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안살

魔眼殺し

마안의 힘을 억제하는 아이템.

아오자키 토우코라이더, 토오노 시키 등이 쓰고 있는 안경이 마안살이다. 시키의 경우[1]에는 늘 폭주상태에 있어서 제어가 안되는 직사의 마안을, 라이더의 경우 보는 이를 돌로 만들어 버리는 석화의 마안을 억눌러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아이템이다. 시키는 뿔테 안경. 좀 촌스럽다.(?)[2]

내용을 보면 '테만 갈아서 썼다'고 하니 핵심은 안경 렌즈인 듯. 월희시엘 루트에서 시엘이 씌우는 '척'만 했을 뿐인데 정안이 '죽은' 것을 보면 세뇌 계통의 물건인 걸로 보인다. 그런데 아오자키 토우코는 마안살을 쓰고 있어도 마안을 발동시킬 수 있다. 이중인격자도 아닌 토우코가 안경을 쓰고 있는 건 시리어스 모드 ON/OFF용...?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알퀘이드가 장난삼아 부숴보려다 실패했다. 게다가 스스로 '자신의 힘으로는 망가뜨릴수 없다'고 했다. 강도도 장난이 아니라는 건데, 시작하자마자 죽다살아나서 힘이 약해졌다고는 해도 진조의 공주가 저런 말을 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소재로 제작했다기보다는 특별한 제작 방법으로 만든게 아닐까.

라이더의 마안살은 토오사카 린에게 받은 것이지만, 이것도 '가람의 동'에 주문해서 만든것이다. 즉, 작중에 등장한 마안살의 99%는 (그녀 자신이 쓰는 것도 포함해서) 토우코가 만든 '토코제'. 그밖에는 이 수영장에 가는 라이더를 위해 스스로 마안살 선글라스에메랄드를 가공한 일회용 마안살 렌즈가 있다. 덕분에 라이더는 안경없이 수영할 수 있었는데, 선글라스는 렌즈 때문에 빛을 못봤다고.

근데 그거 만들때 조달한 재료가 가보로 내려오는 귀한 원석이라고 한다. 역시 토오사카 집안은 이게 문제다.
  1. 아오코가 언니한테서 뺏아왔다.
  2. 렌즈는 토우코 제지만 아오코가 토우코를 때려죽이고 강탈해온 물건인지라 아오코의 취향이 반영된 것일 수도 있다. 애초에 시키한테 이걸 준 것도 시키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고. 키잡을 위한 떡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