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마이클 탕 |
생년월일 | 1990년 06월 06일 |
국적 | 캐나다 |
아이디 | bigfatlp |
포지션 | 미드 → 정글 |
레이팅 | 다이아몬드 1 |
소속구단 | CLG(2010.04.16~??) Azure Cats(2013.01.??~2013.02.23) FXOpen(2013.02.23~2013.03.01) Azure Cats(2013.03.01~2013.5.26) CLG(2013.05.26~현재) |
1 소개
Counter Logic Gaming의 전직 미드. 대만계 캐나다인으로 시즌 1을 솔로 랭킹 1위로 마감한 선수. 엘레멘츠가 CLG 소속으로 서포트를 담당하던 시절에는 원거리 AD를 맡기도 했다.[1] 다른 팀원과 달리 다양한 포지션에 다재다능하기 때문. 깔끔한 플레이로 인정받는다.
시즌1의 전설이라고 많은 다른 프로 미드 AP플레이어에게 추앙 받지만 돌려말하면 현재 퇴물이라는 말(..). AP코그모를 만들고 오리아나를 프로 경기에서 처음 쓰면서 새로운 메타로 적을 당황하게하기도 했다.
시즌 2 중반 까지만해도 CLG의 캐리를 뽑으면 더블리프트 이상으로 그를 뽑았으나 북미 롤드컵 예선, 정확히는 OGN 섬머 후반을 기점으로 실력이 많이 떨어졌다는 소리를 듣고 있다.[2] 그리고 시즌 2 북미 지역 예선에서 확실히 예전같지 않음이 드러났다. 파밍력도 떨어지고 플레이메이커 기질이 너무 없다는 것이 문제. 특히나 다른 팀들의 과감한 미드[3] 플레이에 비교하면 더더욱 그렇다. [4] 롤드컵 조별예선에서의 모습은 실망스러움을 넘어서 언랭롤갤러들에게 비웃음 받는 수준이 돼버렸다. 인빅터스 게이밍과의 경기에서 카시오페아를 잡고 블라디미르의 프리파밍을 방관한 것이나, 아주부 프로스트와의 경기에서 상대 유령을 무리하게 뺏다가 빠른별에게 죽는 모습은 빅팻이 과거의 빅팻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줬다. 다만 SK전에서는 오리아나로 오셀롯과 대등하게 라인전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문제점으로 평가받던 파밍능력만큼은 IG전 후 2,3경기에서는 어느정도 회복했다는 모습은 보여줬다.[5]
비록 실력은 전성기에 비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나 성격만큼은 좋은 남자다. 세인트 비셔스를 위해서 커스와 연결시켜주기도 했으며 자신들을 이긴 블레이즈의 러스트보이가 트위치에서 방송을 시작하자 자신의 페이스북에 광고를 해서 러스트보이가 바탕화면에 I love you JiJi라는 말까지 하면서 잠시지만 CLG NA의 엠블럼을 달기도 하게 했다. 헬리오스도 방송 중에 지지는 착하다라고 말할 정도로 인격으로서는 흠을 잡을 수 없는 남자. 아직도 전 팀원인 엘레멘츠와 세인트비셔스와 친하다. 북미서버에서 빅팻과 세인트비셔스가 랭크 도중 만나면 아직도 환상의 궁합을 보여준다.
결국 CLG에서 Link를 새로운 미드로 부르고 후보 선수로 내려갔으나 절치부심해서 Azure Cats라는 팀을 결성 LCS 진출권을 걸고 CLG와 대결하게 되었다. 본인도 이긴다는 각오를 했으나 핫샷이 거기서 지면 해체한다고 선언을 해서 각성한 CLG가 3대0으로 퍼펙트 승리. 그렇게 빅팻을 다시 보게 되기 힘들겠다고 생각했을때 차우스터가 CLG의 서포터로 핫샷은 은퇴, 니엔톤소가 새로운 CLG의 탑라이너가 되면서 정글러로 복귀하게되었다. 그리고 2013 Summer LCS에서 가능성만 있는 팀이라고까지 불리던 CLG가 다시 강세를 보이는데 중심을 보이고 있다.근데 슈퍼위크에서 대차게 말아 먹고 전시즌이랑 순위가 비슷해졌다
결과론적으로 빅팻의 정글은 성공적인 변화라고 평가받는데 핫샷에 의하면 후보선수로 내려가면서도 팀을 차리고 LCS에 다시 도전할 정도의 의욕과 열정을 높이사서 다시 정글러로 불렀다고 하였고 그 결정은 좋은 선택으로 평가받는 중. 특히 북미에서 빅팻을 주로 까대던 이유였던 게이밍 하우스에서 살지 않겠다고 한 행동도 바꾸고 살 기로 결정하고 들어오면서 자신의 열정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런 열정을 보여줬음에도 CLG의 성적은 나아지지 않아 결국 시즌3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했고 시즌 3 롤드컵 이후 서브 멤버로 내려갔다. 이후 트위치 스트림을 소소하게 하고 있다.
2 플레이 스타일
로밍을 하기보단 진득히 미드에 붙어서 파밍을 하는 스타일
CLG와의 인터뷰에서 팀원들이 빅팻보고 제발 로밍좀 해달라고 할정도로 미드 지박령이다. 그러나 저런 플레이와 달리 빅팻이 유명한 챔피언은 트위스티드 페이트...
저 미드 지박령인 플레이는 cs를 많이 확보하고 후반 한타에 뛰어난 메카닉으로 팀을 위해 변수를 만들어냈었지만[6] 시즌 2에 들어서 더티파밍 메타가 생기면서 미니언을 챙기는 능력이 다른 세계 최상급 미드 플레이어들에 비해 뒤지기 시작했고[7] 후반을 중요시하는 빅팻의 스타일엔 큰 결점이 되었다. 그리고 같이 호흡을 맞추던 세인트비셔스가 팀을 나가면서 그 시너지가 줄어들면서 하락세에 접어들었다[8]
정글러 전향 이후엔 초반엔 빅팻을 정글러로 두는 것은 악수라는 이야기도 있었으나[9] 갱 중심의 공격형 정글러에 원래부터 한타 센스는 뛰어나다고 했던만큼 정글러로서 한타에서의 역할을 착실하게 수행하고 있다. 북미의 해설자이자 前 Dignitas 정글러 Jatt의 평으로는 너무 갱에 집중해서 CS는 적은 편인데 대신에 레벨은 따라가고 한타 때 잘해준다고 평가했다. [10] 그리고 라이너에서 정글러로 전향한 선수치곤 스마이트 사용이 굉장히 좋은 걸로 평가되고 있다. 물론 블리츠크랭크의 그랩에 드래곤을 한번 빼앗겼다만
3 기타
원래 bigfatjiji라는 크고 아름다운이름을 사용했는데 jiji가 중국어로 성기를 의미하기 때문에 지금은 이름을 바꾼 듯.[11] 부계정은 Dick[12]이었으나 Richard Tracy로 개명. 또하나의 부계정인 Sandy Richard까지 총 3개를 시즌 1 마지막에 10위 안에 올려놓기도 했다.롤계의 최자
한국에 호의적인지, 한국서버가 생기기 전 한국인들이 북미에서 플레이하던 시절에는 방송에서 어색한 한국어를 써서 웃음을 주거나(럼블은 강!한!남!자!), 겜 도중 한국어를 써서 상대를 놀리기도 한다#.
한국 노래를 좋아하는지 남행열차[13]를 들으며 테라를 플레이하는 모습을 방송하기도 했다.
고양이를 좋아해서 3마리나 집에 키우는데, 방송을 할 때 자기 얼굴대신 고양이 모습을 캠에 비추곤 한다. 더블리프트에 의하면 게임을 안할 때는 고양이 사진만 줄창 보고 있다고. 모 연예인의 허벅지만 보는 프로게이머가 연상된다면 기분 탓이다 그것보다 똑같이 고양이를 좋아하는 롤 프로게이머가 있긴 한데...
- ↑ 더블리프트가 CLG로 이적하기 전의 팀의 AD 캐리였던 차우스터가 사정이 있어서 대회참가에 못하게 됐을때라든가..
- ↑ 그리고 이건 하단에 언급되겠지만 세인트비셔스의 탈퇴와 타이밍이 맞물린다.
- ↑ 대표적으로 TSM의 레지날드
- ↑ 하지만 이것을 큰 단점이라고도 할수없는게 레지날드의 경우 과감한 플레이가 오히려 팀을 광탈 시키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안정적인 플레이의 빅팻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 ↑ 근데 빠른별은 그렇다고치고 당시 오셀롯이 하향세라는 것도 감안해야한다...
- ↑ 스카라도 시즌1에 빅팻이 최고였던 이유는 단순히 한타를 남들보다 훨씬 잘해서였다고.
- ↑ 차우스터의 AMA에서는 "라인 지박령이면서 cs 2-40개씩 날려먹는다"고 까이기도...
- ↑ 카옥스는 세인트 비셔스가 팀을 탈퇴했을 당시 CLG.NA의 제일 강점은 빅팻+비셔스가 같이 행동하는거였다면서 그를 탈퇴시킨 건 CLG의 악수라고 평한 적 있다. 차우스터도 빅팻이 게임 도중 팀원과 커뮤니케이션을 너무 적게하는걸 문제로 삼았는데 비셔스가 나가게 된게 그 원인이 되지 않을까 추측.
- ↑ 그러나 원래 솔랭에서 정글아니면 미드만 미친듯이 하던 빅팻이다.
- ↑ 그 후에 정글에서의 CS먹는 능력도 강화했다고 하면서 좋은 정글러로 평가하였다.
- ↑ 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부를 때 그냥 "지지"라고 부른다(...)
- ↑ 이 쪽도 영어에서는 성기를 뜻하는 은어중 하나다(...). 단어 뜻을 모를 일이 없을테니 대놓고 노린듯.
- ↑ 정확히는 전국노래자랑...... 당신이 생각하는 바로 그 전국노래자랑이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