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지명. 모티브는 프랑스의 마지노 선.
제스 왕국의 서쪽으로 마물들이 사는 곳과의 경계면에 존재하는 거대한 산맥에 설치된 마력으로 가동하는 절대방어선. 백색파괴광선급의 광선을 발사하는 광선포를 비롯한 수 많은 무기들이 설치되어 있다. 이 크고도 강력한 절대 방어선의 가동에는 최소 2개의 마나 배터리에서 마력을 공급해 줘야 한다.
마나 배터리는 현 인류의 기술력으로는 만들지 못하는 성마교단 시절의 유물이라, 제스 왕국에서는 과거 성마전쟁중 추락한 투신도시의 동력원을 수리하여 사용한다. 현재의 제스 왕국의 마나 배터리는 사천왕의 탑 아래에 존재하는 투신 도시의 것과 마지노라인에서 발견된 새로운 마나 배터리로 총 5개다.
제스 국가내에서는 1급 경보일때 모든 마법 시민들은 마나배터리에 자신의 마력을 공급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이 경우 마법부대로 이루어진 치안부대 역시 모두 마력 공급에 충원되기 때문에 치안이 어수선해지며, 여러가지 문제가 생긴다.
이전에는 마제르라인이라는 방어 시설로, 건국 초기에 케이브리스와 메디우사에게 국토를 유린당한 후에 건설됐다. 하지만 이 시설은 성마교단의 유물에 너무 의존했기 때문인지 마인 레드아이에게 빼앗겨 버린다. 이후 30년간의 공방끝에 마제르라인의 폭파작전이 실행되어, 마인 레드아이는 그때의 용사가 격파, 마제르라인은 파괴되었으며(이 당시 카미라의 사도 아벨트 세프티가 행방불명.)이것을 대신하기 위해서 다시 40년에 거쳐 완성된게 현재의 마지노라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