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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야쿵야의 등장인물.
일반적인 마녀다. 마법약을 만들거나 수정구슬등으로 미래를 보고, 여러 마법을 부릴 줄 안다. 하지만 개그 시트콤인 이 만화상, 실수로 한 마법을 풀지 못해 집 안을 가득 차지하는 우물을 그대로 나둔다거나, 요리를 못해서 키우는 마법재료동물들과 항상 외식을 한다든지, 쿵야들에게 마법약을 주거나 미래를 보면서 소동이 일어나는 등, 개그 캐릭터로서의 역할도 충실한 캐릭터이다.
4화에서 처음 나오며, 마법을 풀지 못해서 집 안에 생긴 우물에 빠진 쿵야들을 구하기 위해 사다리를 찾다가 [1] 겨우 발견하지만,완계쿵야의 태업과 박박사가 폭약을 온 몸에 두르고 폭파시키는 자폭병크로 인해[2], 대대로 내려오는 집을 날려먹는다.
그러자 마치 고대의 노예주처럼 쿵야들과 박박사,한소녀를 집을 복구하는 노예로 부려먹으면서, 그 전의 허름한 일층 집과는 비교도 안되는 120층 건물 조감도를 들고 착공을 서두르는 모습도 보여준다. 그 후, 양파쿵야의 절규가 메아리.
하지만 예산이 없었는지 나중에 자신의 집 안에서 나올때는 그전의 집과 비슷하게 나온다. 소개팅을 보려는 주먹밥쿵야와 양파쿵야의 미래도 봐주고 마법약도 주는 등, 상당히 이야기 전개에 영향력 있는 조연이긴 하나 나중에 가보면 개그 캐릭터로 완전히 굳어진다.[3]
점잖고 조금 말투가 연륜이 있고 깐깐한 듯 하면서도 고결한 듯이 말하며, 아마 마녀로서의 프라이드 때문이 아닐까로 추측이 가능하다. 불량적인 음식을 먹고 박박사와 육식이와 함께 이미지가 망가진 흑역사도 있다.
한소녀못지않은 로리한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비중이 낮아서 자주 등장하지 못한것이 아쉬운 일이다.
참고로 마법재료인 두꺼비의 눈물을 얻을 때, 두꺼비에게 가을동화의 마지막 장면을 틀어주는등,[4] 상당히 비범면모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