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김윤경[1]이 쓴 판타지 소설, 2002년에 출간되어 8권으로 완결(외전 포함)되었다.
2 줄거리
마왕의 딸인 유리시나는 처음 성인이 되고 나서 인간과 영혼을 담보로 계약을 맺어 당당한 마족으로 인정받고 싶어한다. 하지만 그녀와 계약을 맺으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기에 늘 우울하게 지내던 어느 날, 한 공주가 죽기 직전에 그녀를 소환한다. 그녀는 페드인 왕국의 제1공주 마리엔으로 자신을 독살한 의붓어머니 오펠리우스 왕비에게 복수하고자 유리시나에게 자기 대신 살아줄 것을 부탁한다. 유리시나는 다시 살려달라는 것도 아니고, 복수를 원한다면 몇 명이고 죽여줄 수 있는데 왜 자기가 그녀 대신 살아야 하는지를 묻자 그녀는 이젠 지쳤고 살아난다 해도 스스로 복수할 힘이 없기에 내 몸을 가진 누군가가 자기 대신 복수해 주길 바라기 때문이라고 대답한다. 결국 계약을 맺고 싶다는 바람과 인간계에서 놀아보자는 생각으로 그녀와 계약을 맺은 유리시나는 마리엔이라는 이름으로 인간계에서 살아가기 시작하는데...
3 등장인물
유리시나
오펠리우스 왕비
에릭
세린
가스톤
사라
레프스터 국왕
르미엘 왕자
라이언 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