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계쿵야

1 넷마블의 쿵야 캐릭터중 하나

2 야채부락리의 캐릭터

3 쿵야쿵야의 등장인물

파일:Attachment/koongya full egg.jpg

성우는 양석정 성우. 야채는 아니지만 쿵야다.[1]

쿵야 레스토랑의 배달부를 맡고 있으며, 세발자전거를 몰고 다닌다.[2] 거침없고 터프하면서 성질이 급해서 그런지 속도를 즐긴다. 그리고 무식하다.

양파쿵야주먹밥쿵야와 함께 초기의 쿵야 레스토랑 운영 멤버였으며 그 전에는 그냥 속도를 즐기는 폭주족라이더였다. 그러다가 양파쿵야가 쿵야 레스토랑 CF를 찍었을때, 마음에 너무 안들었던 나머지 양파쿵야에게 배달부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제대로 각인시키기 위하여 양파쿵야의 침대에 자신의 자전거를 묶어놓고, 양파쿵야가 침대에 눕자 그대로 침대를 끌면서 도로를 질주하는 놀라울 만큼의 괴력과 단순 무식함을 보여준다. 심지어 바퀴도 안달린 침대가 세발 자전거의 끄는 힘에 벽을 뚫고 달리는 모습은 만화적 상상력이 아니고서야...... 더구나 표지판에다가 직쏘같이 여러 요구사항을 달아놓고[3] 어길 경우 일부러 자갈밭에 가거나 하천에 입수하여 잠수(!)를 하는 고문 아닌 고문을 한다. 양파쿵야의 경우, 표지판 내용을 거의 다 어겨서 침대 위에서 자갈밭의 기분나쁜 진동을 경험하고, 또, 물 속에서 침대에 앉아 잠수도 한다. 나중에 광란의 질주 완계쿵야가 자전거의 페달을 멈췄을때, 양파쿵야의 침대는 박살이 난다. 의족을 착용 했는데도 저런 출력을 보여주는걸 보면 그의 괴력은..

그리고 저 질주 도중에 경찰의 과속 스티커를 받게 되는데, 신참인 경찰관을 오히려 가르쳐주는 대범함도 보여준다.

작품속에서는 저 괴력의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 나가거나 다른 쿵야들처럼 조연스러운 출연을 하는게 전부이다.

저렇게 조금 꽉 막힌 구석도 보여주지만 그래도 그런 점 때문에 더욱 듬직해 보이는 캐릭터이다.

4화에서는 한바탕 소란을 일으키게 되는 원흉. 배달을 늦게 간 대가가
어떻게 되는지를 잘 보여준다.

나중에 주연급으로 등장한 20화에서는 운석을 맞고 생긴 초능력으로 슈퍼 히어로가 되기도 한다. 그 이름도 어여뿐 달걀맨.이라고 자기 스스로 소개하며 많은 사람들을 도와주나, 하필이면 업무중에 도와주는 바람에 그의 직업인 배달부의 특성상 쿵야 레스토랑은 배달과 그릇찾기가 사실상 마비되면서 쿵야 레스토랑은 대참사가 일어나게 되고, 분노한 매니저 샐러리쿵야에 의해 배달부를 잃을 뻔 하나, 자신과 같이 운석을 맞고 초능력을 가지게 된 깍두기 맨이 악당으로서 자신을 모함하며 공격하자, 그를 물리치게 된다. 하지만 나중에 벼락을 맞아 변신을 못하게 되자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 에피소드에서 샐러리쿵야양파쿵야의 개그가 일품.)

특이한 건 그의 온몸을 감싸는 하얀 껍데기는 충격을 받으면 금이 가는데, 몇 분 안돼서 깨진 부분이 복구되며. 완전히 깨져서 속이 보인 경우는 거의 없고, 심지어 다른 쿵야들이 만지면 껍질처럼 물렁물렁한 모습을 보여준다. 흠좀무. 10화의 완계쿵야가 쿵야 레스토랑으로 오기 전의 회상씬에서는 방울뱀에게 물렸는데 껍데기가 어찌나 단단한지, 방울뱀의 이빨이 부러진다(...)[4].

그래도 나중에는 다른 직원들과 같이 쿵야 레스토랑을 나와 경주용 오토바이를 몰고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가 된다.

존재 자체가 만화적 상상력이 상당히 가미된 캐릭터.

  1. 식물이 아닌 쿵야가 셋이 있는데 나머지 둘은 반계쿵야, 버섯쿵야
  2. 팔과 다리가 짧기 때문에 의수와 의족을 하고 탄다.
  3. 표지판 내용은 성우가 직접 읽어주신다.
  4. 완계쿵야가 방울뱀이 나타나는 장면 직후에 비명을 지르는데, 사실 그건 뜨거운 수프를 손에 쏟아서(...) 그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