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공화시 경찰의 우두머리이자 그 토프의 딸. 강인한 인상과 타협하지 않는 정의로운 성격의 소유자. 과거 토프가 고안해내었던 메탈벤딩을 범죄자 체포에 응용하고 있으며, 휘하에 수많은 메탈벤더를 거느리고 있다. 코라가 공화시에 들어온 이후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아 코라에 대해 좋게 보고 있지 않는 듯하다. 토프의 딸이지만 가계도에서 아버지가 불명이기에 팬들은 떡밥으로 보고 있다. 어쩌면 또다른 맥거핀일지도
6화에서 밝혀진 바에 의하면 과거 텐진과 연인관계였다고 한다! 그러나 둘 사이의 이상이 전혀 달라 갈등을 빚던 중 결국 이 쪽은 깨지고 텐진은 페마와 이어지게 되었다고.[1][2] 사실 코라에게 가차없이 대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코라를 텐진이 맡아 가르치고 있기 때문에…. 이후에 마코와 코라가 헤어질 때 마코의 책상이 뒤집어진 것을 보고는 쿨하게 웃으며 "내가 텐진과 헤어졌을 때 사원에 저지른 짓을 봤어야 했는데."(…)이라고 하기도 했다. 무섭다 물론 그렇다고 텐진이랑 완전히 관계청산은 아니고 둘 다 공화국 도시에 살며 근무하며 텐진이 자기 가족을 린에게 맡길정도로 신뢰하며 린 역시도 흔쾌히 받아들인다. 심지어 텐진의 가족을 지키기 위해 본인이 희생하려 하기까지 했으니 말 다했다. 직책이 본래 경찰청장이라지만(...) 뭐 둘의 각각 아버지,어머니가 전우+친구+사제[3]지간에 본인들이 소꿉친구였음을 감안하면 아주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여담으로 코라의 전설 전반부의 간지 액션은 대부분 이 분이 담당하고 계신다. 쇠줄을 이용한 와이어액션은 물론이고, 단검이나 체술을 이용한 근접전에 어머니 토프를 연상시키는 어스벤딩으로 땅의 진동을 감지해 지하 기지를 파악하는 일 등.
시즌 1 10화에서는 텐진 가족을 구하기위해 평등주위자들의 기구를 막다가 붙잡히게 된며 아몬에게 벤딩을 빼앗겼지만 12화에서 아바타로 각성한 코라에게 벤딩을 돌려받는다. 시즌 2에서는 그닥 활약이 없다... 기껏해야 마코한테 화낸 후에 칭찬하는 정도...?
시즌 3에서는 토프가 만든 철의 도시에 코라와 동행해 수인 베이퐁이란 이름의 6살 차이나는 아버지가 다른 여동생(!)이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린 치고도 심하게 동생일가를 싫어하는 티를 내색해 조카 오팔을 울리기도 하였다. 조카가 울며 나가고 코라도 폭언을 하고 나가자, 눈물을 흘렸다!! 흠좀무 동생을 싫어하는 이유는 범죄조직과 어울리고 그 일을 경찰서장인 토프가 감싸줬다가 죄책감으로 은퇴했기 때문이였는데, 수인과 토프의 관계는 수인이 메탈클랜을 설립한 이후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린과 수인은 그동안 제대로 된 대화도 나누지 않고 린쪽에서 일방적으로 피했기에 진전이 전혀 없었다. 시즌 3가 진행되면서 침술을 통해[4] 과거의 기억을 환기하게 되면서 솔직하게 감정을 나타내고 부딫힌 후에는 쌓여있던 응어리가 풀리면서 제법 괜찮아진듯 하다.
토프에게 '내 딸들은 메탈 벤딩을 제대로 못배웠다' 라며 까인다. (....)[5] 수와 린 지못미
그리고 시즌 4만에 아버지가 밝혀졌다. 칸토란다 소카가 아니다 눈물.. 이름만 공개되었을뿐 그 이외의 정보는 없다.
아버지가 다른 수인 베이퐁의 아버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동생인 수인과 비교하면 토프의 인상에 더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