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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rble Madness
아타리 게임즈가 개발한 1984년 아케이드 게임으로, 최초로 야마하 FM 음원[1]를 썼다. 그리고 트랙볼 시스템을 사용했다. 일본에서는 남코가 발매했다.
게임 디자인 및 프로그래밍은 16살의 소년이 했다. 그는 나중에 아타리 게임즈에서 마블 메드니스 2도 만들었지만, 발매되는 건 보지 못 했다. 아타리 게임즈 측은 이 게임이 시장성이 낮다고 생각하여 로케 테스트로만 끝났다.
게임 자체는 굉장히 흥행했고, 공을 굴려서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스타일이 주목받아 이후 아류작이나 팬게임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된다. 세가의 슈퍼 몽키볼(이쪽은 원숭이가 공을 탑승하고 공바닥을 발로 굴리면서 움직인다)에도 어느정도 영향을 끼친 게임이다. 하지만 이 게임의 최대 단점은 연습을 많이 하면 5분 안에 클리어할 수 있을 정도로 짧다는 것이다.
나중에는 X68000, 패미컴, 메가드라이브[2] 등 으로 이식됐는데, 패미컴 버전이 가장 평가가 좋다.
덧붙여 사운드 트랙은 일본에서 포니캐논 레이블로 발매된 G.M.S That's atari music 1 에 유일하게 수록되어 있다.[3]
2 게임 시스템
게임 시스템은, 공을 트랙볼을 이용해 지정된 장소로 이동한다. 시간 내에 이동하면, 타임 보너스를 받는다.
3 스테이지
이 게임은 1스테이지부터 6스테이지까지 있다. 5스테이지에서는 보너스 비슷한 개념이 있다.
3.1 1 스테이지 - Practice Race
연습코스답게 쉽다. 60초 내에 그냥 쭉 골인지점까지 가면 된다.
3.2 2 스테이지 - Beginner Race
본격적인 시작. 여기서부터 각종 방해요소가 나오며 또한 남은 시간이 이후 스테이지로 계속 이어진다.
3.3 3 스테이지 - Intermediate Race
여기서부터 코스가 복잡해진다. 골인지점 근처에는 루트가 두 개인데 아래 루트는 오르막을 빨리 오르는 것이 관건이고 위 루트는 파도치는 벨트에서 내려올 때 오버하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3.4 4 스테이지 - Aerial Race
시작하자마자 쭉 미끄러져 내려오는데 브레이크를 잡지 않으면 그대로 낙사. 골인지점 근처엔 공을 튕겨내는 망치가 솟아오르니 주의.
3.5 5 스테이지 - Silly Race
이 스테이지만 아래에서 위로 가는 방식이다. 초반에 원래 방해요소인 검은 공과 슬라임의 소형판이 나오는데 뭉개면 타임 보너스가 있다. 중반에는 새 떼가 나오는데 부딪히면 타임 로스가 심하니 주의. 마지막에는 정상 루트라면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야 하는데 도로 밀려나기 때문에 밀려나기 전에 옆의 벽에 부딪혀 강제로 떨어져야 한다. 하지만 그 전에 숏컷을 쓴다면 어떨까
3.6 6 스테이지 - Ultimate Race
마지막 스테이지답게 코스 난이도가 그야말로 극악.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방해 요소가 총출현한다. 최후반에는 나타났다 사라지는 코스까지 있는데 여기에 숏컷이 존재.
여기까지 클리어에 성공하면 클리어 보너스 2만점 + 남은 시간X1000점 - 미스 횟수X1000점이 가산되며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