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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여신 한소녀 | → | 2대 여신 수지 |
이름만 봐도 알 수 있지만 여자다.
본 작품제목 쿵야쿵야를 한소녀와 야채떨거지들로 만든 주인공. 참고로 그녀의 항목은 본 작품 쿵야쿵야 보다 먼저 만들어졌다. 심지어 이 작품을 보는 이유가 한소녀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리고… 락커이다.
어릴적 아버지와 이별하게 되어 아버지가 선물로 주신 곰인형도 내팽개치고 구석에서 울고만 있을때, 보게 된 피아노를 재미있게 연주하게 되면서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작품속에서는 이게 자신이 뮤지션이 된 이유일거라고 한다. 그래선지 아마 경음악부 부장도 지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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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의 모습.
직업이 락커라서인지 길거리 공연으로 돈을 벌고 있었는듯 하나 양파쿵야가 끌어들여 쿵야 레스토랑에서 전속 라이브 가수로 일하게 되었다.
그리고 양파쿵야에게 안 해본 직업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그게 생계 때문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직업들마다 그만둔 이유도 잠깐 해본 취미생활, 또는 심심해서라...
작중에 나온 그녀 수많은 경력 중에서 88번째 직업이 '전기기사'. 자격증도 소지하고 있다고 한다. 혹자에 의하면 거의 모든 기술에 달인급 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듯 하다. 흠좀무
가난에 찌든 탓에 현금,금품을 밝히는 면이 있고 현실은 시궁창임을 잘 알면서 언변이 뛰어나고 처세술에 능하기에 개그 캐릭터로 자리잡혀 있다. 트레이드 마크는 고양이 도색을 한 기타. 그 기타를 연주하면서 언제나 락의 정신인 자유와 저항정신을 외치며 이상한 노래들을 부른다. (...) 그러나 자신에게 불리한 상황이 오면 잔머리를 굴리면서 비굴해지기도 하는 캐릭터.
하지만 그 이상함 속에서도 그녀는 명곡 두개를 남겼다.
한소녀 - Music is My Life (소연성우)
매일매일 시끄럽다 구박당해도 지금까지 꿋꿋하게 다시 일어선 나는 나는 진정한 락커의 마지막 자존심 다 따라와~ (헤이 헤이) 누가 뭐라해도 내가 최고야 나의 아름다운 노래로 모두 웃음짓고 살 수 있도록 슬픔 날려 줄께요~ 나는 나는 세계최고 락커 한소녀 호박씨좀 작작까고 나만 따라와 시끌벅쩍 음악속에 다같이 빠져드네요 더 신나게~ (헤이 헤이) 누가 뭐라해도 내가 최고야 나의 아름다운 노래로 모두 웃음짓고 살 수 있도록 슬픔 날려 줄께요~ 주먹밥쿵야(안영아 성우): 양파 버섯 주먹밥 호박 완계 셀러리 내 이름~ 주먹밥 우린 쿵야 밴드 음악단 우리의 노래를 들어봐 버섯쿵야(홍시호 성우): 우리와 함께 춤춰봐 양파쿵야(정미숙 성우): 쿵야밴드의 신나는 음악을 지금부터 시작할꺼야 너희들도 다 함께 할거지~ 이제 붙어버린 네 그 무거운 엉덩이를 들고 일어나~ (헤이 헤이) 두 손 높이 들고 머릴 흔들며 신경끄고 미쳐봐~ (헤이 헤이) 누가 뭐라해도 내가 최고야 나의 아름다운 노래로 모두 웃음짓고 살 수 있도록 슬픔 날려 줄께요~ |
본 작품 16화에서 등장.
작품속에서는 한소녀가 야채 쿵야들과 단합하여 락 페스티벌에 나가게 된다. 연습을 마친 쿵야들과의 공연전, 자신에게 온 소포안에 어릴적 아버지가 헤어질때 미안하다며 주신 곰인형이 자기가 버렸을 때의 더러운 그 모습 그대로 소포에 담겨있는걸 보고 아버지에 대한 감정이 벅차올라 눈물을 보인다. 그 후 아파서 1등은 못하지만 재미있게 즐겨보자고 쿵야들과 같이 콘서트장에서 투혼을 발휘해 부른 곡이며 이 곡으로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 상당히 발랄하고 즐거우면서 청중을 압도하는 듯한 포스가 느껴지는 곡.
단, 몇몇 사람들은 다 좋은데 말야, 중간 랩만 없었으면 좋겠군이라고 하기도. 흠좀무
쿵야쿵야 OST 6. 내가 사는 이곳 - 한소녀 (가수 강미정)
내가 사는 이곳은 상습 침수 지역 1년중 열달은 비가 오는데 벽지에는 곰팡이 가끔 이끼도 끼지만 그래도 난 즐거워 내가 사는 이곳은 상습 침수 지역 1년중 열달은 비가 오는데 벽지에는 곰팡이 가끔 이끼도 끼지만 그래도 난 즐거워 노래하는데 나의 작은 하늘 아래서 비가 와도 좋아 이대로도 난 오늘도 긴 밤을 새고 일어나 똑같은 일상을 시작하네 세월이 가도 오늘처럼 살겠지만 언젠간 좋은 날이 올거라 믿어 내가 사는 이곳~ 나의 작은 하늘 아래서 비가 와도 좋아 이대로도 난 오늘도 긴 밤을 새고 일어나 똑같은 일상을 시작하네 세월이 가도 오늘처럼 살겠지만 언젠간 좋은 날이 올거라 믿어 이곳에도 언젠가는 떠날 날이 올지도 몰라 하지만 정든 내 작은 세계 모두 그리워질거야~ 난 오늘도 긴 밤을 새고 일어나 똑같은 일상을 시작하네 세월이 가도 오늘처럼 살겠지만 언젠간 좋은 날이 올거라 믿어 내가 사는 이곳~ |
상당히 처량한 분위기와 처참한 상황속에서도 음악(특히 락)을 통해 희망을 가지고 그 희망찬 언젠가를 위하여 모든걸 감안하고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서정적인 곡.
이 곡도 마찬가지로 상당히 인기를 끌었다. 참고로 본 작품 3화,그리고 22화에서 소연 성우가 부른 첫부분부터 나온다.(다만 22화가 조금 더 길게 나온다.) 라디오 잡음이 포함된 첫 소절만 소연 성우가 부르고 강미정 가수가 나머지를 다 불렀다.
그리고 쿵야쿵야의 제작자 중 한 명이 색지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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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위쪽은 원작이 글씨가 잘 안보이는 관계로 글씨가 수정된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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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가 있다면 수정바람.
한국 애니메이션 갤러리의 (초대)여신이다. 성우 소연의 보이시한 톤 덕택에 더 사랑받은듯 하다. 그리고 한애갤에서 모두에게 인정받는 거의 유일한 여신이다.
한애갤 개설 전에도 미국 애니메이션 갤러리에서부터 한소녀를 엄청나게 밀어주던 한 유저 덕택인지 유독 한소녀 관련 팬아트가 엄청나게 많다. 종류도 가지각색일 정도이고 수위도 낮은 것에서 높은(?) 것 까지 다양하니 주의.흠좀무 지금은 고전자료 취급을 받긴 하지만 한애갤에서 검색해보면 흘러넘친다.
그 열기는 방영이 종영된 지금도 이어져오고 있었으나 롤링스타즈의 수지의 등장으로 사실상 밀리고 고스트 메신저의 바리낭자등 다른 캐릭터들도 인기를 끌면서 조용히 잊혀졌다. 아무래도 종영크리로 인한 무관심 속에 묻혔다는 말이 더 적절할지도. 세월에는 장사없다.
그러나 여전히 한애갤에서는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한애갤그림판에서 새로 만들어진 팬아트 랭킹에서 쿵야쿵야라는 작품의 팬아트가 64개가 나왔는데 거기에서 한소녀(62개),육식이(1개),주먹밥 쿵야(1개),마녀(1개)가 나온걸 보면 한소녀와 야채떨거지들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라는걸 알 수있다. 심지어 육식이와 마녀를 뺀 나머지, 주먹밥쿵야는 팬아트에 한소녀와 같이 나온거다. 2년 후 한애갤 그림판 자료에도 쿵야쿵야 팬아트 93개중 89개를 차지하였다. 실로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검색창에 이름을 쳐 보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1]"가 다수 검색되어 버리는 비운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또 성우 특유의 보이시한 목소리 덕분에 애니를 본 대다수 사람들에게 남자로 오해받는 일도 적지 않았다. 이런 오해는 이름이나 오프닝의 모습을 보면 간단히 해결되겠지만.
나중에 호박쿵야에게 부탁해서 그녀가 자신의 매니저가 되자, 인기 락커가 되어 빌'로'드 차트 14위에도 오르는 기염을 토하게 된다.
- ↑ 여담으로 성우 소연은 영화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에서 여주인공 그리트 역할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