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現 SPOTV GAMES 해설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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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
생년월일 | 1993년 6월 20일 |
국적 | 대한민국 |
출신지 | 경기도 김포 |
아이디 | Helios EG HelioScarlet Ayutthaya |
포지션 | 정글 |
소속구단 | CJ Entus Blaze(2011.11~2013.10.05) CJ Entus Frost(2013.10.05~2014.1.29) NaJin Black Sword(2014.2.5~5.16) Winterfox(2014.06.12~2015.06.10) Team Dignitas(2015.06.10~2015.0?.??) |
해설 | 2016 코카-콜라 제로 LOL Champions Korea Summer 시작 |
Azubu the Champions Spring 2012 우승 | ||||||
리그 출범 | → | MiG Blaze | → | Azubu Frost |
IEM Season VII World Championship 우승 | |||||
Moscow 5 | → | CJ Entus Blaze | → | KT Bullets |
클템이 인정한 세계 3대 리 신 중 한 명.
그 클템이 리신을 절망적으로 못 한다는 건 넘어가자
통산성적: 123승 77패(2014.06.20)
1 소개
다재다능 했으나 CJ시절의 역할과 그 이미지가 강렬하게 박힌 가장 저평가 받는 정글러
前 나진 블랙 소드,CJ Entus의 정글러. MiG, Azubu 시절부터 CJ로 팀이 인수된 뒤 한동안 Blaze의 정글러였으며, 2013 서머 시즌 이후 형제팀인 CJ Frost로 이적했다. 그리고 13-14 윈터시즌 이후 2014년 1월 CJ Entus와의 계약이 만료된 후 나진 e-mFire로 이적했다. 그리고 5월 16일 리빌딩으로 탈퇴,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 해외팀의 오퍼가 들어왔지만 포기하고 쉬는듯 하다. 그러던 중 EG팀으로 이적할 수 있다는 기사가 떴다. 그리고 2014년 6월 15일(한국시간) LCS 데뷔전을 치렀다.
2 활약상 및 평가
2.1 CJ entus 시절
상대적으로 다이나믹한 갱킹 능력을 보유한 모쿠자나, 중후반 성장을 통한 캐리 또는 전체 판을 읽는 능력이 좋은 클라우드 템플러,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강력한 정글러로 꼽히던 놀자에 비해 그 인지도가 매우 낮은 편에 속하던 정글러였다. 딱히, 두드러진 개성이 있는 것도 아니었고, 기본에 충실한 플레이가 대부분이었고, 무엇보다 팀의 캐리를 담당하는 역할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MLG 초청전을 통해서 드러난 그 진가는 카운터 갱킹과 버프몹 컨트롤 능력.
상대 정글에 대한 적극적인 인베이드를 통해 정글 몹 리젠을 시간을 바탕으로 하여 상대 정글러가 어느 위치에 갱킹을 갔을것인가를 예측하고, 이에 맞춰서 카운터 갱킹을 가는 등 사실상 초반 타이밍의 아주부 블레이즈의 플레이를 지배하는 것은 바로 이 헬리오스의 플레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이러한 플레이에 말려든 상대 정글러는 자신이 2:1의 상황이라 생각한던 것이 2:2 또는 미드라이너 까지 합세한 2:3 상황에 말려들게 되고 그 결과 이른바 갱승이라고 불리는 플레이를 벌이게 된다.
래퍼드나 앰비션, 캡틴잭 등 팀의 라이너들이 모두 CS를 와장창 흡입하고 왕귀하는 타입의 선수들인지라 늘 배고픈 플레이를 강요당한다. 정글몹까지 빼앗기는 경우도 부지기수. CJ_블레이즈_CS_먹는_모습.gif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 헬리오스의 데이터를 분석해봤더니 분당 CS가 1.9라는 결과가 나왔다(…). 30분 경기를 하면 60개가 조금 안되는 셈.
덕분에 후반 한타에서 활약하는 정글러보다는 갱킹이나 라인 클리어 등으로 라인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챔프들을 선호하는 편. 한타형 정글러를 사용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냥 궁셔틀이다(…).[1]
주로 사용하는 챔프들은 리신이나 녹턴 그리고 마오카이처럼 초반에 강력한 CC를 지닌 챔프들이다. 이러한 챔프들은 아주부 블레이즈가 주로 사용하는 역라인 타워철거 전략을 운용하는데 있어서 굉장히 유용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외에도 쉬바나와 같은 챔프를 운용하는데, 이는 탑을 맡고 있는 래퍼드가 상대적으로 탱킹 능력을 확보하기 힘들때 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쉬바나를 플레이 할때는 상대의 버프몹과 주요 정글 몬스터를 주로 노려주는 이른바 카운터 정글링에 치중하는 스타일을 구현한다.
챔피언 선택폭이 좁다는 의견이 온게임넷 LOL the Champions Summer 4강에서 탈락하고 롤드컵 대표 선발전에서 나진 소드에게 팀이 패배하면서 제시되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니다. MLG 서머시즌에서 마오카이, 녹턴에 치중된 픽을 한 감이 있긴 하지만 그 챔프로 최상의 경기력을 선보였고 쉬바나, 초가스, 리신, 아무무 등 공격적 정글러, 서포터형 정글러, 탱커형 정글러 등등 다양하게 고르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인상적인 모습은 그다지 못 보여주었으며 ipl5에서의 부진한 모습으로 정글러로서의 평가는 박해진 편.[2]
롤챔스 윈터에서도 대부분의 경기에서 귀신같이 존재감이 사라지며(...) 폼이 매우 떨어진 모습을 자주 보여주었다. 그나마 한타에서 대활약을 가끔씩 하긴 했지만 그조차도 아무무 등을 활용한 소위 '궁셔틀'에 가까운 플레이였다는 것이 감점요소. 카운터정글로 적 정글러를 말아먹으면서 캐리하던 과거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IEM에서는 더욱 혹평을 듣게 되었다. 결승전에서 Gambit Gaming의 정글러 다이아몬드 프록스에게 완전히 짓밟혀 버렸기 때문. 특히 마지막 세트에서 팀원과 무리한 레드 카운터 정글을[3] 가다가 2킬을 상납해주었기 때문에 더욱 까이게 되었다.[4][5] 중간에 2킬을 먹고도 다이아몬드 프록스보다 최소 3레벨 가량이 뒤처진 처량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KT 롤스터 B 와의 3/4위전 경기에서 무난하게 묻히며 팀을 구해내지못하였고 3경기에서는 1~2 경기내내 경기를 지배했던 신짜오를 3경기에서 가져왔으나 상대팀 정글러 카카오에 비해 아무 존재감 없이 발리며 더욱더 혹평을 받고있다.
형제팀의 정글러가 망할때 원체 대차게 망해 좀 묻히는 감이 없잖아 있지만 롤챔스 윈터시즌 이후부터 블레이즈의 숨은 구멍취급을 받고있다.
하지만 롤챔스 스프링 8강에서 이러한 비판을 이호종과의 유쾌한 비행기 드립으로 승화하기도 했으며 8강 2경기에는 플레임이 평소와는 다르게 존재감 없는 모습을 보였을때 리 신으로 존재감을 보이며 팀이 승리하는데 기여하였고 3경기에서도 화려한 리신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OLYMPUS Champions Spring 2013 결승전에서 갱킹 성공은 물론이고 한타때도 아무것도 해주지 못하며 상대팀 정글러인 댄디의 화려한 플레이와 비교되는 수모를 겪었다. 특히나 본인 최고의 픽인 리신을 뽑음에도[6] 처음 옴므의 플래쉬와 패시브를 뺀 장면을 제외하고 특출나게 보여준게 없었고 이 때문에 재평가 설이 솔솔 나오기도 했다. 사실 이전부터 부진하다는 얘기를 들었지만 4강전 상대 정글러가 육식을 정말 못 한다고 알려진 클템이었기에 상대적으로 잘 해보이는 모습이었을 뿐이다.
이후 HOT6 Champions Summer 2013에서도 우려한 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 하면서 8강에서 탈락하였다. 그리고 어서와 NLB는 처음이지? GIGABYTE NLB Summer 2013 8강전에서도 소드 정글러인 조재걸에게 압살당하면서 팀은 패배하였다. 상대 정글과 비교해보면 눈물이.. 프로스트의 구멍 취급을 받던 형제팀의 정글러가 섬머 시즌에 들어서 점차 나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Najin W Shield와의 8강전 3경기, MVP Ozone과의 순위 결정전 4경기에선 MVP에도 선정되었고 플레이오프 순위결정전 2, 3경기에서 카카오를 꺾은 것과 비교해보면 아이러니하다.
그 이후 롤드컵 진출 결정전에서도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덕분에 경기 내내 웜홀급 눈썩경기력을 보여주던 김강환과 묶여서 비행기 테러리스트라는 별명이 붙어버렸다.
그리고 10월 5일 CJ는 헬리오스가 Frost로 옮겼다는 발표를 하고 # 얼마 후 클템이 은퇴를 발표하면서 Frost의 정글러 주전이 되었다.[7] 갱맘이 정글러로 옮긴다는 썰이 돌고 있긴 한데, 소문일 뿐이므로 현 Frost 정글러 주전은 헬리오스.
강현종 감독의 말로는 원래부터 블레이즈보단 프로스트에 어울리는 선수였다고 판단한 듯 하다. 한팀이었던 헤르메스의 말로도 현재 블레이즈가 사용하는 전략/전술에는 헬리오스는 그다지 맞지 않는 스타일이었다고. 실제로 나진 블랙 소드의 롤드컵 대비 연습을 도와준 곳이 프로스트인데, 헬리오스가 소드와의 스크림에서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일단 첫 공식전인 WCG 예선에선 프로스트가 리 신을 픽할 수 있게 했다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부진할 때의 클템과 별 다를 바가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표본이 적고, 미드에서 빠른별이 페이커 상대로 클래스 차이를 드러내며 부진하였다는 이유가 있기 때문에. 이때까지는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많았다.[8] 그런 의견에 부응하듯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 16강전 첫 경기인 스텔스 전에서는 1, 2경기 모두 적절한 역갱과 한타에서의 대처로 2경기에는 리 신으로 노데스, MVP까지 선정되었다. 인터뷰에서 본인이 블레이즈에 있을 당시에 구멍 취급을 받아서 마음도 아프고 해서 열심히 연습했다고. 또한 막눈과 스페이스를 위해서 이번 시즌 프로스트의 우승을 꼭 선물해주겠다고 했다. [9]
그러나 IEM 결승전 IG와의 경기에서 패배의 주범으로 지목된데 이어, 16강전 두번째 경기인 팰컨스 전에서 2세트 래갈량의 전략에 휘말려 신나게 잘리고 미니언에 고치를 맞추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프로스트의 리더였던 클템이 빠진 뒤로 불리하거나 예상을 벗어난 상황에서 오더가 흔들리고 있으며, 헬리오스가 이를 대체할 만큼의 기량을 보여주고 있지는 못하다는 평. 게다가 형제팀 블레이즈에서 오랜만에 출전한 잭선장이 경기는 비록 패배했지만 롤드컵 우승팀인 SKT T1 K를 상대로 의외로 준수한 기량을 보여주면서 명경기를 만들어냈기 때문에 블레이즈의 환골탈태에는 원딜 교체보다 정글 교체가 압도적으로 크게 작용했다는 주장에 힘이 더 실리기도 했다. 헬리오스 본인의 방송경기 기량은 블레이즈 시절에 비하면 프로스트에서 분명 조금이라도 나아진 편이라고 하는데... 상황이 상황이라 앞으로도 계속 재평가당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18일, 재경기서 의도가 뻔히 읽히는 픽과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악평을 벗어나긴 힘들 듯 보인다. 엘리스 상대로 바이를 픽해서 아군은 엘리스를 대비해 몸 사리는 반면 상대는 자유롭게 플레이하게 해줬고, 캐릭터의 특성상 목적이 뻔히 보였던 관계로 봇에 어설프게 6렙 갱킹을 들어갔다가 미드라인까지 합류해서 몰살당하는 최악의 구도를 만들면서 게임이 터지게 만든 1등공신. 특히 Q도 안맞춘채 봇 라인 갱을 가는 것과 샤이와의 오더도 없이 갑자기 탑에 갱을 와 샤이의 점멸을 빼는건 물론이요 이퀄라이저에 의해 갱승까지 당하는 등... 그 덕에 샤이의 리븐은 이후 3인 역갱에 죽고 말았고 롤 관련 사이트에서는 헬리오스를 무지막지하게 까고 있다.
1월 3일 새해 첫 경기인 삼갤오존과의 경기에서 예상했던 대로 상대 정글인 댄디에게 휘둘리면서 팀과 함께 NLB로 떨어졌다. 지난 경기에서는 적어도 무언가 라이너들이 풀릴 만한 요소를(그것이 실패했는가 성공했는가는 차치하고) 많이 만들어주려 노력한 것과 달리 이번 경기는 라이너들이 뭘 해보려는 상황에서 정작 정글러인 헬리오스가 그냥 뒤에서 멀뚱히 구경만 하는 모습이 적나라하게 보였기 때문에 지난 경기들과 달리 두세배 이상 욕을 먹으며 다음과 네이버 실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미드로 출전한 갱맘과의 호흡이 전혀 맞지 않는 모습을 계속 보여줬는데 3경기에서 갱맘의 카직스가 다데의 니달리를 타워다이브후 솔킬을 낸뒤 딸피로 댄디의 엘리스와 만났는데 의외로 갱맘의 저항이 매우 거셌고 댄디의 엘리스까지 잡을수있을 것 같았으나 결국에는 죽고 말았다. 이 때 헬리오스의 이블린은 점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벽 뒤에서 갱맘이 죽는 것을 구경하고 있었는데 김동준 해설위원도 이점을 매우 아쉬운 판단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봇 부쉬에서 귀환 눌러놓고 아이템창이라도 띄워놓고 아이쇼핑을 하고있었는지 레오나가 봇 부쉬에 들어오는 동안 멍 때리고 있다가 짤려죽는 어처구니없는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샤이가 어떻게든 밀고 나가려는 모습이 많이 보였지만, 이 사람은 한 게 없다. 프로스트의 패배 원인이 오더 문제도 있으나 그것의 중점이 헬리오스란 엄청난 포풍은 피해갈 수 없는듯.
거기에다가 NLB에서도 홈의 이점을 살린 소드에게 무기력하게 패배하면서 정말 아무것도 못한 그 전날 보다는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그의 부진은 여전했다. 1차전 초반 3인 갱에서 봇듀오와 손발이 안맞았는지 매라의 레오나와 함께 전사했고, 미드에서도 갱맘과 함께 승천하기도 했다. 물론 정글러의 특성상 라이너가 잘 컸다면 무난히 묻어가서 어시를 먹거나 최소한 죽지는 않았겠지만 이 날 프로스트는 탑을 포함한 전라인이 폭망하면서 뭘 해보려고 하기만 해도 죽어나가는 데스필드가 되어 있었다. 클템이라면 최소한 초식이라도 열심히 했겠지만 얘는 육식이라...
다만 헬리오스도 충분히 억울할 만한 구석이 있다. 삼성 오존과의 경기를 자세히 복기해 보면 확연히 드러난다. 맵장악력에서 삼성 오존과 프로스트는 하늘과 땅만큼 차이가 났다. 천상계, 그것도 팀랭에서 팀원들이 조금씩 확보해주는 시야는 정글러의 활동에 있어서 필수적이다. 그러나 삼성 오존의 맵은 주요 부분의 시야가 명확히 드러나 있는 반면 프로스트의 맵은 그저 안습.
이는 프로스트의 기존 플레이스타일과도 연관되는데, 상대 움직임을 기가 막히게 읽던 클템과 당시까지는 준수한 라인전을 보여주던 기존 멤버들 그리고 라인전 단계가 끝나면 필사적으로 시야장악을 하던 매라로 인해 그때까지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클템이 나간 이후 갱맘이건 막눈이건 빠른별이건 미드에서 그저 타워를 끼고 돌며 cs 먹기 급급하니 와드를 박을 틈도 없고, 샤이는 와드를 박지 않고, 이러니 정글러의 활동반경은 클템처럼 전자두뇌 정글러가 아닌 이상 극도로 좁아질 수밖에 없다. 게다가 라인전이 끝나도 매라가 전처럼 시야장악을 해 줄 수도 없다. 프로스트의 경기를 시야와 정글러 위주로 복기해 보면 의외로 헬리오스는 명백한 몇몇 실수를 제외하면 이해가 가능한 범주 내에 있는 플레이였다. 거기다 헬리오스의 플레이 스타일은 블레이즈 시절부터 클템같이 오더를 내리고 판을 짜는 지휘형 플레이어가 아닌 다른 팀원의 오더를 충실히 수행하는 병사형 플레이어라는 건데 코치진이 헬리오스의 스타일을 고려하지 않고 클템이 빠져서 오더가 사라진 프로스트에 헬리오스를 배치한 것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볼 수 있다. 래퍼드가 있던 MiG 시절엔 오더가 명확했고 복한규가 헬리오스에게 CS를 양보하면서 성장할 여유를 주었기때문에 헬리오스가 활약할 수 있었지만 복한규가 Blaze를 나간 이후 상술한 대로 파밍왕 라이너들 덕분에 배고픈 정글러가 되면서 활약할 여지가 줄어든 측면이 있다. 이 때문에 코치진은 정글러의 발언권이 강했던 프로스트라면 헬리오스가 제대로 성장해서 활약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 것 같은데, 이는 결론적으로 완전히 오판이 되었다. 왜냐하면 프로스트의 정글러 발언권이 강했던 건 프로스트의 전임 정글러가 메인 오더+팀의 맏형인 클템이었기 때문. 팀의 최고참도 아니고, 블레이즈에서 프로스트로 팀을 옮겨 적응을 해야했을 헬리오스가 아무리 말을 잘하고 오더를 잘 내린다고 쳐도 갑자기 발언권 같은 게 주어진다 한들 그걸 수행했을리 만무했고 그나마 블레이즈에서처럼 정석적으로 플레이하려고 해도 클템이 빠진 프로스트의 오더는 윈터 시즌에서 그 부실함을 여실히 드러냈으니 될 리가 없었다. 실제로 그의 경기 중 모습은 지휘관을 잃고 패닉에 빠진 병사에 가까웠다. 프로스트의 게임에서 볼 수 있는 깜깜하게 물들어 있는 맵은 신동진을 비롯한 모든 프로스트 선수들의 모습을 나타내는 듯 했다.
프로스트의 광탈 이후 방송된 온게임넷 포커스온 해설자 스페셜 5편에서 클템이 헬리오스의 이적에 대한 소감을 밝혔는데, 자신의 자리에 헬리오스가 들어온다고 했을 때 기분이 썩 좋지 않았다고 한다. 클템 본인은 공격적인 신인 정글러가 들어와 팀에 시너지를 내서 다시 우승권의 팀이 되었으면 했는데 헬리오스의 스타일은 프로스트의 팀컬러와는 안 맞는다고 생각했기 때문.[10] 결국 클템이 우려한 대로 헬리오스에게도 프로스트에게도 최악의 한 수가 된 셈. 물론 자신이 활약한 팀이다 보니 자신이 뭐가 부족한 지를 알고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이후 강현종 감독이나 손대영 코치의 말들을 비추어 보자면 당시 코치진은 클템이 빠진 프로스트에 필요한 정글러의 조건으로 멘탈이 좋고 팀을 융화시켜줄 수 있는 선수를 생각하고 있었던 듯하다. 한마디로 제2의 클템을 원했던 것. 손대영 코치는 '프로스트라는 팀은 특수해서 단순히 피지컬 좋은 정글러를 구해다가 앉혀놓는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발언하기도. 하지만 그런 헬리오스조차도 프로스트에서 버티기는 힘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클템 왈, 블레이즈에서 플레임과 앰비션에게 위 아래로 쥐어짜이면서도 묵묵히 버티던 애가 프로스트에 오더니 '형 저 도저히 못하겠어요'라고 하소연을 하더라고(…).
1월 29일 막눈, 갱맘과 함께 팀을 나왔다.
2.2 나진 블랙 소드 시절
2월 5일 나진 블랙 소드로 이적했고, 아이디를 스칼렛으로 바꿨다. 근데 마스터즈에서는 다시 헬리오스라는 아이디를 쓰고 있다.
잭선장이 진에어 스텔스로 이적한 후 이혼드립, 영웅본색등을 터뜨리며 대활약하면서 헬리오스도 예토전생해서 CJ를 물리치는 것 아니냐는 얘기가 돌곤 했다. 마침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서 러시아로 국적을 옮긴 뒤 3관왕에 오른 빅토르 안을 본따 빅토르 헬이라는 별명도 새로 붙었다. 다만 그 잭선장이 롤챔 예선에 광탈하였다.
2월 20일 'SKT LTE-A 리그오브레전드 마스터즈 2014' 2주차 1경기에서 래퍼드가 해설하면서 말하기를 전에 헬리오스와 술을 기울이는데 자기는 이블린을 정말 잘할수 있는데 팀에서 안시켜준다고 징징댔다고. 하지만 CJ에서 이블린을 아예 안시켜준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블린이 정글러로 주목받게 된 이후로 팀이 꼭 이겨야하는 중요한 포인트에서 헬리오스는 반드시 비장의 카드로서 이블린을 사용했었다[11]. 그 때마다 헬리오스가 이블린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은 사실. 다만 이는 프로스트에 있었을 때의 헬리오스의 상황을 대변하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이것과 관련해서 헬리오스가 인터뷰했는데, 이블린 잘할 수 있는데 안 시켜준다고 한 것은 자신이 블레이즈에 있을 때라고 한다.
어쨌든 그 날 KT B 와의 첫번째 경기에서 이블린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며 헬리오스의 부활탄을 쏘아올렸다! 이 경기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건 잠깐 비춰진 헬리오스의 표정이었다.[12]
한타에서 승리하고 경기를 이기고 포효하는 헬리오스
경기 승리후 인터뷰 전문. 인터뷰 내용 중 자신의 잘못을 바로 말해주는 나진 코치진에게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2월 21일 롤챔스 스프링 시즌 예선전에서 2경기 연속 이블린을 픽해 좋은 활약을 펼치며 총 2승으로 나진 블랙 소드를 본선에 진출시키는데 큰 공헌을 했다.
하지만 롤마 4주차 1경기 1세트 삼성 오존 전에서는 미드 타워를 밀어서 맵 장악력에서 우위를 가져갔음에도 이블린으로 별 활약을 하지 못하다가 폰의 르블랑에게 물려서 역전패의 발판을 제공해주는 등 상당히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다. 3세트에 형제팀의 정글러의 이블린은 존재 자체로 적의 행동을 제한할 정도의 활약을 보여준 것과 대조적인 모습. 물론 상대가 윈터 시즌 준우승 팀에 운영을 잘 하기로 유명하고 나진 소드는 운영이 불안했기로 악명이 자자한데다, 헬리오스 본인이 이적한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탑솔러 리미트같은 경우는 이제 막 데뷔한 새내기라 서로 맞춰가는 단계임은 감안해야 할것이다. 각 커뮤니티에서는 헬리오스 때문에 졌다며 욕설을 토해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였는데, 대체적으로 유동이거나 레벨이 낮았다.
3월 14일 진에어 팰컨스와의 1경기에서 리 신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초반 탑커버를 노리고 선레드가 아닌 선블루로 시작해 바로 적블루를 스틸하는데 리얼폭시의 카직스가 스틸을 노리고 올라왔다 쉬바나가 먹고있던 큰 늑대만 빼앗아먹고 쓸쓸히 레이스로 향하는 장면을 볼수있다. 용 앞 싸움에서 프레이의 트위치가 퍼블을 거머쥐고 팰컨스가 물러나자 드래곤을 마저 처리하는데 막타를 스틸하려 니달리가 날린 창을 대신맞고 강타로 용을 먹은뒤 쉬바나에게 방호를 걸고 실피로 귀환하기도 했다. 그 뒤로도 룰루와 함께 두번이나 시비르를 커트하는등 나그네와 호흡이 잘맞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헬리오스의 시야장악, 극한의 버프컨트롤과 커버능력을 볼 수 있는 경기.
2경기에서는 이블린을 꺼내들었다. 초반 양팀 서로 맞라인스왑이 되고 탑에서 한타가 벌어지자 빠르게 커버를 하여 미스틱의 베인을 따내며 선취점을 가져가고 시비르를 살린다. 이 경기에서 헬리오스의 영리함이 드러나는데, 케넨 때문에 고통받는 쉬바나의 봇라인을 버리고 나그네의 룰루를 끌고 탑으로 4인갱을 시도해 팰컨스의 봇듀오를 잡아내며 대승을 거둔 것이다. 쉬바나가 본 손해를 몇배로 메꾼 것이며 심지어 이 4인갱은 1경기에서 팰컨스가 시도했다 카인의 쓰레쉬에게 발각되어 실패한 작전이다! 상대 정글러가 카직스에 탑은 갱호응으로는 저리가라인 케넨이고 쉬바나가 골렘까지 긁어먹으면서 아둥바둥 성장하는 상황이었음을 감안하면 굉장히 좋은 선택이다. 약 22분 대의 미드 한타에서는 기가 막힌 포지셔닝으로 해설진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쉬바나-레오나-시비르가 갱맘의 오리아나에게 포커싱을 놓고 한타가 시작되자 베인과 카직스의 어그로를 끌어낸 것이다! 사실상 주요딜러만 전장에서 이탈시킨 것이나 다름없다. 오리아나가 흑점폭발에 물려 순삭되고 존야까지 켠 케넨과 쓰레쉬가 녹아내리는 상황에 베인과 카직스는 이블린에게 달려들고 있었다. 덕분에 오리아나-케넨-쓰레쉬의 궁이 모두 들어갔으나 후속딜은 제로. 이블린을 처리하고 온 베인과 카직스 앞에 아군은 아무도 없었다. 이블린은 정확한 논개 플레이로 명예사, 쉬바나가 카직스에게 잘리긴 했지만 최종적으로 팰컨스가 전멸하며 소드는 또다시 대승을 가져간다.
3월 20일 나진 엠파이어 VS SKT T1전에서 엘리스를 뽑아들었다. 초반 리미트와 합세하여 마린의 레넥톤에게 달려들어 쉬바나에게 퍼블을 안겨주는 것으로 포문을 연다. 봇에서 마린이 잡히자 탑으로 다이브가 들어오고 쉬바나는 봇 타워를, 본인의 엘리스와 오리아나는 미드 타워를 미는데 철거는 끝내지만 내려온 르블랑과 리 신에게 잡히며 완벽하게 이득을 가져가지는 못한다. 미드 5:5에서 리신에게 사형선고와 동시에 고치를 맞추어 좋은 이니시로 시작해 실피 자이라를 마무리하고 쓰레쉬를 자르고 도망가는 르블랑을 앞점멸로 붙들어주는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또 벌어진 미드 한타에서는 이지훈의 르블랑에게 누킹을 당했으나 살아남고 한타가 이기자 바론에 강타를 넣기위해 귀환하지 않았다. 레넥톤이 막으려 뛰어들었으나 바론에 강타를 성공시키며 팀원 세명이 실피인 상태로 레넥톤까지 잡아내며 전원 생존하는데 일조한다. 마지막 한타, 본진을 끼고 잔뜩 손해를 본 S팀이 오리아나가 바텀에 몰린 미니언 웨이브를 처리하러 간 것을 포착하자마자 바론을 시작하고 다른 팀원들이 난전을 펼치는 와중에 바론을 스틸해낸다! 적을 붙들다 빈사상태에 몰림과 동시에 오리아나의 실드를 받으며 죽지도 않았다. 이 날 와치와 함께 나진에게 바론명가라는 든든한 타이틀을 안겨준 일등공신. 그러나 경기 중 버프컨트롤을 하려다 무리하는 장면이 몇 번 있었다는게 옥의 티.
3월 28일 KT B와의 1경기에서 리 신을 꺼냈다. 초반 이어진 한타에서 연이어 패배하거나 서로 무소득으로 물러나며 고전하였다. 그러나 팀원들과 함께 시야장악을 계속하며 약 30분경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눈치싸움에서 용을 스틸해낸다. 글로벌 골드 차이가 6천 이상으로 벌어지고 있던 시점에서 소드의 숨통을 트이게 한 한수였다. 그 뒤로 조용한 라인전을 이어가다 불릿이 미드 2차를 밀러 내려가자 소드가 과감히 바론을 시작하고 급히 올라온 쉬바나가 뛰어드는 와중에 바론에 강타를 성공시키며 상황은 킬스코어 8VS8 동점이 된다. 이 바론 한번으로 한타를 이기고 미드 1,2차를 순식간에 밀며 고속도로를 뚫고 글로벌 골드를 똑같이 만드는 기적같은 상황을 볼수 있다. 약 54분 경 바론 앞 싸움에서 프레이의 베인이 쉬바나를 솔로킬 내자 동시에 스코어의 루시안을 차 주기도 했다. 2경기에서도 리 신으로 홀로 바론을 스틸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꾸준히 밀리며 경기는 패배하였다.
4월 5일 삼성 블루와의 1,2경기에서 리 신을 뽑아 초반 미드에 매서운 갱킹을 꼽으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1경기에서는 다데의 직스가 살짝 방심한 사이 정확한 타이밍으로 들어와 르블랑에게 퍼블을 안기고 2경기에서는 나그네의 직스와 함께 적 오리아나와 엘리스를 상대로 아슬아슬한 체력을 유지하며 둘 다 잘라내고 귀환했다. 그러나 라인전 단계에서 팀이 위축되며 스노우볼링이 굴려지고 계속된 한타에서 패배하며 2:0 완패로 팀은 16강에서 탈락하게 되었다. 여기에 그 다음 날인 4월 6일 롤마에선 친정팀인 CJ 블레이즈와 붙었고 소드는 굴욕적인 노킬 패배를 당했다.
4월 26일 KTA와의 경기가 끝나고 인터뷰에서 '연습을 하나도 하지 않았다'라던가 '사람들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너무 이야기가 많다'는 등 돌직구를 날리며 씁쓸한 심정을 토로했다. 전체적으로 시즌 중에 리빌딩 이야기가 나오면서 나진 소드 선수들이 굉장히 위축되어 있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안 그래도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어온 선수라서 억울한 심정이 터진 듯.#
5월 16일 리빌딩에 따라 팀을 나오게 됐다. 이적을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친정팀을 상대로 한 5월 17일 NLB 결승전. 여기서 CJF를 꺾고 우승하게 되면 그야말로 빅토르 헬을 실현시키는 것이었으나... 연습부족때문인지 스위프트에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무리하게 카정을 가려고 하다가 상대의 와드에 읽혀서 1, 4세트에서 꽁으로 쌍버프를 헌납하고 2경기에서는 레드를 잡던 중 두들겨맞고 도망치던 나그네의 르블랑 대신 죽어버리고, 나그네와 함께 코코의 룰루를 암살하려다가 오히려 역으로 포위당하고 벽을 넘지 못한 채 끊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물론 그 와중에도 3세트에서 소위 역갱을 봐주고 타 라이너에게 cs를 양보하는 정글캐릭터가 아닌 섬광 잭스 정글을 선보이면서 다재다능한 정글러라는걸 다시 보여줬다.
2.3 북미에서
2.3.1 EG-Winterfox 에서
6월 3일 북미의 Evil Genius에 입단할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나왔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CLG EU에서 성적에 대한 불만으로 프로겐이 윅드를 데리고 얼라이언스에 들어가면서[13] 남은 세 명(옐로피트, 스누페, 크레포)이 주축이 된 팀으로, 줄곧 하위권에 머무르던 터라 옐로핏에 이어서 스누페까지 리빌딩 과정에서 코치로 전업하고 대체자로 데려오는 듯.그리고 EG의 미드라이너인 포벨터가 한국계이므로 의사소통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나 아직 공식발표가 안 나왔기 때문에...
일단 한국시각 6월15,16일 입단 테스트 과정으로 데뷔전을 치른다고 한다.[14] 근데 하필 그 주의 상대는 LMQ와 CLG다(...). 다만 역으로 그런 강팀에게 승리를 따내면 팀에게도 헬리오스 본인에게도 상당히 호재가 될 부분이다.
6월 15일에는 LMQ와의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이끄는 듯 하였으나 EG가 항상 그러듯이 마지막 뒷심이 적어서 패배... 잘 큰 잭스가 끝까지 스플릿을 하여 적 본진을 박살낼 수 있었으나 LMQ가 미드로 몰아치는 바람에 몇 초 차이로 패배하였다. 특히 우직한 스플릿을 보여주지 못한 이녹스에대한 비판글이 많았다.
6월 16일에는 CLG와의 경기에서 초반에 잘 풀어줬으나 역시 중후반에 밀려 패배 했다. 초반 운영적인 면에선 엄청나게 좋아진 느낌이긴하나 그 이후에 커뮤문제인지팀 적응문제면 몰라도 무대적응문제일리는 없다[15] 후반 운영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또 졌다. 그러나 경기력적인 면에서 많이 좋아진 편이라 정식등록도 기대해봐도 좋을듯. 확실히 밴픽에서 헬리오스 밴[16]이 나오는등 eg내의 위협 요소로 인식한듯 하다.
6월 20일에는 컴플렉시티 게이밍을 상대로 누누를 꺼내들면서 팀 승리에 크게 일조하였다. 해설진들도 이를 보면서 이로써 EG팀은 패배의식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정글 어디 없다! 비로소 EG는 앞으로도 더 강해질 것이다! 라고 극찬하였다. 다만 컴플렉시티 게이밍은 현재 NA LCS에서 최하위권으로 평 받는 팀이고 다음 경기인 TSM과의 경기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TSM전은 전라인이 폭파당했다. 근데 이 이후에 이렇다할 모습을 못 보여주고있다... 꼴지 탈출이 기대되던 경기력은 보여줬으나 결국 운영에서 신나게 말아먹고 있어서 7주차까지 꼴지중이다.
7월 20일, 현재 1위를 지키고 있던 CLG가 저격밴당하던 누누를 풀자 그야말로 전맵을 지배하고 경기도 이겨버렸다. 그야말로 덱스터의 모든 움직임을 읽고 엘리스를 게임에서 지워버리는 악랄함을 보여주며 혼자 노데스 관광을 보여주며 캐리. 물론 그 경기에서 알텍이 안죽고 6킬을 한 것도 있다. 팀멤버가 알텍을 제외하고 죽을 쑤는 가운데 빛나며 영고라인 입성이 머지않은 상황
반면 리 신과 자신의 인생 챔프인 이블린을 들고는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과거 CJ 시절의 플레이방식 때문인지 팀원들의 영향 때문인지 몰라도 갱킹보단 카정과 역갱을 봐주다가 라인을 잘 풀지 못하고 한타로 넘어가버린다. 과거 블레이즈에서처럼 라이너를 믿고 운영에 치중하고 있는데 문제는 EG의 라인전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는게 문제. 이후 한타에서 뭔가를 해볼려다가 무난히 경기가 터진다. 렝가의 경우 궁 사용 미스가 역스노우볼로 굴러가 망하기도 하는 등 어째 갱킹 성공률은 전체적으로 좋지 못하다. 심지어 리신의 경우 11주차 첫번째 경기에서 C9을 떡발라버리기(!)전까지 4전 전패였을정도
그래도 실력은 제법 인정받는지 최약체 중 하나인 EG인데도 불구하고 북미에서 누가 최고 정글러냐는 투표에서 2위를 차지했다. 물론 1위 메테오스와는 넘사벽 차이이긴 하다. 그러나 덱스터를 제쳤다는 데 의미를 부여할 만하다. 비록 덱스터가 센세이션을 불러일으켰던 스프링 시즌에 비하면 많이 아쉬운 모습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EG가 커스와 함께 후반부 엄청난 고춧가루로 등극하고 결국 탈꼴찌에 성공하면서 평가가 더욱 괜찮아졌다.[17] EG의 에이스는 원딜인 Altec이라는 것이 중론이지만 그 다음가는 기여선수로 평가받는다. 압도적이지는 않지만 준수한 개인기량을 발휘했고, 언어장벽에도 불구하고 EG의 픽밴이나 운영 향상에 어느정도 기여했다고 보여지기 때문.
9월 11일 LCS 강등전에서는 무난하게 팀에 기여하면서 이겼다. 물론 시프터가 빠진 Team Coast는 팥앙금 없는 찐빵 같은 팀이었지만, 3:0으로 깨끗하게 스윕하면서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헬리오스가 빠진뒤 나진 소드가 쿠로, 오뀨, 듀크라는 무시무시한 라이너 조합을 갖추고도 운영이 윈터 이전 수준으로 퇴보하면서 헬리오스를 아쉬워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헬리오스 개인의 역량을 논하기 이전에, 막눈이라는 메인오더를 잃고 나진타임이라는 고유명사가 만들어질 정도로 조롱받았던 소드에 스프링 시즌 최소한의 운영을 부여한 것은 정황상 헬리오스이기 때문.[18] 소드는 결과적으로도 조별리그 광탈 징크스는 끊었지만 NLB 3연콩을 달성했다. 특히 인섹, 헬리오스, 액트신 등이 해외로 진출한 반면 눈에 띄는 신인 정글러가 별로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더욱 재평가되는 듯하다.[19] 분명 특급과는 거리가 있었지만 한국 롤판에서 기본은 갖췄던 정글러로.
사실 우려했던 리미트-듀크 맞트레이드는 나진의 압승이 되었고, 나그네는 여전히 이적해서도 잘 하지만 쿠로가 더 잘하기 때문에 나름 성공적이었던 소드의 리빌딩에 굳이 아쉬움이 남는다면 정글러다. 개인기량보다도 경험과 오더 문제가(...) 삼성이 스피릿을 연습생과 식스맨으로 MVP 시절부터 오래 굴려서 데뷔시킨 것을 생각하면 교체가 조금 성급했던 면도 있다.[20] 더불어 현 소드 정글러인 이호진이 보여준 경기력이 8강 진출 정글러들중 가장 아쉬운것도 헬리오스 재평가에 큰 영향을 미쳤다.[21]
그리고 스프링 LCS 2015 2주차 인터뷰에서 이번에 롤드컵을 가지 않는다면 군대를 가겟다는 배수진을 친 마음으로 게임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북미에서 계속 좋은 소리를 들었지만 갑자기 평가가 왕창 떨어지는 일이 벌어졌는데 자신의 팀의 탑라이너로 자신의 동생인 아발론 신동현을 데려왔기 때문이다. 아발론이 실력이 있으면 모르지만 당시 레딧에서 조사를 해보니 다이아 1 55포인트에 머물러 있었던 선수였고 한국에 전지훈련까지 가서 데려올거라던 탑라이너에 엄청나게 실망을 한 상태. 북미에서는 Nepotism이라고 까이면서 전에 없던 비난을 받기 시작하였다.[22] 이후 주전 서포터가 합류하지 못하는 와중에도 5할로 공동 3위 라인을 유지중이지만 어쨌든 아발론의 기량 발전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롤드컵 진출은 힘들어보이기에 레딧에서는 여전히 나머지 넷의 기량을 썩힌다며 아발론을 집중적으로 까고 있다.
결국 승강전에서 TDK에게 패배하면서 챌린저 리그로 강등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본인이 롤드컵에 나가지 못하면 군대를 간다고 선언했던 만큼 행보가 주목되고 있는데 디그니타스에 찔렀다가 거절당했다라는 루머가 돌고있다. 어쨋든 챌린저 시리즈를 앞두고 발표된 로스터에서는 헬리오스 본인이 벤치로 내려간 상황 그리고 루머가 돌던대로 디그니타스로의 이적을 확정지었다.
2.3.2 Team Dignitas 에서
지난 시즌 잔류에 큰 기여를 했고 이번 시즌에도 정글 자크로 2주간 잘해주고 있던 Azingy의 자리를 뺏은 모양새에다 스프링 시즌 이미지를 말아먹어서 반응은 별로다. 하지만 어차피 Azingy로는 높이 못 올라갈테니 헬리오스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존재. 그리고 TSM전에서 TSM의 쓰로잉으로 승리했지만 GV에게 패배하면서 미묘하다는 반응이다. 레딧에서도 헬리오스의 실력에 대해서 현재 의문점을 많이 표시하고 있는 상태일 정도로 처음 북미에 가서 기대받던 정글러로서의 모습은 볼 수 없다는 평이 많다. 물론 아직도 아발론(..)이 없는 헬리오스라면 상위 정글러일 것이라는 의견이 많으나 아이러니하게도 현재 헬리오스의 솔랭 성적이 상당히 처참한 편이라서 그 점을 아는 사람들은 실력이 많이 퇴보했다는 평가다. 특히 윈터폭스 후반기에는 아예 북미 솔랭에서 강등까지 당하면서 다이아2(!!!)에 있는 굴욕을 당하였고 한국에서도 마스터가 아니라 다이아1 수준이었다는 제보도 있는 실정이라서 감을 빨리 되찾는게 중요할 듯 하다.
그래도 팀 임펄스, 리퀴드를 잡아내는등 꽤나 괜찮은 모습이 보였다. 특히 리퀴드전은 가히 장판파의 장비의 포스를 뿜었다. 어쨋든 팀을 구하고 인터뷰를 했는데 루머와 달리 거절을 한쪽은 헬리오스 쪽으로 보인다.그리고 덤으로 이그나로 추측되는 유저를 디스했다[23]
이후로는 러보와 마찬가지로 1인분 하는 오더 플레이어의 모습으로 팀이 침몰하면 그냥 따라서 무기력하게 침몰한다는 것이 아쉽다. 플옵에 진출했으나 3:0 완패를 당했다.
그 후 소통(....)을 이유로 감수, 코어장전과 함께 계약이 종료되었고, 2016년 현재는 한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다른 팀을 구하지는 않고 ogn플러스에서 LOL관련 방송을 진행하는 것을 볼 때 프로게이머로서는 은퇴했다고 봐야할 듯하다.
3 해설
그리고 2016 서머시즌부터는 SPOTV GAMES 에서 롤챔스 해설을 성승헌 캐스터와 블레이즈시절 같은 팀원이었던 캡틴잭 강형우와 해설을 할 예정이다. 평가는 말을 잘 못하는거 같다는 의견이 많아 캡틴잭과 달리 우려되는 편이었으나 사전 평가와 달리 캡틴잭에 비해 안정적인 해설을 보여주며 호평받고 있다. 다만 스킬 이름을 잘 숙지하지 못한 점은 지적받고 있다. 사실 내용 면에서는 지난 서머 정규시즌 이후 게임을 쉬어서 그런지 캡잭보다 좀 부실한 편. 첫날 탑에코를 보고도 탱커가 없다는 의아한 해설을 시작으로 종종 OGN 해설이나 캡잭과 달리 판을 이상하게 읽는 경우가 존재한다. 그래도 기본이 정글러라 아주 나쁜 편은 아니다. 정규 시즌이 끝난 후 평가는 생각보다는 괜찮다는 정도. 현역 출신이라 그런지 클템이나 김동준이 짚어주지 못한 세세한 디테일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같이 해설하는 캡잭이 내용은 괜찮아도 고쳐지지 않는 화법과 발음의 한계 때문에 OGN 해설에 비해서 평가가 나쁘다면 헬리오스는 그냥 모든 면에서 클동준 조합보다 조금씩 모자라다는 평가도 있어서 스포티비 해설진은 성캐 하드캐리라는 의견이 중론.
해설의 필수덕목은 아니지만 예능감도 없는 편인데롤마에서 복한규의 드립 소재로 쓰일때는 꿀잼이었는데 그래서 캡틴잭이 자기라도 예능하려다가 안먹혀서 분위기 싸해지곤 한다.역시나 성캐 원맨캐리 사실 언급했듯 해설에게 위트와 예능감이 필수는 아니지만 경쟁사 라이벌이 우에하라 클템(...)과 이렐포비아 무당준이라서 비교되는 감이 있다.
6월 7일 롱주 vs CJ 경기 해설에서 처음으로 협곡의 전령을 전령의 협곡이라고 말하지 않고 제대로 말해서 성캐가 감동했다(...)그전까지 매번 도치해서 말하는거 누가 보면 5년간 북미서버 한길만 파신줄....
4 기타
- MiG 블레이즈의 원년 멤버로 합류했을 때, 복한규, 신동진, 강찬용, 함장식까지, 원거리 딜러인 강형우를 제외한 나머지 네 명의 게이머의 주 포지션은 원래 모두 정글러였다고 한다. 근데, 여기서 헬리오스가 정글러로 낙점됐는데, 대외적인 이유는 신동진이 가장 잘하기때문이라지만 실제 이유는 상당히 허무하다. 헬리오스가 정글러밖에 못하기 때문이라고...
- NLB에 참가한 EDG AvalonPlayer 신동현의 친형이기도 하다. AvalonPlayer 선수의 경우 형인 헬리오스와는 달리 주로 미드를 담당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방송 경기에서는 실력에 비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는데, 중계진의 말에 따르면 방송에 대해 적응이 안된다는 듯. 온라인으로 참가한 NLB Summer 2012에서는 Team HOPE의 미드로 출전해 4강까지 갔다. 이후 복한규의 자리를 대신해 IPL 한국대표선발전에서 Azubu Blaze의 탑을 맡았으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블레이즈 팀의 탑 솔로는 이후 Flame 이호종 선수가 영입되며 충원되었다. 그리고 2015년 1월 , 신동현은 형과 같이 Winterfox에 뛰게 됐다. 포지션은 탑. 국내 반응은 낙하산이라는 평과 자이로 체펠리 형에게 고마워하라는 이야기가 나왔다.
- 형제팀 정글러인 클라우드템플러에게 정글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고 한다. 과거에는 서로의 장점, 맵리딩과 카운터갱킹을 나눠가지는 발전을 이루었다고 평가되었지만, 이후 형제팀 모두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게 되면서 서로의 안 좋은 점만 배웠다고 까이게 되었다.
- 캐릭터가 확고한 다른 팀원들과 다르게 존재감이 크지 않다(...). 그나마 있는 별명은 비슷하게 생긴 아프리카TV BJ 브베에서 따온 브베오스. 헬리오스 본인은 이 별명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하지만 지금은 해탈했는지 최근 선호산의 방송에 나와서 그라샤를 외치기도 하였다.[24] 계속되는 부진과 더불어 HELL리오스나 클끼리의 별명을 이어받아서 헬리펀트라는 별명도 만들어졌다. 그러나 소드 이적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런 별명들은 사라지고 용산 요정 또는 용산 페어리라는 별명이 생겼다. 소드 팀원중 무려 세 명이 190에 달하는 거인들이다보니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체구[25]+깔끔하고 단정한 외모 때문인듯 하다.
- 말을 상당히 잘하는 편이라고 한다. 어렸을 때 산에서 살았기 때문에 텔레비전을 많이 보면서 자랐고, 마을 어른들이 목사 아니면 아나운서가 되라 말씀하셨다고. 그리고 그걸 잘 증명하는 것이 트롤쇼 10, 11화. 그리고 이제는 스포티비의 해설이다!!
- 2월 20일 벌어진 롤 마스터즈 1경기의 결과로 인해 실검 1위를 먹는 기염을 토해냈다.
- 현 롤 프로게이머 중 아마 가장 많은 악플과 욕에 시달린 선수가 아닐까 한다.[26] CJ시절 블레이즈와 프로스트가 경기에서 패배하면 롤 관련 커뮤니티는
물론 블레이즈 시절, 헬리오스의 부진이 패배의 주원인인 경우도 많았다거의 헬리오스를까기 바빴다. 커뮤니티를 살펴보면 정말 심하다 싶을 정도의 욕설과 까내림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프로스트 이적 후에도 주눅이 들어 제 실력을 완전히 펼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싶다. 실제로도 프로스트의 경기 오프 더 레코드를 살펴보면 자신의 옳은 오더를 적극적으로 펼치지 못하고 다른 팀원들에게 끊기거나 거의 무시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헬리오스는 자신이 팀 동료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했고 풀어야할 것을 풀지 못해서였다고 대답했다. 헌데 나진으로 이적 후 진행됐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자 다시 한 번 재평가가 이루어지고 있고, 동시에 지금까지 너무 많이 까였다며 그릇된 롤 팬문화의 가장 큰 희생양이자 증거가 아니냐는 여론이 생겨났다.[27] 심지어 솔랭 도중 대놓고 욕을 하거나 처음에는 팬이라고 하더니 나중엔 페이스북 메신저로 욕을 날리는 사람도 있었다고... NLB 경기를 이기고 난 후 인터뷰에서는 겜알못발언까지 하는 등 확실히 마음고생이 심했던 걸로 보인다. 그래서 종종 다른 프로게이머가 인벤에서 구설수에 오를때마다 헬리오스의 멘탈이 재평가받는다. 한참 부진하던 시기에 솔랭에서 잘하건 못하건 같은팀 상대편 모두에게 비꼼을 받는[28] 상황에서 한번도 멘탈이 깨져서 다른사람을 욕하거나 비방한적이 없기때문이다.
- 14년 4월 23일 휴식기간중 트위치 스트리밍중이던 막눈의 방송에 갱킹을 왔었다.
- 다들 잘 모르는 이야기인데 신동진은 모든 롤챔스에 출전했던 유일한 정글러[29]이자 역대 롤챔스에 출전한 정글러 중 다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 헬리오스가 자신의 북미 생활을 친분이 있던 한국 게이머들과 사적으로 이야기하면서 자신은 3주 동안 300게임을 했는데 자기 팀의 탑라이너인 이녹스가 3달 동안 300게임만 했다고 발언한 사실이 레딧에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레딧 쪽에서는
어차피 NA 게이머들은 더한 디스도 해대서 익숙해졌는지헬리오스의 발언을 문제삼기보다는 북미의 프로 게이머 문화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녹스도 해명글을 올렸는데 그 내용이 '야, 아무리 그래도 3달에 300게임은 아니다.'라고...그런데 이녹스가 팀을 나가고 헬리오스가 다2로 강등되면서 이 발언은 재평가가 되었다...
- 본인 인터뷰에서 2015시즌에 만약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하면 군대를 간다고 선언했다...링크
- 윈터폭스가 2015 스프링 시즌에서 8위를 하며 승강전을 치르게 됐다.
- 윈터폭스가 승강전에서 TDK 에게 3:1로 패배함에 따라 다음시즌부턴 LCS에서 뛰는 헬리오스를 볼수 없게 되는줄 알았으나 디그니타스로 이적하면서 볼 수도 있게 됐다.
- 디그니타스와 계약 종료 후 2016년 현재는 한국으로 돌아왔는데, OGN 플러스에서 롤챔스무작정따라하기, 만년다이아 트롤의 역습 방송에 참여하고 있다.
- ↑ 하지만 OLYMPUS Champions Winter 2012-2013 8강 LG IM과의 3경기에서 아무무로 기습적 슈렐리아+점멸 뒤 궁으로 상대 4명을 묶어 MVP를 먹은 전적도 있긴 하다.
- ↑ 재밌는 것은 당시 블레이즈가 패배했을때 가장 큰 원인은 정글러인 헬리오스가 상대 정글러에게 당해서 그것이 라인에 선 게이머들에게 영향을 줬는데, 같은 소속인 프로스트는 반대로 라인전이 망해서 클라우드템플러가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하는 그림이 자주 나왔었다.
- ↑ 미드-바텀 라인 스왑 후 레드 카정은 4강이었던 프나틱과의 경기에서 이미 보여준 전략이었다. 프나틱과의 경기에서는 대성공이었고 승리의 원동력이 됐지만, 이미 이 전략을 알고 있던 갬빗은 철저하게 대비를 하고 있었다.
- ↑ 더군다나 당시 블레이즈의 픽은 라인전, 후반 한타에서 밀리지 않고 앞설 수 있는 좋은 픽이었고, 운영도 좋았다. 그런데 이 카운터 정글 실패로 분위기가 뒤집혔다...
- ↑ 해설을 하던 로코도코는 아주부 블레이즈가 초반 상황이 매우 좋게 흘러갈 수 있기때문에 저런식의 무리한 카운터 정글을 시도할 이유가 없었다 라고 강조했다.
- ↑ 당시 몬테크리스토의 분석으로는 오존이 나서스를 칼밴하면서 헬리오스를 견제 한 것이 블레이즈에게 있어 다데의 제드 이상으로 치명적인 패인이었다고.
- ↑ 하지만 진행된 순서는 반대. 클템은 은퇴할 때까지 후임 정글러가 누구인지 몰랐으며, 은퇴한 뒤에 헬리오스가 프로스트로 옮겼단 걸 알았다고 포커스 온에서 밝혔다.
- ↑ 이날은 거의 전 라인이 라인전 단계에서 밀렸기에 헬리오스 입장에선 어쩔 수 없었다는 평도 많다. 누군가의 문제보다는 그동안 클템이 담당해왔던 오더가 빠지게 되자 호흡이 안 맞아서 우왕좌왕했다는 게 중론. 그 샤이마저도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자주 보였다.
- ↑ 막눈은 CJ가 처음이고, 스페이스는 프로 데뷔 후 우승을 한 번도 못 해봐서.
- ↑ 이 때 클템은 헬리오스의 이적이 팀에 이득을 가져올 확률을 50%로 점쳤었다고 했다.
- ↑ 2013 롤챔스 섬머 8강 KTB와의 경기(패배하고 NLB로 탈락 : 이블린을 두번꺼냈는데 처음엔 인섹의 탑리산드라를 후벼파면서 좋은성적을 거두었으나 두번째에선 카카오에게 갱킹이 모조리 읽히며 역갱을 당하고 게임폭파.), 2013 NLB 섬머 8강 나진 소드와의 경기(이블린을 꺼낸 2경기에서 헬리오스와 바텀의 클라스 차이로 게임폭파), 2013 롤챔스 윈터 8강 삼성 오존과의 경기(패배하고 NLB로 탈락), 2013 NLB 윈터 8강 나진 소드와의 경기, IEM VIII 싱가폴 결승 IG와의 경기(헬리오스가 이블린을 가져간 1경기는 초반에 3킬을 먹고도 그대로 아무런 활약없이 존재감이 사라지며 최종 스코어로는 양팀 통들어 최다 데스를 기록했다.) 등.
- ↑ 한타 승리 후 정말 좋아하면서 포효했다.
- ↑ 사실 윅드도 제외될뻔했다.
- ↑ 입단 테스트인 이유는 스누페 본인이 아직 프로로서의 욕심이 남아 있어서라고 한다.
- ↑ 하단에 언급되다 시피 롤챔스 스프링 2014까지 모든 롤챔스 통산 정글러 승리 횟수 1위고 IEM MLG등 해외대회에도 많이 나왔었다.
- ↑ 리신, 이블린
- ↑ 특히 막판에 LMQ를 잡아냄으로써 북미팬들이 내심 우려하던 LMQ의 시즌 1위 등극을 제대로 가로막았다.
- ↑ 이것은 매라와 샤이가 한때 많이 비판받은 이유이기도 하다. 오프 더 레코드로 봤을 때 스위프트 영입 이전 얼밤에서 그나마 오더 능력이 있었던 선수는 헬리오스였으나 오히려 위축되어 있었으므로.
- ↑ 주목받는 정글러는 MKZ 프록신 선수 정도이다. 오히려 프로팀 신입들은 대부분 흉작(...)
- ↑ 루머에 의하면 헬리오스 방출 이후 나그네에게 정글 전향을 요구했는데 거절해서 결국 현금 트레이드를 하고 신인 정글러를 영입한 것이라고 한다.
- ↑ NLB 결승에서는 그야말로 역대급 강타를 사용하며 알리스타에게 바론 1번, 드래곤 1번을 빼앗겼다. 그중 바론 스틸은 경기 결과를 확 뒤집을 정도로 타격이 컸다. 심지어 강타 싸움은 5대5라 하지만 그건 상대 정글러와의 강타 싸움이였고 벵기가 강타 싸움을 할 수 없는 상황이였기에 더욱 비난을 받았다.
- ↑ 한국에서조차 아무도 아발론의 실력을 인정하지는 않기 때문에(...), 이를 전제로 하고 위의 군대 배수진 발언과 비교하면 모순이거나 북미 수준을 호구로 보거나 둘 중 하나인 것이 되기 때문.
- ↑ 정확히는 본인은 원래 군대를 진짜 갈려고했는데 본인이 싫어하는 유저가 한국에서 게임을 하는것이 보이자 롤드컵에 가고싶다는 욕망이 생겨서 처음에 거절했던 디그니타스의 오퍼를 받았다는 말을 했는데 정황상 이그나라는 의견이 다수. 마이너하게 CJ 시절의 앰비션이나 나진 시절의 프레이라는 가설이 등장했으나 개연성이 매우 떨어진다.
- ↑ 경찰서 가고싶냐는 시청자들의 댓글에도 크게 신경을 쓰지않기도했다.
- ↑ 사실 블레이즈/프로스트 시절에도 팀원들 중에서는 키가 작은 편이었지만 거의 도토리 키재기 수준의 차이라 별로 부각되지는 않았다.
- ↑ 굳이 비교하자면 12-13 윈터 결승부터 몰락한 클템이라거나, 롤드컵 당시의 다데, 나그네 정도밖에 없다.
- ↑ 사실 롤 팬문화는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고 볼 수 있다. 착한 위키러들은 프로게이머는 그 게임을 즐겨하는 유저들과 다른 점이라고는 그저 스포츠 정신에 입각하여 경기를 치른다는 것 뿐이지, 여러분의 스트레스 배출구나 욕을 다 받아주는 인형같은 존재가 아니라 똑같은 인간임을 명심하자. 욕설은 온라인이건 오프라인이건 하면 안되는게 당연한 거라는 것을 명심하자.
- ↑ 이길경우 같은편 : 왜 챔스에선 이렇게 못함? 상대편 : 여기서라도 승리를 맛보게해드림, 내가 져준다. 만약에 못하면? 뭐...
- ↑ 2014 롤챔스 서머에서 무소속이 되면서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