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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비노기에 존재했던 정체불명의 버그. 2004년 마비노기 오픈베타 때 베타서버에서 일어난 일이다. 키아 던전 입구에서 볼 수 있었다고 한다.깨알같은 "나네"
위 스샷에서 보듯 빨간 머리의 초보자옷을 입은 한 캐릭터와 보라색 머리의 초보자옷을 입은 소녀 캐릭터가 벽 너머에 겹쳐서서 플레이어들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데 당시엔 시스템상 NPC를 비롯한 캐릭터들은 빨간머리와 빨간눈을 할 수가 없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보이는 건 아니고 일부 사람들에게만 보였다고 한다. 귀신 캐릭터를 향해 타겟팅을 하거나 공격자세를 취하면 플레이어를 향해 쫓아온다거나 플레이어가 벽쪽으로 빨려들어가버리고 다시 나왔을 땐 인벤토리 안에있는 아이템들이 사라져버리는 현상이 있었다고 한다. 쳐다봤다고 삥뜯는 양아치 귀신남매
데브캣이 지어낸 괴담 혹은 노이즈 마케팅이란 의견도 있지만 데브켓에서는 '게임 소스에는 저런 캐릭터가 없다'고 했으며 원인을 알 수 없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개발자들이 별짓을 다 해도 저 녀석이 없어지지 않자 결국 데브캣은 키아 던전에 할당된 서버들 중 저 캐릭터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진 서버를 폐쇄 조치하였고, 극히 일부에서 제기되었던 이스터 에그설은 완전히 헛소문이 되어 사라졌다.
당시 신문기사로 나기도 했다.
2016년 3월, 당시 디렉터 나크가 트위터에서 다시 언급했다. 무서워 죽을 뻔 했다고 한다. #
어차피 사람이 하는 일에 실수(또는 고의)가 없을 리가 없지. 갈 수 없는 곳에 캐릭이 들어가고 거기서 별 짓을 다 하는 사건은 16년인 아직도 있으니...
'귀신이 나타나면 대박난다'라는 이야기를 빌려 이 사건으로 마비노기가 대박을 쳤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2016년인 현재시점에서 보면 아닌 것 같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