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선생 네기마 에서 등장하는 배경 설정. 현실세계를 구세계 라고 칭하며, 구세계와는 워프 게이트로 이어져 있다. 게이트는 전 세계적으로도 몇 개 없으며, 열리는 시기 또한 몇주에 한번, 혹은 한달에 한번 정도. 구세계와는 미묘한 갈등관계에 있는듯. 최근 들어 쇄국정책을 피고 있다고 한다.
크기는 지구의 1/3 정도, 인간종의 인구는 5~7억 정도. 다수의 국가가 존재하며 국가간의 정치적 알력이나 전쟁 등이 있는 등, 구세계와 그리 다를건 없다. 마법의 영향으로 개인의 힘이 강화되어 있는 탓인지 치안은 오히려 구세계보다도 나쁘다.
작중 등장한 마법세계의 지도를 보면, 실제 화성의 지도(어두운 곳을 바다, 밝은 곳을 육지로 규정한)와 매우 흡사하다. 차오 린센이 자신을 화성인이라며 반 농담조로 소개한 것과 더불어, 마법세계가 테라포밍된 화성이라는 떡밥이 있다. 물론 차오 린센 본인은 15권에서 "100년 후 화성은 사람들이 살 수 있는 행성이 된다" 라고 말하기도 했지만 나중에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257화에서 그와 관련된 떡밥이 부활! 마법세계 전도를 본 나츠미가 화성의 지형과 비슷하다고 말한것. 이것으로 80% 정도 확정인듯. 네기의 반응도 "헐 흠좀무!!" 였으니 더더욱, 다만 네기는 그걸 보고 단순히 화성이 마법세계의 인조이계에 대한 놀람만이 아닌 챠오의 말에 의미와 여러가지를 깨닫는다. 역시 천재.
이후 밝혀진 스포일러는 아래를 참고.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결국 258화에서 밝혀지는데 노도카가 설명하길 이계는 현실세계에 근접한 토지가 있어야 하는데, 그 토지가 바로 화성이었다. 즉, 현실의 화성을 촉매로 그 위에 겹치듯 만들어진 인조 이세계였다.
그래서 차오 린센의 말이 더욱더 관심이 기울어지게 되었고, 작중에서 츠쿠요미나, 페이트 아베룬쿠스가 마법세계의 사람들을 나무 인형이라고 말하는 것도 관련이 있는듯.
하지만 신이 만든 세계도 아니고 역시 불완전한듯, 붕괴 위기가 찾아오고 있다. 챠오 린센이 막을려고 했던것도 붕괴 이후에 펼쳐질 마법세계의 피해와 그로인해 지구에 유입되는 마법사들로 인한 구세계의 혼란과 전쟁인듯 하다.
그리고‥‥‥
지구에서 온 마법사들(또는 메가로메센브리아 시민들)을 제외하면 마법세계의 주민들[1]은 대부분 환상이라는 게 밝혀졌다. 말하자면 생명체이지만 원래가 생명체가 아닌 존재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게임 속의 아바타 캐릭터나 NPC 같은 존재이다.[2]
이로서 '학원제편'에 나오는 차오 린센의 행동의 이유가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해지는데, 차오 린센이 살고있는 세계는 마법세계가 파괴된 상태이고, 그로 인하여 간신히 살아남은 마법세계의 주민은 화성의 황페한 땅에서 살아가게 되는 신세가 되었을것이다. 그렇다고 지구로 돌아간다 해도 얌전히 지구측에서 받아줄리가 만무, 따라서 분쟁이 발생하고 차오 린센은 그 분쟁의 피해자였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마법세계의 상층부도 이민을 생각하고 있는지 코코네 파티마 로자같은 제국의 이민실험체가 보이기도 한다.
세계수의 마력을 이용하여 강제 인식마법을 성공할경우 마법이라는 개념이 일반인에게 인식되었을것이고, 이것을 차오가 조정해나가서 안정화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을 경우, 다가올 마법세계의 난민들을 받아들이는것이 좀더 분쟁없이 진행되는것이다.
결과론적으로 볼경우, 차오의 계획이 틀어짐에 따라 미래는 바뀌지 않았고, 마법세계편이 어찌되든 결과는 시궁창이라는것도 변하지 않는다. 그야말로 망했어요…이지만, 그렇게 되면 챠오가 굳이 과거에 온것도 헛것이 될것이고 아마 챠오의 미래와는 다른 미래를 네기가 만들어내지 않을까 싶다. 거기다 챠오의 간섭으로 인해 알게 된 네기의 변화를 본다면 확정적으로 보인다.
최신화에서 완전한세계일당의 계획이 실행되면서 그 영향인지 마법세계의 곳곳에서 거대한 이상징후와 함께 황량한 화성의 대지가 드러나는중. 이상징후에 휩쓸린 환상종, 건물등은 모조리 사라지고 있다. 다만 이 경우 완전한 세계 일당의 의식이 중지되면 멈춰질 가능성이 보인다. 예전 나기들때도 의식의 영향으로 붕괴현상이 일어난것 같았으니… 일단 완전한 세계의 목적은 완전한 세계라는 영원의 꿈 같은 환상공간에 모든걸 봉인하는 것이다. 단순히 마법세계의 파멸이 아닌 봉인이며 그 꿈은 말그대로 평화롭고 행복한 환상. 완전한 세계는 마법세계에 살게 된 현실의 인간도 차별을 두지 않기 위해 그들또한 봉인시킬려고 한다. 이거에 대해 붉은 날개의 일원들이나 괴텔총독은 대부분 알고 있었는지 괴텔총독은 원래 마법세계의 주민을 뺀 마법사들의 구원만 생각하기도 했다. 물론 네기가 거절했지만 말이다. 참고로 이 봉인은 현실의 지구에도 큰 영향이 있는듯 하다. 아마 화성의 마법세계와 마호라학원의 세계수가 이래저래 연결이 되었는지[3] 마력이 흘러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세계수가 마호라축제때처럼 빛나면서 이대로 마법세계의 마력이 이쪽으로 유입된다면 마호라학원이 강력한 마력의 주입때문에 폭발할 가능성도 있다고 한다.
일단 네기 스프링필드는 마법세계를 구할 방법이 있다고 완전한 세계에 제안하고 있다. 문제는 시간이라고 했지만 쟈지의 언니에 의해 완전한 붕괴는 9년 2개월 후라는 말을 들으며 시간도 해결되었다고(…)[4] 네기의 모습이 단순히 허세같은게 아닌걸로 보이며 별장에서 분령 에바와 어둠의 힘을 제어하는 수련을 할때 시간이 날때 틈틈히 그 방법을 시험해봤다고 한다.[5] 시오리나 타츠미야 마나가 네기쪽을 지지하고 네기와 시오리가 뭔가 상의하는 회상[6]이 있는걸 보면 시오리와 함께 그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시험해봤을 가능성이 보인다.
그리고 354교시를 보면, 아무래도 여름방학의 사건 이후, 마법세계의 위상이 지구에 접근한채로 있는 모양이다. 화성에 겹쳐지듯 있어야 할 이계가 완전한세계의 작전때문에 지구에 접근해서, 이계경계접근으로 인해 불법입국자가 많아졌다고.
네기의 계획은 이 세계의 붕괴가 기반으로 삼고 있는 화성에 생명체가 거의 살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마력의 고갈로 인한 붕괴라는 점에 착안, 화성 자체를 테라포밍시켜서 마력을 공급시켜 마법세계의 붕괴를 막는다는 것이었다.
이 계획을 위해 적[7]과 아군[8]들을 설득시켜 계획실현에 들어가게 되었다. 다만 이 계획을 위해 카구라자카 아스나가 마법진의 핵이 되어 동면에 들어가야만 하는 희생물이 되기도...
중간에 이 계획과 관련되어서 큰 분쟁이 있었던 듯 하다. 그 덕분에 아스나는 상정된 것보다 더 동면을 해야했지만... 차오 린센과 에반젤린의 도움으로 해피엔딩이 되긴 했다.
- ↑ 아마도 아인종 같은 이들인듯.
- ↑ 간단한 비유를 들면 마법세계는 어항이고 마법세계인은 어항 속의 물고기이다.
- ↑ 마법세계와 연결 된 게이트가 지하에 있다고… 네기들이 차오에 의해 갓떤 일주일 전의 세계에서 돌아올때 사용했던 그곳과 관계가 있는듯.
- ↑ 이래저래 네기는 천재에 먼치킨이다. 아무래도 이론적으로는 많이 부족한 나기와 네기의 차이인듯. 전투의 천재와 지식의 천재의 차이라고 할까.
- ↑ 이래저래 대단하다. 그 수련이 이래저래 정신적으로 힘든것이었는데도 말이다.
- ↑ 이때 컷을 보면 시오리가 수상한 행동을 했을때의 만일을 대비한건지 마나도 같이 있었다. 한때 차오 린센을 지지했던 마나가 네기 편을 드는걸 보면 그 때 네기의 방법을 듣고 확신을 가지고 네기에게 걸고 있는걸로 보인다.
- ↑ 대표적으로 페이트 아베룬쿠스. 뭐 계획을 듣기 전에 싸움을 통해 친구가 된 듯 하지만.
- ↑ 마법과 관련해서는 번외자였던 유키히로 아야카를 가계약을 통해 끌어들이기도 했다. 그녀의 집안이 유키히로 그룹이라는 대재벌인데다가, 그녀의 아티팩트가 세계정상급 인물들과 아무런 조건없이 만날 수 있게 해주는 사기템이라서 더 도움이 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