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쿠 레플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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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노 마모루/데이비드 갤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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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실제 리쿠의 데이터를 토대로 빅센이 만들어낸 레플리카이다. 코믹스판 버전에서는 젬나스와 비슷한 기운이 느껴지는 리쿠에게 흥미를 느낀 빅센이 리쿠에게 자신과 함께 갈 것을 제의했으나 거절당해 데이터를 수집해 만든 것이라고 되어있다.

처음엔 자신이 레플리카라는 것에 개의치 않고, 어둠의 힘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며 리쿠에게 덤볐으나, 이후 나미네에 의해 기억까지 진짜 레플리카와 똑같이 바꿔치기 당한 후 소라일행을 가로막게 된다. 소라와 마찬가지로 나미네와의 가짜추억까지 심겨진 상태로, 자신이 진짜 리쿠인줄 알고 찾고있었다는 소라에게 악담을 하고, 끝내 소라의 사라사 조개 부적을 부술려고 하지만 다급히 그것을 막으려는 나미네에 의해 마음이 파괴된다.

이후 깨어난 후 자신이 가짜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그것에 개의치 않고 말루샤의 최종결전을 하러 가는 소라가 나미네를 그에게 맡기기도 한다.
그리고 소라가 말루샤를 처치하자 함께 가는 걸 거부하고 어디론가 가버리는데....

소라가 기억을 치환하기 위해 캡슐에 잠이 든 후에 아무 일도 없이 망각의 성에 있던 그에게 액셀은 죽어가는 젝시온을 흡수하면 진짜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꼬드겨 젝시온을 흡수했지만, 지하 2층의 트와일라잇 타운의 저택 앞에서 진짜 리쿠에게 패하게 된다. 그는 마지막 순간에 리쿠에게 자신이 이대로 사라지면 어디로 가게 될 지 물어보고 리쿠는 아마 이 성에 들어오기 이전의 자신처럼 어딘가를 헤메고 있게 될 것이라 답한다. 결국 리쿠 레플리카는 '쳇, 그런 것까지 진짜를 따라해야 하나.... 뭐, 별로 싫지는 않지만...'이란 말과 함께 소멸된다.

코믹스 판에서는 우습게도 진짜 리쿠와의 결전이 나오질 않는데, 2권 말의 4코마컷에서는 리쿠 레프리카가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하지만 아직 킹덤하츠2 코믹스에서 리쿠 레플리카의 행적은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단순한 개그를 위한 컷이라는 말도 있다.

원작과는 달리 코믹스는 거의 개그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리쿠 레플리카조차 완전한 개그캐릭터로 재구성되어 나타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