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ェイト・アーウェルンクス / Fate Averuncus
시동키 : "비 슈탈 리 슈탈 반 게이트"
만화 《마법선생 네기마!》와 《UQ HOLDER!》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
1 상세
본명은 테르티움.[1] 25권에서 이름이 등장. 그 정체는 과거에도 몇 번이고 나기 스프링필드를 위시한 붉은 날개(알라 루브라)와 싸웠던 인공생명체 '아베룬쿠스' 시리즈의 세번째 작품인 땅(地)의 아베룬쿠스다. [2]
첫번째는 20년 전의 대전 말미의 싸움에서 나기에게 패배한 뒤 태초의 마법사의 손에 의해 사망, 두번째 역시 10년 전에 나기 스프링필드에게 패배했다. '페이트'라는 이름은 세번째의 아베룬쿠스가 자칭한 것. 3번째부터는 스스로 인형이라고 자조하며 단순한 인형이 아닌 자아 발현으로 인한 스스로의 존재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한 듯 보인다.
초반에는 정확히 어떤 존재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으며 페이트는 네기 스프링필드를 변수&흥미거리로 보고 있다가 마법세계 편에서 네기가 라칸과의 싸움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이자 어쩐지 불편한 기운이 역력했다.[3]
냉정한 두뇌와 강력한 마력을 갖고 있으며 게다가 네기와 마찬가지로 소녀들에게도 인기 최고인 또 한명의 먼치킨.[4] 코타로는 그냥 쌈질만 하는 강아지일 뿐이지.
시라베, 호무라, 시오리, 코요미, 타마키라 불리는 다섯 명의 가계약자가 있으며 츠쿠요미를 고용했다. 그 외의 사항으로, 상당한 커피 중독자다. 네기를 비롯한 영국인들이 차 마시는걸[5] 까기도 했다(…) 반대로 네기는 페이트가 커피를 즐겨 마시는걸 까기도(…)[6] 디자인은 아카마츠 켄의 전작인 아이 러브 서티의 최종보스였던 제로의 모티브를 차용했다.
2 작중 행적
2.1 마법선생 네기마
2.1.1 수학여행 편
첫 등장은 수학여행 편에서 나왔으며 그때는 초보적인 주술을 비롯 석화 마법을 주로 사용했다. 애초에 주특기가 바위, 석화 계통인 듯하다. 이후 그에 대한 뒷조사에 따르면, 이스탄불 마법 협회에서 파견 형태로 건너왔다고 한다. 참고로 유키히로 재단의 조사에 따르면 나기 스프링필드가 실종 전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도 그 곳이다.
과거 나기가 싸웠던 조직 완전한 세계와 연관이 있으며 마법 세계에 넘어온 현재에도 뭔가 꾸미고 있는 듯하다. 더불어 카구라자카 아스나를 죄인이라 하는데… 나중에 언급된 걸 보면 페이트가 죄인을 칭하는게 이상하지 않긴 하지만 설사 그렇다 해도 아스나는 능력을 이용당한 쪽에 가깝다.
2.1.2 마법세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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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권에서의 잭 라칸과 대결 도중 라칸의 말에 의하면 지금의 페이트는 다른 페이트들보다 훨씬 인간답다고 한다. 수하로 거느리고 있는 소녀들도 그녀들 자신의 의지로 전사가 되어 페이트와 함께 하고 있다. 취미는 전쟁 고아들을 구해 기르는 것. 그를 쫓아다니고 있는 소녀 5명을 제외한 57명은 학교에 보냈다고 하는데, 어쩌면 아야세 유에의 학원도시 아리아드네의 친구들 중에서도 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라칸에게 스스로를 악인에 악의 두목의 몽상을 이루는 도구라고 말하기도 한다. 아무튼 약간 덜렁대거나 무표정하면서 개그하는게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재미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290화에서는 라칸에 내뱉은 말에 뭐랄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후 츠쿠요미의 도발에 자기자신에게 솔직해지면서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은듯 하다. 어떤이들은 이 상태가 내 남은힘을 너에게 넘겨주마라고 말하며 최종보스전에서 사라지는 다크 히어로 포지션(…)같다고 한다.
더불어 주인공인 네기에게 친구 플래그가 섰다. 모 마법포격소녀물의 동명이인을 생각해보면 페이트란 이름에 무언가 업보가 있는거 같기도(…) 페이트란 이름을 쓰면 마법을 쓰는 초딩 주인공의 친구가 된다는 운명이 되는건가. 애초에 이쪽의 페이트도 네기의 설득은 무시하고 있으니 이제 육체 언어로 이야기할 차례인듯하다.[7]
나츠미의 아티팩트의 힘을 빌려 이누가미 코타로가 목을 노려 기습으로 페이트를 끝장내려고 했지만, 코타로 본인의 직감으로 인한 예상에서는 기습이 통하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목이 잘려 끔살당하는 환상을 보여준다. 과연 중간보스.
308화에서는 이것으로 나의 역할 중 하나가 끝난다. 남은 일은 그분의 부활…인가.라는 말로 떡밥을 던지고 독자들은 페이트가 말하는 그분이 이 사람이 아닐까 하며 기대하고 있다.
그러다가 310화에서 코타로들의 기습에 당하고 열쇠를 빼앗긴다. 311화에서 다시 재반격… 하다가 차차마루의 아티팩트인 위성의 포격에 당해버리고 만다. 그렇게 리타이어 당해버리는 것 같았지만…
4(火) 불의 아베룬쿠스 콰르툼
5(風) 바람의 아베룬쿠스 퀸툼
6(氷) 얼음의 아베룬쿠스 섹스툼
각각의 속성을 다루는 또 다른 페이트들이 등장한다. 본격 페이트 양산화 거기다 6은 여자애!!!!!결국 페이트도 모에화를 피해갈 수 없었어 그들의 등장에 하얀 날개 네기 일행은 다시금 위기에 처한다.
결국 하얀 날개 멤버들을 하나 둘 리타이어당하며, 6의 아베룬쿠스는 듀나미스를 복원시키기까지 성공. 여담으로 6은 듀나미스를 아예 라이프 메이커가 두눈 시퍼렇게 뜨고 있는데도 마스터라고 호칭하며 그의 곁에 찰싹같이 붙어 있는 모습으로 나오는걸 보면 듀나미스에게 호감을 품은듯 하다. [8]
그러다가 테르디움 페이트가 부활해서는 네기 일행은 자신의 사냥감이라며 바람의 아베룬쿠스 퀸툼을 향해 공격하였고 친구 플래그! 네기 또한 부활해 페이트들을 쓰러뜨리기 시작한다.
카라쿠리 챠챠마루를 상반신만 남게 만든 콰르툼은 네기에 의해 똑같이 상반신과 하반신이 완전히 두동강 나버리며 리타이어. 아무래도 네기 스프링필드에게는 스스로의 의지로 싸우는 테르디움과는 달리 다른 페이트들은 단순한 창조주의 인형 취급을 하는 듯. 불의 페이트에게 창조주의 인형으로 있을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하긴 테르디움과 달리 다른 페이트들은 인간미가 없다.하지만 부끄럽다고 얼굴을 붉히는 6의 페이트는 인간미가 넘치지. 물론 인간미를 떠나 자신의 의지로 창조주의 명을 따르는 페이트와 그저 명을 준수하는 페이트들의 차이기도 하겠지만 말이다.
퀸툼 페이트는 원제 페이트인 테르디움을 상태로 그를 몰아세웠으나 깨달음을 얻은 테르디움에게 단 일격에 끝장나버린다.[9]
비록 퀸툼을 쓰러뜨리기 전까지는 좀 얻어맞긴 했지만 단 일격에 끝장낸 것을 보면 다른 페이트들은 테르디움보다 힘이 강력할 지 몰라도 그들 스스로의 의지가 없기에 순수 전투력은 약한 듯 싶다. 동등한 힘을 가진 페이트지만 땅의 페이트가 바람의 페이트를 정권 한방에 왼팔 전체를 날려버리는 걸 보면 역시 의지가 중요한 듯. 하지만 그 이전에 하얀 날개 멤버들은 그들에게 털렸다는 걸 생각해보면… 특히 코타로나 카에데나 쿠페이 등, 일단 의지의 무게가 중요하긴 해도 그 이전에 힘의 수준은 같아야 되는 듯 보인다.[10]그러나 작중 기억회상에서 초대와 호각을 이룬 나기가 스펙이 동등한 두번째를 후드려패면서 하는 말이나 평가를 보면 같은 스펙이라도 오랜 경험으로 인해 생기는 힘의 컨트롤로 실력 차이가 생기는 듯 하다.[11]발컨에서 신컨이 되기 까지
이것으로 본 항목에서 설명하는 원조 페이트인 테르디움을 제외한 다른 페이트(아베룬쿠스)들은 전원 리타이어.
테르디움은 이후 열쇠와 아스나를 다시 데려가고 시라베에게 의식을 맡기면서 네기와 최후의 승부를 벌이게 된다. 주인공과 라이벌, 네기와 페이트의 마법세계 최종결전이라 할 수 있는 싸움이 시작된 것.
술식병장을 사용하지 않은 네기에게 일격을 먹이면서 그게 통하지 않은 네기의 변화를 깨닫고 수학여행 때 아직 이르다고 한것과 달리 드디어 이 경지까지 왔다며 감탄하고 이제 네기의 일반적인 마법(마법의 사수)도 나기와 비슷한 수준에[12] 근접했다는 걸 느낀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술식병장 뇌천대장을 사용하는 네기에게 잭 라칸처럼 전류를 느껴 한대 먹이면서 그건 라칸에 의해 이미 생방송으로 까발려졌다고 말하며 그 방송을 봤다는 걸 알게 모르게 밝히게 된다. 이때의 네기는 미묘하게 기뻐하는 모습(…) 그리고 뇌천쌍장을 사용하자 그거에 대해 자신도 감탄했다며 본격적으로 싸우게 된다. 현재까지는 전초전에 가까웠던 듯.
결국 싸움을 끝낼 시간이 다가오자 네기의 천의 우레와 페이트의 갈라지는 대지가 격돌하고 빛에 휩싸이면서 페이트의 과거편으로 돌입한다. 네기가 페이트와 정신이 연결된 건지 페이트의 과거를 보게 된다.
과거 라이프 메이커의 부하로 일하고 있었던 페이트는 코어 이상 때문에 하늘에서 떨어졌는데, 그런 페이트를 시오리와 시오리의 언니가 발견해 페이트를 보살핀다. 이에 페이트는 자신을 보살피고 맛있는 커피를 전해준 시오리의 언니와 시오리에게 호감을 가지게 되는데, 사실 시오리 가족은 원래 독심의 능력을 가진 일족의 후예이며 사람들을 피해서 언니와 단 둘이서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얼마 뒤 대전의 혼란 속에서 시오리 가족이 위험에 빠지자 테르디움은 마을로 달려왔는데 이미 때는 늦어 시오리의 언니는 중상을 입었고 그녀를 선대의 아베룬쿠스인 세쿤둠(2)에 의해 소거당하게 된다. 이에 빡친 페이트는 세쿤둠의 목을 두동강 내버리고[13] 이후 시오리를 거두게 되었고 시오리의 언니가 타주던 커피를 잊지 못해 커피를 좋아하게 된다.
이렇게 네기는 페이트의 과거를 보게 되었고 네기와 페이트의 승부는 네기의 승리로 끝났다. 그리고 네기는 페이트를 향해 친구를 하자고 제안하고 페이트는 이에 승낙, 둘은 친구가 되고 자신의 조물주인 라이프 메이커에게 반기를 들게 된다.
마법세계 편 이후에는 전후에 출장 나간 네기를 대신하여 임시 교사직을 맡게 되었다.(...) 게다가 유에의 고백을 반대하며 네기는 내 거다라는 드립을 쳤다.(...)
네기와 코타로와 함께 노래방에서 노래 시합을 벌리기도 했는데 100점 만점을 받았다![14] 노래를 부르기 전에 무언가 인스톨하는 듯한 모습을 보면 아무래도 이런저런 능력을 설치할 수 있는 것 듯.
2.2 UQ HOLDER!
후속작 UQ HOLDER!에서 재등장. 20년 전 라이프 메이커 추격전에서 하얀 날개의 멤버로서 네기와 함께 있는 실루엣으로 등장했는데, 20년이 지난 UQ HOLDER 시점에서는 무슨 이유에서인지 불사 사냥꾼들을 고용하여 에반젤린 A.K. 맥도웰이 이끄는 불사자들을 사냥하고 있다. 네기의 뒤를 위어 하얀 날개의 리더가 된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코노에 토타가 '어둠의 마법'을 발현한 모습을 소형 무인기로 관찰하고는 철수하려던 불사 사냥꾼들에게 달라는 대로 추가금을 주겠으니 무슨 수를 써서라도 붙잡아 오라는 지시를 내렸다. 또한 토타를 향해 "틀림없이 그다."라는 의미심장한 떡밥을 날리기도.
33화에서 <태양계 세계 최강의 대마법사>라는 무시무시한 이명을 달고 나왔다. 정황상 네기마의 최강자들이 거의 다 죽어서 남은 게 얼마 없기에 얻은 것일 수도 있지만, 시간이 흐르는 동안 페이트가 더 강해진 것일 수도 있다.그런데 애초에 만들어질때 부터 스펙이 최상으로 조율되서 더 올라갈 데가 없는데? 컨트롤이 더 쩔어져서 강해진 걸 수도 있다.
그리고 네기가 죽어서인지 눈이 시퍼렇게 죽어있다.
35화에서 보여준 미래 중 하나로는 UQ HOLDER의 불사신 고수들을 순식간에 순살시킨 다음 전부 봉살(封殺)해버리고 쿠로마루는 상반신과 하반신을 양단내 죽여버리고 토우타는 목만 남기고 몸 전부를 날려버린 채 목을 들고 간다. 이 때 말을 들어보면 자신은 토우타의 할아버지의 맹우라면서 토우타를 데리고 가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뒤이어서 애초에 자신이 원래 주인이다.라고 말하였다. 토우타와 무슨 관계가 있는 듯...할어버지도 자기 것이고 손주도 자기 거라고 하냐?
이 미래에서 UQ HOLDER 멤버 딱 키리에만 이 사실을 안 채 페이트와 조우하기 전 과거로 갔는데 이 탈출 방법도 완전히 영구 석화되기 전에 스스로 목을 찔러 자살해서 도망친 것. 만약 불사의 방법을 알았거나 전력으로 막으려 했다면 자살하기전에 영구 석화되서 키리에도 끝났다. 이겼다! UQ HOLDER 끝!
이후 키리에 일행은 가까스로 페이트를 지하수로에 보내는 데 성공하고 지하수로에 빠진 페이트는 41화에서 에반젤린과 만나 싸우는데 초반에는 에반젤린을 상대로 시종일관 압도하였으나 봉인 일보 직전에 에반젤린이 술식병장을 한 뒤에는 대등한 승부를 벌이다가 무승부로 끝이 났다.[15] 작중 에반젤린이 밀릴 때 실력이 늘었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온 것을 보면 경험을 많이 쌓아서 전작보다 강해진게 맞는 듯하다. 술식병장 상태 에바와 서로 치명상을 줄 수 있는 상태까지 갔지만 에반젤린이 무의미한 싸움은 그만 하자고 제의해 일단 싸움은 종결. 근데 이때 페이트의 대답을 들어보면 계속 싸우더라도 자기가 못 이길 것도 없다고 했다.[16] 하지만, 이곳에 묶여있다간 자신이 결국 패하는 것도 기정사실이라 이후 에반젤린에게 자신을 놓아주는 대신에 1인당 하나씩의 질문에 대답해주겠다고 제안을 하였고 유키히메는 쿨하게 승낙. 대화를 통해서 여러가지 사실이 밝혀지게 된다.
아메야의 질문인 토타를 원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 죽었다고 알려진 네기 스프링필드는 사실 살아있으며 그를 구하기 위해서는 토타가 필요하고 이는 곧 태양계 120억 전인류를 구하는 것이라고 한다.[17]
유우키 카린의 질문인 네기를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냐? 당신인가(...) 유키히메인가?에 대해서는 네기와 유키히메의 관계는 죽여버릴 기세로 얼음칼을 겨눈 유키히메에 쫄아서자신은 입에 담을 수 없다고 한다. 하지만, 유키히메가 마음에 두고 있던 상대는 나기 스프링필드이며 네기 스프링필드는 원래 인기가 많은 남자였지만 누가 가장 좋아했는지는 알바 아니라고 말했다. 그럼 당신은? 이라는 말에는 나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말로 넘긴다. 유키히메는 카린의 질문에 나중에 내 방으로 오렴이라며 빡친 모습이었다
쿠로마루의 질문인 "토타를 지금 당장 필요할 정도로 절박한가?"에는, 그러나 네기 스프링필드를 지금 당장 구하지 못한다고 해서 바로 세계가 멸망한다거나 하는 아주 절박한 상황은 아니다. 20년을 기다렸으니 더 기다릴수도 있다라고 대답했다.
마지막으로 토타의 질문인 "내 부모님을 죽인 자가 너냐?"에는 잠깐 생각하다 그렇다라고 말했다.[18]
이어 토타는 언젠가 반드시 페이트를 쓰러뜨리겠다고 하고 페이트는 그런 토타에게 궤도 엘리베이터에서 꼭대기에서 언제까지고 기다리고 있을테니 실력을 키운 뒤 자신을 찾아오라고 한다. uq holder의 잭 라칸 포지션인가
이후 114화에서 조금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데...
네기 필두의 하얀날개는 분명 20년 전 시작의 마법사를 죽이는 데 성공했지만, 그 대가로 네기는 그녀에게 정신이 지배되게 된다. [19]
페이트가 말하기를, 20년동안 네기는 시작의 마법사에게 정신이 지배되지 않기 위해 애써왔지만 그것도 이제는 한계일거라 한다.[20] 그러면서 유키히메는 세계를 구하기 위해 네기와 시작의 마법사를 함께 죽이려 하겠지만 자신은 네기를 구하고 이 세상도 구하겠노라고하며 토타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한다. [21]
이후 쟈지 레이니데이, 유키히메, 타츠미야 마나에게 방해받자 토타에게 "넌 어차피 나에게 올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여담이지만 웃는 모습에서 네기마에서 아스나가 눈이 웃지 않는다고 소름끼치다는 말까지 들은 것과는 다르게 인간미가 느껴지게 변했다.[22]
3 기타
초반부 설정과 후반부 설정이 충돌이 꽤 보이는 캐릭터. 예를 들어서 그와 싸웠던 붉은 날개의 에이슌이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거나, 초반에는 수계통의 음양술[23]과 석화를 병행해서 사용했지만, 대지의 아베룬쿠스라 명명되면서 석화 같은 땅속성 마법만 사용하는 점 등.
아무래도 작품 중후반의 마법세계 편으로 들어와서 네기 일행의 적에 걸맞게 급격히 비중을 끌어올리면서 설정이 급격히 바뀐 것으로 보인다. 물론 전문 속성 외의 다른 마법을 쓸 수 있는 마법사도 종종 있고 음양술은 따로 배웠을 수도 있으니 본인의 진짜 실력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볼 수도 있다. 에이슌이 페이트를 알아보지 못한 건 굳이 설정을 끼워맞추자면 시간이 오래 흘렀다보니 기억을 잘 못했다던가.[24] 혹은 네기를 생각해 숨겼을 가능성도 있다.[25]
페이트 시리즈는 서로 스펙은 비슷하더라도 경험치 때문에 차이가 있다. 세쿤둠만 하더라도 나기를 보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자기가 프리움보다 완벽하다고 자뻑했으나 나기가 직접 프리움이 훨씬 낫다면서 역시 대전을 겪지 않은 애송이는 안 된다고 초대 프리움을 데리고 오라고 땡깡 부리는 것을 보면 경험치 차이로 강해질 수 있는 듯 하다.애초에 조물주가 최상으로 조율한 이상 이 이상 스펙이 오른다고 보기는 힘드니 컨트롤 차이에서 오는 것 같다.발컨에서 신컨이 되기까지.
페이트의 과거 회상에서 등장한 세쿤둠(2)은 어떤 의미에선 현재의 페이트인 테르티움(3)보다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다.[26] 물론 세쿤둠은 라이프 메이커에 대한 충섬심을 조정했기에 비인간적인 부분도 존재한다.
327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세쿤둠이나 페이트의 이상성은 조물주인 라이프 메이커가 일부러 그렇게 만든 것이다. 세쿤둠의 경우는 여러가지 파라미터를 MAX로, 반대로 테르티움인 페이트의 경우는 목적 의식과 라이프 메이커에 대한 충성심을 미조정해놨다고.
테르티움(3)인 페이트 아베룬쿠스와 붉은 날개와 대적하던 전대의 땅의 아베룬쿠스인 프리움(1)의 관계는 확실치 않다. 잭 라칸과 싸울 때만 하더라도 어른 모습으로 일시적으로 변해서, 붉은 날개 멤버와 싸워본 듯한 떡밥을 던진 데다가, 페이트의 회상 안에서도 종종 프리움의 기억이 존재하고 있건만, 결국 듀나미스에 의해서 프리움이 따로 부활하면서 서로 다른 개체가 되어버리고, 페이트는 결국 자신의 의지로 네기와 손을 잡았지만, 프리움은 라이프 메이커에 충실한 인형인 채로 에반젤린에게 다른 인형들과 함께 얼음에 갇혀버렸다. 이것은 초반에는 프리움과 테르티움을 동일 인물, 혹은 계승적 존재로 만들었다가, 중간에 서로 다른 개체로 설정을 바꿔 버린 듯. 아니면 아베룬쿠스 시리즈 자체가 최초의 아베룬쿠스인 프리움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일 수도 있다.
여자아이인 6의 페이트는 전라가 되는 서비스신이 그려지기도 했는데 그 후 얼굴을 붉히며 네기에게 화를 내는 모습[27]을 보면 꽤 부끄럼쟁이인듯. 아무래도 다른 페이트들과 달리 여자아이니까 그런 듯 하다.
참고로 네기마!? Neo에선 막판에 갑툭튀해서 카구라자카 아스나와 결혼하려는 왕자님으로 나온다. 충격과 공포.[28]
- ↑ 라틴어로 세번째란 의미. 본인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우리나라로 치면 일식이 두식이 삼식이 비슷한 어감인듯. 일본쪽에서는 사부로 등….
- ↑ 잭 라칸은 '흙(土)의 아베룬쿠스'라고 미묘하게 잘못 알고 있었다.
- ↑ 이 경우 실력이 강해진 네기를 의식하고 있을수도 있지만 이래저래 네기에 대한 페이트의 감정을 보면 라칸과 네기가 싸우는 것에 대한 질투라고도 볼 수 있다. 즉 자신이 싸우고 싶다는 것.
- ↑ 페이트가 데리고 다니는 가계약자 소녀들은 전부 페이트에게 푹 빠져 있다(…).
- ↑ 정확히는 차를 밀크티로 해서 마시는걸
- ↑ 이때 네기와 페이트의 모습을 필견. 차에 대한 의견차이를 보고 세츠나나 아스나를 놀라기도 했다.
- ↑ 물론 나노하의 페이트와 이 페이트가 가진 업은 이래저래 차이가 난다.
- ↑ 정작 듀나미스는 별다른 감정이 없는듯 하지만...
- ↑ 이 과정에서 테르티움인 그가 아베룬쿠스 시리즈에선 땅 속성으로, 아베룬쿠스 시리즈에서 가장 완력이 뛰어나다는 것이 밝혀진다. 즉, 미칠 듯한 방어력 위에 더해 완력 중시 타입의 전사캐로, 공교롭게도 그가 전에 싸웠던 잭 라칸과 같은 타입이라는 것. 다만 잭 라칸과의 대결에서는 잭 라칸이 이기는 모습만 보여 이런 것이 잘 드러나지 않았지 실제로는 라칸 또한 예상 외로 굉장하다면서 피를 흘리며 호각의 싸움을 보이고 있었다. 흠좀무(...) 나중에는 흑요검 같은 바위로 만든 듯한 무기를 잔뜩 만들어 발사하거나, 직접 들고 사용하는 등 전투방식도 비슷해진다.
- ↑ 물론 페이트와 네기는 그만한 업과 무게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주조연과 주인공과 그 라이벌 보정의 차이(?)
- ↑ 실제로 초대와 3대는 페이트 시리즈중 가장 최장기로 생존과 더불어 많은 격전 속에서 살아왔다.특히 초대 경우는 대전 속에서 그 나기와 붉은 날개를 상대로 처음부터 끝까지 싸우며 경험을 쌓아왔다.
- ↑ 나기 스프링필드는 중퇴에다가 마법 주문 사전을 보고 주문을 외우는 편이지만 그 마법이 하위나 일반적인 마법이라도 그 마력때문에 다른 이들과 수준이 다르다. 다른 이들이 스트레이트 편치라면 나기는 미사일 수준 정도. 이보다 하나 하나는 약하지만 수로 공격하는 것이 마법의 사수다. 이때 네기가 보여준 수는 1001개.
흠좀무 - ↑ 그의 후임인 바람의 아베룬쿠스인 퀸둠 역시 페이트에게 당했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대를 잇는 악연.
- ↑ 코타로는 25점, 네기는 10점! 페이트는 이걸 두고 네기와 코타로를 비웃어댔다(...).
- ↑ 전작에서 네기와 싸울 때 보인 얼음의 여왕 천년빙화다. 그런데 더 화려해졌다. 일단 복장부터 변했다.
- ↑ 단, 이건 그만큼 에반젤린이 많이 약해졌다는 말이기도 하다.
- ↑ 토타 일행은 네기 스프링필드가 봉인되어있다고 추측하였다.
설마 라이프 메이커의 새로운 숙주가...? - ↑ 단, 이는 페이트 본인이 토타의 부모님을 죽인 것이 아니라 페이트 때문에 토타의 부모님이 본의 아니게 휘말려들어 죽었고 이에 페이트는 자책하는 의미로 자기가 죽인 거라고 말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 ↑ 정확히는 정신이 완전히 지배된 건 아니고 그녀의 고유능력인 "공명"이 발동된 것인데, 이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의 감정을 강하게 공감하는 능력이다. 말이 좋아서 공감능력이지 전세계 사람들의 괴로운 마음을 혼자서 받아들이는 끔찍한 저주나 다름없다...실제로 페이트 왈, 일반인이면 이틀정도밖에 못 버틴다고.
- ↑ 그러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하는 눈물.
- ↑ 네기 얘기를 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토타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하는 부분에선 눈을 희번덕하게 뜨며 "다른 방법이 있다. 네기를 구하고 세상을 구하는 다른 방법이! 그러니까 나에게 와라! 코노에 토타" 라고 하는데 상당히 소름끼친다. 네기가 그렇게 돼서인지 전작과는 달리 꽤나 감정적으로 변한 듯.
솔직히 좀 얀데레같다전작의 소유물드립에서 이어지는 건가 - ↑ 하지만 생각해 보면 100년 전 붉은 날개와 싸웠던 초대도 잘 웃었다.
페이트는 웃을 일이 별로 없어서 안면이 굳었었나 보다. - ↑ 대표적인걸로 물을 통한 전이가 있다.
- ↑ 에이슌이 페이트를 최종적으로 본 건 마법세계 대전 최종결전 때인데 20년 정도 지났으니…
- ↑ 나기의 동료들은 네기가 어엿한 사나이가 되기 전까진 마법 세계나 자신의 적들에 관한 일을 이야기하지 말자고 다짐했었다.
- ↑ 테르티움뿐만이 아니라 다른 아베룬쿠스 시리즈와 비교해도 인간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나기와의 싸움에서 패하여 분해하는 모습이나 페이트의 "너는... 어째서 그렇게 열심인 거지? 같은 원형에서 만들어졌는데도 불가사의하다"라는 말에 기가 막혀하는 모습을 보면 아베룬쿠스 시리즈들 중에서 세쿤둠이 가장 인간적이다.
- ↑ "나에게 감히!"라는 걸 보면 쿨하게 보이지만 은근히 성격이 있는 듯.
- ↑ 단 이름이 약간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