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느와르

1 개요

마블 코믹스의 미니 시리즈.

느와르 풍의 1930년대를 배경으로[1]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들을 새롭게 해석했다.

2 각 히어로들 및 빌런에 대한 묘사

2.1 데어데블

2.2 아이언맨

인디아나 존스풍의 모험가인 토니 스타크의 이야기.

이미 오래전부터 심장이 망가져있던 토니는 고대의 유물중에 자신의 심장을 고칠수 있는게 있을것이란 믿음과 대공황으로 절망한 사람들에게 탈출구를 주기 위해 모험을 하며 마블 어드벤처 매거진이란 잡지에 자신의 모험기를 연재한다. 해적선장인 네이머와 함께 아틀란티스의 오리하르콘을 찾으러가나 미리 기다리고 있던 나치군에게 오리하르콘과 페퍼를 빼앗기게 된다. 이후 자비스와 함께 만든 아이언맨 아머들을 짐 로즈와 함께 입고 나치군에 돌격[2]한다. 하지만 바론 제모가 사실은 나치에게 세뇌된 자신의 아버지 하워드 스타크라는것을 알게 되고 하워드 스타크의 지식으로 양산된 아이언맨 아머에게 공격당한다. 겨우 탈출한 토니, 짐, 페퍼지만 토니는 나치군을 끝장내기 위해 돌격, 포위당하나 오리하르콘의 에너지로 나치군을 전멸시킨다.

이후 돌아온 토니는 공상으로의 탈출보단 현실에서 싸우기로 하며 나치에 맞서 싸울 것을 결의한다.

2.3 스파이더맨

파일:PvLPd2R.jpg
느와르판 스파이더맨의 복장은 검은 마스크에 에비에이터 고글, 그리고 롱코트로 되어 있으며, 느와르라는 분위기에 어울려 매우 간지가 흐른다. 원작처럼 거미줄을 사용하지만 권총을 주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메이 숙모에게 혼난 이후론 총 사용을 자제하는 듯. 분명 원작의 후속편인 아이즈 위드아웃 어 페이스에서부터 총이라고는 휴대하지 않지만, 시대 배경이나 캐릭터의 이미지 탓에 크로스오버 이벤트에만 나오면 총기 사용을 주저하지 않는 냉정한 총잡이 이미지가 잡혀버렸다.

게임 '섀터드 디멘션즈' 에서도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나왔으며, 이때는 복장이 롱코트에서 가죽 조끼로 바뀌었다. 스파이더맨으로서의 활동성을 고려할 때, 이 디자인은 이후 다른 스파이더맨 게임에서도 종종 차용된다. (예: 스파이더맨 언리미티드)
벤 파커는 이미 갱단의 두목 고블린에게 살해되었다.

피터의 숙모 메이 파커는 노숙자들에게 억압하는 자들에게 맞서 싸우라고 연설하는 여인이지만, 그로 인해 고블린의 갱단에게 위협을 받는다. 데일리 뷰글의 기자인 벤 율리히는 그런 메이 숙모와 피터를 구하고 피터에게 사진 찍는 법을 가르친다. 고블린의 악행에 지긋지긋해하던 피터는 어느날 우연히 벤이 고블린에게서 마약과 돈을 받는 것을 보고 실망하고, 고블린의 갱단을 미행하다 그들이 밀수해온 조각상에서 나온 거미에게 물린다. 하지만 이 거미는 피터가 선한 사람이라며 그에게 초능력을 준다. 한편 벤 율리히는 조나 제임슨의 모습을 한 카멜레온에게 살해당한다. 펠리시아 하디로부터 벤은 사실 고블린의 갱단의 동태를 몰래 조사해오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 피터는 이후 그가 모은 정보를 가지고 고블린의 갱단을 공격한다. 조나 제임슨의 모습을 한 카멜레온이 살해되고 누명을 쓴 피터는 조사 결과 카멜레온이 조나 제임슨 행세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피터는 고블린이 메이 숙모를 해치도록 보낸 벌처를 사살한다. 하지만 메이 숙모는 비무장 상대를 살해했다는 이유로 스파이더맨을 비난하고 스파이더맨은 더 이상 사람을 죽이지 않을것을 결의한다.

이후 조나 제임슨과 펠리시아 하디를 구출하고 고블린을 잡아 경찰에 처넣는데 성공한다.

후속작 아이즈 위드아웃 어 페이스에서는 하반신 불구의 잔혹한 과학자 닥터 옥토퍼스, 몸이 무쇠처럼 단단한 샌드맨과 연이은 싸움을 벌인다. [3] 고블린이 사라진 뉴욕에 크라임 마스터라는 새로운 암흑계 우두머리가 나타나고, 절친한 대학 친구 로비 로버트슨이 납치당하자 피터가 그를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이야기. 펠리시아 하디는 극중 모종의 사유로 그녀에게 배신감을 느낀 크라임 마스터에게 얼굴에 영구적인 흉터를 입고 스스로 피터를 떠나며, 피터는 결국 메리 제인 왓슨과 연인 관계가 된다.


스파이더버스 이벤트에서도 등장. 환각을 유발하여 관객들을 속이는 마술사 미스테리오가 나타나 스파이더맨의 피에 흐르는 아난시의 힘을 노린다. 스파이더맨은 공연으로 위장한 펠리시아 하디의 납치 인질극을 벌이는 미스테리오와 결전을 벌이지만, 갑자기 웬 괴인이 나타나 위협해 오고, 이어서 다른 차원의 자신이 나타나 목숨을 건지면서 얼떨결에 그를 따라가면서 스파이더버스의 거대한 전쟁에 합류한다. 이후 나름대로 활약했지만, 후계자들에게서 실크(마블 코믹스)를 지키려다 부상을 입는 바람에 본래 느와르 차원으로 돌아 가 펠리시아 하디에게 간호를 받는다. 스토리 상에서는 빠졌어도 다수의 다른 스파이더맨들과 달리 끔찍한 운명은 겪지 않아 다행이라고 할 수 있겠다. 나중에는 시크릿 워즈 스파이더버스에서 다른 차원의 스파이더 히어로들과 합류해 활약한다.

마블 어벤저스 얼라이언스에서 제너럴리스트 캐릭터로 나온다.

2.4 엑스맨

특이하게도 모든 인물들이 초능력이 없다.

이 세계관에서 매그니토와 그의 브라더후드는 형사이며, 엑스맨은 평판 나쁜 심리학자[4] 찰스 새비어가 훈련시킨 범죄자들이다.
울버린은 손에 원작의 아다만티움 손톱이 연상되는 '3날 갈퀴'를 끼고 싸우는 험악한 사립탐정, 싸이클롭스는 붉은 선글라스를 낀 권총 사격의 달인으로 나온다.

제목이 사실 함정인데, 엑스맨이라지만 정작 이야기의 주인공은 엔젤[5]이다. 엑스맨들은 후속작인 <마크 오브 케인>에서 울버린을 제외하곤 다 악역으로 나온다.(...)

2.5 데드풀

여기서 데드풀은 냉전시대, 미국 정부를 위해 일하는 캐나다인 용병으로 등장한다. 메인 유니버스에서처럼 외모가 추하게 일그러지지도 않았고, 힐링 팩터도 없다. 이 세계에서 데드풀은 2차 대전 중 일본군에게 붙잡혀 오랫동안 혹독한 고문을 받았으며, 이 시기에 정신이 이상해져 다중인격을 형성하게 되었다. CIA 요원으로 케이블과 스트라이프가, 데드풀의 숙적이면서 연인으로 아웃로우가 등장한다.

2.6 울버린

사설 탐정으로 등장.

2.7 루크 케이지

2.8 실버 사무라이

형사 및 경찰로 나오는 듯 하며, 하라다 켄이치로 경위인 듯 하다.

2.9 퍼니셔

설정변화가 없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미 해병대원으로 전쟁에 참전했고, 전쟁 후 뉴욕에서 작은 가게를 하며 힘겹게 살아가나 지역 갱들과의 불화 때문에 가족이 죽는다. 추가 바람
  1. 단, 데드풀만은 1950년대가 배경임
  2. 나치군이 점거한 성의 주인은 자신이 토르라고 믿던 주인인데 망치 들고 덤볐다가 죽었다고 한다. 참고로 주인의 백골이 쓴 헬멧은 마블의 토르의 헬멧과 같은것.토르능욕
  3. 특히 샌드맨과 싸우면서는 글자 그대로 피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는다.
  4. 소시오패스야말로 인류의 다음 진화 단계라고 믿었다.
  5. 엑스맨의 그 엔젤이 아닌 1940년도의 마블 코믹스에 등장한 사립탐정 엔젤이다. 정작 엑스맨의 엔젤은 이 작품에선 초반에 시체(...)로 발견된다. 헷갈리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