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해랑

파일:Attachment/리해랑/hr.png파일:Attachment/리해랑/hr2.jpg
웹툰영화

웹툰과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등장인물. 배우는 박기웅.

원류환과 비슷한 연배의 또 다른 고정간첩. 원작에서는 나이가 언급 안됐지만 영화에서는 원류환과 동갑인 24세로 나온다.

작중 행적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5446부대 흑룡조 제 3조장. 락 스타를 지망하는 아마추어 기타리스트 김민수로 위장중이다. 근데 기타 실력이 영 좋지 못해서[1] 오디션을 7번이나 보았지만 죄다 떨어진다.[2] 원류환은 그 형편없는 기타소리를 듣다못해 전자기타와 스피커를 분리시킬 정도. 이를 이용해 유명한 패러디를 써먹는다. 최근 원류환이 있는 동네에 파견되어 처음엔 원류환이 저를 제거하기 위해 온 것인 줄 알고 놀라기도 했다.

군 고위 간부 대장 리무혁의 아들[3]이지만 실력만으로 간첩으로 선발되었다고 한다. 실력은 원류환과 비슷하지만 조장경합때 원류환에게 져서 은연중에 원류환을 라이벌로 여기고 있다.[4]

무슨 지시를 받고 파견된 건지는 불명. 하지만 영화판에서는 락커로 위장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말한다.[5][6]

영화판에서는 안타깝게도 원류환이나 리해진에 비해 활약하는 장면이 대폭 삭제 및 축소되었다. 백두조장 황재오와의 전초전은 아예 삭제되었고 원작에서는 서상구가 데리고 온 북한 공작요원들을 혼자서 거의 괴멸 직전으로 몰고 간 것과 달리 영화에서는 원류환과 함께 싸운 것으로 바뀌어서 원류환에 버금가는 실력자임에도 불구하고 비중이 많이 줄어 그 포스가 상당 부분 약해졌다.

후반부에 이르러 작중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김태원[7]을 몸을 날려 죽음으로 이끈 인물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누가 전투부대 소속 아니랄까봐 엄청난 생명력의 소유자로 수류탄에 의해 온 몸을 다치고 더구나 아파트 옥상에서 떨어졌음에도 살아서 한동안 움직였다.

초중반의 모습은 폼에 살고 죽는 거칠고 껄렁한 날건달로밖에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매우 정이 깊고 주변 사람들을 아끼는 성격이다. 남한으로 내려가기 전에 부조장인 최완우의 여동생을 수용소에서 내보내 줬으며본인은 여동생 얼굴을 확인해보고 예쁘면 사귀려고 했는데 여동생이 최완우랑 똑같이 생겨서 별로였다고 둘러대는 츤데레적인 모습은 덤, 최완우가 이에 감동받아 리해랑을 살리기 위해 희생하기도 한다. 또한 원류환과도 10년 가까이 알고 지낸 우정이 있어서 라이벌인데도 친근하게 대한다. 원류환의 어머니가 수용소에 간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말해주면 그가 충격받을까봐 차마 전해줄 수 없어서 쭉 함구하고 있었다. 그 점은 원류환에게 진심으로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생존가능성이 있는 원류환이나 리해진과는 다르게 대사마다 사망플래그에다 부상 정도도 제일 심각하다보니 세 간첩중 죽었을 확률이 가장 높은 인물이다. 억지로 살아있다고 하려면 얼마나 무리수를 둬야 할 지 짐작이 가지 않는다. 알고보니 아이언맨이었다는 설정 정도는 필요하다.

슬럼버편에서 나온 설정으로는 외할머니가 월북한 남한사람이라고 한다. 알고보면 이해랑

2기인 은밀하게 위대하게 유일하게 1부 마지막화에서 최완우와 같이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다.[8] 그리고 주인공 북파간첩들의 존재가 알려지자 이들의 처리를 명령받고 주인공들과 맞닥트린다.

  1. 영화판에는 더 안습해서 오디션에서 도레미파솔라시도만 치고 나온다.(...) 역주행도 했다 도레미파솔라시도시라솔파미레도
  2. 결국 기타가 안돼서 보컬로 작품 최후반부에 합격하긴 하는데 전화받는 상황이….
  3. 후반부에 따르면 첩의 아들이라고 하며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를 미워하는 중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어머니는 사망했다고 한다. 때문에 원작과 영화판에선 아버지가 마지막으로 걸어온 전화를 부숴버렸다.
  4. 최종 경합 때 김태원 총교관에 의해 원류환에게 져서 이것을 계속 마음에 두고 있었다. 후반부에 원류환의 말로는 사실은 리해랑이 이긴 승부라고 한다. 다만 당시 상황이 상황인지라 리해랑을 달래려고 한 말일지도 모른다.
  5. 그리고 이 달동네에 대체 뭐가 있길래 고정간첩만 3명이 파견 된건지도 불명. 지하에 태권 브이라도 있나...
  6. 과거회상때 임무받으려고 억지로 힘을 썼다는 걸 보면 자유롭고 싶어 일부러 내려간것으로 보인다. 실제로도 리해랑의 소원은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지는 거였으며 첩의 자식이면서 자신을 구속할려고 했던 아버지를 미워했다고 한다.
  7. 비록 그 전에 서수혁과 싸우기도 했으며 총에 맞고 타격대들에 포위되어 자살 공격을 시행하려 한 상태였으나 움직이는데에 있어서 큰 타격은 입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8. 이땐 아직 염색이나 성형전이며 시간 흐름상 남한 파견전이란걸 알수 있다.그야 당연히 북한에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