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다 에반젤리스타

이름린다 에반젤리스타 (Linda Evangelista)
국적캐나다
출생1965년 5월 10일, 온타리오주
신체175cm, 55kg
SNS인스타그램

1 소개

이태리계 캐나다인 패션모델로 유명한 린다컷의 짧은 머리를 트레이드 마크로 수퍼모델 전성기의 탑5로 활약한 패션모델

이태리인인 부모가 캐나다로 이민가서 낳은 딸로 그런 혈통의 이유인지 특히 보그 이태리판에서 선호하던 모델이기도 하다.

16세때 미스 나이아가라 뷰티 콘테스트라는 대회에서 엘리트모델 에이전시 관계자의 눈에 띄어 계약체결 후 뉴욕으로 건너갔다. 이후 활동영역을 넓히고자 파리로 갔는데, 거기서 그녀를 후원하던 사진작가 피터 린더버그의 권유라 쓰고 협박이라 읽는다로 긴 머리를 짧게 자르게 된다. 많은 여성들이 그러하듯 처음엔 머리 자르기가 너무 싫어서 헤어컷 도중에 울어버리기도 했다고. 하지만 그것은 정말 정말 잘한 선택이었다. 넘쳐 나는 긴 머리의 키 큰 미인들 속에서 고만고만한 유망주 정도였던 린다는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주목을 받으면서 탑모델로 도약하게 된다. 사실 전형적인 미인의 얼굴과는 다른 개성있는 마스크를 고려한다면 특유의 강한 페이스를 강조하는 숏헤어가 모델이라는 경력면에서는 장점이 된 것이다.

스티브 마이젤이 특히 아끼고 인간성 좋다고 칭찬하던 모델이다. 슈퍼모델 붐, 전성기의 창시자라 불리우는 엘리트 모델 에이전시의 존 카사블랑카는 프랑스 매거진 VSD 와의 인터뷰에서 지젤번천, 하이디 클룸들을 비롯한 슈퍼모델들이 무명시절 마치 간이고 쓸개고 다 줄 것 같이 굴던 애들이 일단 뜨면 태도가 확 바뀌어 무명시절 지원해주던 은혜를 모르는데 예외가 딱 한 명 린다 에반젤리스타더라, 뜨고 나서 그동안 지원해 주어 너무 고맙다고 인사드리던 유일한 탑모델이다고 말했다. http://fashion.telegraph.co.uk/article/TMG10206090/The-man-who-put-the-super-into-modelling.html

한창때인 22살때 유럽 패션계의 대부인 제라드 마리와 결혼하지만 몇 년 후 헤어진다. 그런데 그 제라드 마리가 참 집집한 인간인 것이 카레 오티스의 자서전에서 카레 오티스에게 마약을 먹인 후 겁탈한 인간으로 지목되었고, 유럽에서 어린 미성년자 무명모델들을 꼬드겨 혹은 지위를 이용한 협박하여 그룹섹스를 한 것을 떠벌리다가 회사에서 짤린 적도 있다. 합법적인 성관계 연령이 13~15세로 미국보다 어린 유럽이어서 감방가는 일은 면한 듯하다. 또 카렌 뮐더가 말한 모델들에게 유럽의 상류층에게 성상납을 할 것을 강요한 인물로 지목된 것도 이 남자이다.

그후 카일 맥라클란과 6년 정도 사귀었다. 이때가 카일 맥라클란이 영화 쇼걸로 이미지 망가지고 경력에 마이너스 오기전 트윈 픽스로 한창 잘나가던 리즈시절이어서인지 비록 일본 한정 판매이기는 해도 이 커플의 사진집도 출시되었다.

프랑스 축구선수 파비앵 바르테즈와의 사이에서 아들이 하나 있고, 2006년에는 생물학적 아버지가 누구인지를 밝히지 않은 아들을 또 한 명 출산한다. 이 임신은 생부를 둘러싼 온갖 루머를 양산했지만, 이후 생부를 대상으로 한 양육비 소송으로 억만장자 갑부이자 임신 당시 배우 셀마 헤이엑의 남편이었던 프랑소와 앙리 피노임을 밝혀진다. 뜬금없이 막장 드라마 한 편 찍은 프랑소와 앙리의 말로는 딱 7일 이어진 인연이었고 임신 안된다고 했는데 그렇게 되었다나.여자는 1년 365일 가임기이고 남자는 배꼽 밑 한뼘 잘못 쓰면 두고 두고 망신임을 알 수 있다. 이 소송이 2012년 여름 시작되었는데 현재 진행상태 추가바람. 린다가 요구한 양육비는 기본 46,000달러(4600달러 아님)+@으로 원래 2011년 린다가 아들 양육을 위한 비용을 요구했을때 이미 지급했는데, 린다는 좀 더 안정적으로 매달 지급받고자 했다고 한다.

2 어록

  • "하루 1만 달러 이하로 벌 거라면 그날은 차라리 일어나지 않을 거예요."
  • "모델은 일을 안 하는 날에도 헬쓰클럽, 미용실 등을 가야 합니다. 그래서 도저히 집에서 아이를 돌 볼 수 없으니 풀타임 보모는 필수적입니다."
  • "이홍렬씨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내가 키가 아주 커서인지 이런 작은 남성이 더 끌리네요"
- 방한 당시 쇼프로에서 여기 있는 남자중 누가 가장 멋지냐는 질문에 대한 답변. 지금이야 워낙 한국 시장이 커져서 헐리우드 탑클래스도 한국와서 아양을 떨지만 그 당시 90년대 중반에는 많은 톱스타들이 일본 방문 후 시간이 남아돌아 잠깐 와서 목에 깁스하던 시절이었다. 그때 린다는 정말 친절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좋은 평을 들었다. 괜히 캐나다 사람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