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흔의 퀘이사의 등장인물. 애니메이션 성우는 시미즈 아이[1].
본명은 엘리자베스로 리지는 애칭[2]. 오리베 마후유가 야마노베 가문의 별장을 찾아보러 갔을때 처음 등장하였다. 보이시하게 생긴 소녀로 마후유와 츠지도우 미유리 모두 그녀를 처음 봤을때 남자로 착각했었다. 하긴 일인칭도 보쿠이니….
사실 그녀의 정체는 아데프트 12사도의 일원인 단죄의 피닉스의 제자. 리지 본인 또한 티타늄의 능력을 다루는 퀘이사이다. 주무기는 분자의 진동을 이용하는 거대한 고주파 블레이드 '엑스칼리버'. 미유리의 소마로 능력을 충전시킨 후에 처음으로 능력을 발동시켰을때는 헬륨의 퀘이사 형제 두명을 일격에 소멸시켜버리는 엄청난 힘을 보여주었다. 다만 스승인 피닉스는 퀘이사로서의 능력은 강하지만 아직 세상에 어두워서 12사도가 되기에는 부족하다고 평한다.
이후 사루이 스의 마리아를 찾기 위해 피닉스가 성 미하일로프 학원에 교사로 부임할때 자신도 전학생으로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미유리는 리지가 여자라는 것을 알고 절규하였다.(…)
좋아하는 음식은 비프 스튜. 사샤가 보르시치를 좋아하는 것만큼이나 좋아한다. 덕분에 첫날부터 사샤와 대립관계를 형성하였지만 사샤가 아토스의 퀘이사라는 것은 눈치를 못 챈다.
어쩌다 끌려들어간 코스프레 술집에서 Fate/stay night의 세이버(5차)로 코스프레 당했다. 금발이라 그런지 과연 싱크로가….[3]
2기에서는 오프닝에서만 등장하고 있지만 후반부에서 강력한 활약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1화까지도 등장이 없었으나 미숙한 모습을 벗어던지고 강력한 전력이 될 수 있는 상태로 성장하여 유리와 함께 등장. 아마도 정식 퀘이사로 인증을 받은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