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라며 비웃었다. 류수영 본인은 인터뷰서 타켓 그림이 사람 형태라 맞추기 싫었다. 나는 평화주의자다 라고 주장하지만.... 씨알도 안 먹힌다....
- 이윽고 2화의 하이라이트 탄피 분실 사건이 터졌다. 전투 장구와 주머니까지 탈탈 털고 사로까지 뒤졌는데도 불구하고 탄피가 안나오자 금속 탐지기까지 동원해 결국 사로 바로 아래에 떨어진 탄피를 회수할 수 있었다. 탄피받이까지 끼고 사격했는데 탄피가 저렇게 땅에 묻힐 수 있는지 의심스럽다는 얘기도 하지만 가끔 빠져나가기도 하니 그러려니 하자. 더군다나 셈이 사로로 나가고 다시 들어오며 탄피를 밟아버린게 원인이었던것.
2 03화 2013.04.28
- 다음날, 미르와 류수영은 81mm 박격포 훈련을 위해 연병장에서 박격포 조립을 시작한다. 5분내로 사격을 시작해야 하는 박격포 특성상 4분 30초 내로 박격포 설치및 조정을 완료해야 한다. 첫 시도에서 류수영은 제대로 하고도 버벅대다가 늦게 완료했고 미르쪽은 빨리 했는데 대충하는 바람에 불합격 되었고, 결국 미르조는 두번만에 통과했고, 류수영조는 5번이나 재시도한 끝에야 겨우 통과한다. 미르는 훈련 도중 허리통증이 악화되어 병원으로 실려 갔는데, 훈련을 마무리 짓고 난 후에 간거라 사수인 분대장으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했다. 어느 정도냐면 허리때문에 2회차 부터 허리 통증때문에 제대로 뛰지 못하는데도 발을 질질 끌며 전력질주 하는게 눈에 보인다. 그리고 합격 소식을 듣고 그대로 쓰러져서 일어나지를 못했다.
- 한편 다른 멤버들은 분대공방 훈련에 참가했다. 산에 있는 적들과 교전하며 여러가지 상황에 대처하는 것을 배우는 훈련인데 샘 해밍턴은 뭘 하는건지도 이해하지 못하고 해메는 모습을 보여줬다. 김수로는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훈련도중 부상당하며 병원으로 간다.
- 저녁 개인정비시간, 선임들은 미르의 수첩에 적힌 걸그룹들과 통화할 꿈에 부풀어 있다. 하지만 전화거는 족족 전부 통화중이거나 전화를 받을 수 없자 미르도 선임들도 슬슬 불안해 하기 시작한다. 결국 씨스타의 보라와의 통화에 성공하면서 모두들 환호한다. 분대장은 씨스타의 광팬이라면서 분대원들과 함께 신곡을 열창한다. 미르는 돌아옴과 동시에 선임들에게 무한한 배려를 받는다.
- 저녁 청소시간, 멤버들은 치약을 사용해 청소를 한다. 그리고 이어서 총기점호가 시작되었으니 그날 간부가 꽤나 빡센 간부라 총기 점호를 할때 꼼꼼히 검사했다. 그러던 도중 서경석 이병이 협찬받은 옷을 집에 싸서 보내버렸다는 말을 듣고 간부가 떠난사이 다들 빵터진다. 하지만 그 소리를 듣고 간부가 다시 와 정규 점호시간 때 검사하지 않은 나머지 인원들에 대해서 총기검사를 실시했고, 손진영만 걸려 혼자 팔굽혀펴기를 하게 되었다. 이때 손진영은 총기 번호를 대는데 37...768 87..8... 하며 폭풍 버퍼링을 시전하고 당직사관이 엎드려를 명하자 이병 엎드려(??)라고 대답... 결국 환자 김수로와 미르 제외 전원 얼차려를 받았다. 손진영은 팔굽혀 펴기 나머진 앉았다 일어서기로 횟수는 20회. 마침내 찾아온 취침 시간에 이병 엎드려와 폭풍 버퍼링을 주제로 낄낄 대며 웃다가 당직사관이 다시 처들어와 얼차려를 받나 했지만 불행중 다행으로 경고만 받고 끝.
- 다음날 계속된 주특기 훈련에서 미르와 류수영은 모의탄 실사격 훈련을 했는데 지난 박격포 설치 훈련에서 헤매던 류수영이 실사격 훈련에서는 100% 명중률로 에이스 탄약수로 등극하고, 오히려 미르는 50%라는 저조한 명중률로 헤매기도 했다. 점심으로 2013년형 최신 전투식량을 취식했는데,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패러디하며 맛있게 먹는 류수영의 먹방이 꽤나 볼만 하다. 방송을 시청하던 예비역들도 군시절에 본적이 없는 나름 럭셔리한 전투식량을 보고 놀랐을 것이다. "나 현역때 저런거 없었는데 하고" 정답은 '창고에만 있고 실제 먹을수가 없다'이다. 창고에는 항상 있었다. 실제 훈련중 전투식량은 오직 건빵과 검은비닐봉지 속의 김치주먹밥뿐이다. 방송중 나오는 현역들도 처음먹는거라 먹는 방식을 몰라 숟가락을 넣은채로 발열팩으로 데웠다.
- 소총수와 K-3 특기를 가진 나머지 멤버들은 철조망 설치 훈련을 받았는데, 2개 조로 나뉘어 철조망 설치 속도전을 벌였고 상벌로 건빵, 라면 먹기 아니면 철조망 제거하기가 극명하게 나뉘었다. 김수로, 샘, 손진영이 1조에, 서경석이 2조에 배치되었고, 연습설치의 모습에서는 현역 병사들이 많은 서경석의 2조가 우세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나 의외로 실전에서 1조가 대등한 속도전을 벌여 결국 숙련되지 않은 멤버들이 많은 1조가 중대장의 판정승을 받았다. 이로써 전쟁나면 예비역이 현역보다 못할 것이라는 가능성은 0이 되었다. 기억을 환기시켜줄 현역 몇명만 끼어 있다면 40먹은 예비역이라도 20대 현역을 속도나 꼼꼼함으로 이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장면. 실제로 예비군들은 헐렁하게 하는거 같은데도 그 숙련도가 차원이 다르기 때문에 무시할수 없다.
- 서경석이 있는 2조가 설치된 철조망을 모두 해체하고 1조는 휴식을 취하며 건빵을 즐기고 있었는데, 갑자기 대대장님의 목욕탕 페인트칠 작업 지시로 중대장이 멤버 4명을 차출하여 작업 지시를 내린다. 1조에게 철조망 해체 작업을 도와달라고 몇 번이고 요청했는데도 김수로를 비롯한 멤버들이 약올리며 무시했던 상황이었기에, 가뜩이나 열이 뻗친 서경석은 순간적으로 욱한 마음에 힘든 철조망 해체 작업을 하는 다른 조원들을 남겨두고 자신만 갈 수 없다며 대놓고 명령 불복종을 하면서 분위기가 다소 험악해 지기도 했으나, 이내 작업에서 다시 화해하고 자신의 돌발 행동에 대해 사과하기도 했다.
서경석 본인은 연예인 이라는 이유로 편한 작업으로 빼는것 같아 싫었다고 했다.
3 04화 2013.05.05
- 일과가 또 끝나고 멤버들은 소나기(소중한 나의 병영일기)를 쓴다. 저번주에 서경석의 철조망 에피소드에 대한 소감을 보여주었다.
- 점호전 당식사관이 찾아와 점호때 수양록, 관물대, 위생검사를 한다고 예령을 걸었다. 멤버들은 그것에 따라서 점호 준비를 한다.
- 점호시간 위생검사에서 서경석이 발톱이 부러진 것이 밝혀진다. 그 와중에 일병 두명이 제대로 손톱 발톱을 깎지 않아 혼난다. 샘은 부분부분 길다고 지적 받으나 다행히 엎드려는 면하고 점호 끝나면 깎으라고 했다. 그 뒤에 찾아온 관물대 검사에서 류수영이 손진영의 충고대로 대충 숨겼다가 걸려서 박살난다. 그 와중에 손진영은 일어나다가 류수영의 무릎에 엉덩이가 찍혀서 아프다고 주저앉는 몸개그를 하다가 주의를 받는다. 그리고 당직사관이 나가고 류수영은 이를 바득바득 갈며 물 좀달라고 진영에게 잇세로 나직히 말하고 곧이어 아까 진영의 몸개그에 대한 질타가 쏟아지는데 그 소리를 어떻게 들은건지 당직사관이 다시 처들어와 점호 안 끝났는데 왜 떠드냐며 호통을 치고 단체 얼차려를 받게된다.
- 밤이 되어서 멤버들은 경계근무를 선다. 샘 해밍턴은 위병소를, 서경석은 탄약고에서 근무를 섰다.
- 다음날 류수영이 이발병사를 자처하지만 영 실력은 미묘한 듯하다. 그 와중에 중대장 들어와서 머리를 깎아 주지만 영 차이는 없는듯. 손진영은 선임들과 함께 부대내의 동전 노래방에 가고 샘 해밍턴은 PX에 간다.
아니 부대에 노래방이 있다니? 이게 뭔일이에요?
- 여가시간을 즐기던 생활관 멤버들은 TV를 보다가 진도개 둘 훈련상황이 발령되어 급히 준비를 한다. 작전지역에 적이 들어왔다는 설정으로 경계근무에 나선다.
- 강안에서 경계작전을 서던 멤버들은 거의 30분 가까이 철통경계를 펼치지만 적이 보이지 않아 금새 지루해한다. 그러다가 김수로가 적을 발견하고 급히 무전을 날린다. 이윽고 멤버들과 적 특작군간의 교전이 벌어진다.
- 박격포 조가 날린 조명탄으로 시야가 확보되어 교전을 수월하게 펼칠 수 있게 되자 멤버들은 적을 조준해 총을 발사한다. 세명 중 두명은 사살했지만 한명을 처리하지 못하고 총알이 다 떨어졌는데 다행히 지원군이 도착해서 나머지 한 명도 처리하면서 작전은 성공적으로 끝이난다.
- 다음날 이제 헤어질 시간이 가까워오자 다른 전우들이 써준 롤링 페이퍼를 받고 멤버들이 감동한다.
- 그뒤, 멤버들은 대대장에게 신고를 하고 마지막으로 백마부대 전우들과 경례를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화룡대대로 부대를 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