ゼス王国 (ZETH Kingdom)
에로게 《란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나라. 《란스Ⅵ》의 주무대.
1 개요
위치는 대륙의 남쪽. 카라의 숲 밑에서부터 AL교단의 본거지가 있는 섬의 강까지 동쪽의 아담의 요새는 리자스의 파라파라 요새와 대치되는 형태로 되어 있다. 북측에는 헬만 제국이 있지만, 카라가 사는 크리스탈 숲과 샹그릴라가 있는 사막으로 인해, 헬만은 공격해 오질 못한다.[1]
국민의 30%가 마법을 사용 할 줄 알며. 마법의 연구도 활발하여 그 기술력은 리자스보다 200년은 앞서가고있다고 전해진다. 그만큼 발달한 마법 기술의 혜택으로 자유롭고 살기좋은 나라이고, 매직 아이템의 생산과 수출 산업의 발달로 매우 부유하다. 하지만, 마법사는 1급 시민, 그렇지 않은 사람은 2급 시민으로 분류해서 2급 시민은 본인의 재산을 가지는 것이 불가능하고, 1급 시민의 보호 아래에서만 살아갈 수 있다. 사실상 마법사가 아닌 사람들의 지위는 노예나 다름이 없고, 저가에 사고팔리며 혹사당하면서 비참하게 살고있다. 참고로 외국에서 온 모험가들 같은 경우에는 마법을 쓰지 못하더라도 제스 왕국 내에서도 어느정도 대접을 해주며. 제스의 2급 시민들과는 달리 안전하다. 란스 같이 귀족한테 개기는 짓만 하지 않는다면 란스처럼 노예 격투장 같은 곳에 투옥되는 일도 없다.[2] 만약 제스를 방문한 여행자가 마법사라면 제스의 1급 시민과 거의 동등하게 대우해주는 모양이다. 1급 시민들(= 마법사들)만이 출입할 수 있는 마법 박물관에 잠입한 란스가 그 곳에서 마소우 시즈카, 마리아 카스타드와 맞닥뜨리는 이벤트가 있다.
일단 의무교육제도가 존재하고 있어서 국민 모두가 평등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가지고 있으며, 15세까지 마법 시험에 합격하면 1급 시민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공교육에 여유 제도라는 것이 있어서 일정 부분이상 가르치면 수업 내용을 줄여나가다 반만 배운 상태로 졸업시켜버린다. 나머지 반은 학원 같은 곳에서 사교육으로 배워야하는데, 이 학원들이 하나같이 엄청난 고액이라 사실상 2급 시민은 절대 학원비를 지불할 수 없다. 천재이거나 다른 귀족의 후원을 받지 않는 이상 2급 시민이 1급 시민이 되는 길은 완전히 막혀있는 셈. 그래도 귀족들 중에서도 머리가 나쁜 이들은 마법 시험에 합격하지 못해 2급 시민으로 전락하는 사람이 있다니 마법 시험 자체는 꽤나 공정한 모양이다.
마법사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신분차이가 생긴 것은, 왕국 자체가 마법에 대한 의존성이 큰 것도 있지만. 사실 이보다 더 결정적인 계기가 있다. 과거 성마전쟁으로 인해 마법사의 지위가 추락해 박해를 받고 있던 시절, 대륙 남부에서 일어난 전쟁의 혼란을 타, 마법사들은 본인들의 이상향이 되는 제스 왕국을 건국했다. 그리고 제스 왕 국이 건국되고나서 100년 이상은 마법사와 그렇지 않은 사람의 신분차이는 딱히 존재하지 않았고, 서로서로가 알아서 잘 살아가고있었는데, 왕국내에서 반마법사 세력에 의한 대규모 내란이 일어나게되고. 마법사측은 제압에 성공했지만. 결국 이 사건때문에 마법사와 마법사가 아닌 사람들 사이의 큰 신분차이가 생겨나는 계기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한 술 더 떠서 마법사들은 자신의 우위성을 주장하고 설파해. 극단적인 분위기가 감돌게되고. 다른 문화를 가지고있던 제스의 원주민인 충사일족,드루이드,변신인간들을 몰살 시킨다는 비인도적이고 말도 안되는 정책을 추진했으며. 마법사가 아닌 인간은 노예 수준으로 지위가 떨어지고만다.
하필 재수없게도 인접한 마물령이 현재 케이브리스파에 속한 마인들의 영토라서 정말 지긋지긋하게 마인 침공에 시달린 불쌍한 나라이기도 하다. 케이브리스에 레드아이에 메디우사에 카미라까지 그중에서도 강한 녀석들만 이쪽으로만 끈질기게 쳐들어오는 걸 어떻게 다 막아낸 게 놀라울 지경.(...)
성마교단 시절의 투신도시의 상당수가 추락한 곳이기도 하다.
건국전에는 리자스 왕국, 헬만 제국, 마인의 3세력에서 지원하는 세력이 다투고 있었으며 마인 버크스함의 사도인 루시 줄리에타의 세력이 승리하였다.
루시 쥬리에타는 현재도 제스에 영구 객인으로 남아서 현 왕에게 예언과 조언을 해준다. 현 국왕인 라그나뢰크아크 슈퍼 간지가 국정을 야마다 치즈코에게 위임하고서 세계를 구할 용사를 찾는 이유.[3]
2 작중에서
성마교단 시대의 유물이 다수 남아 있는 곳이며, 마력으로 움직이는 마지노라인의 존재로 인해 마력을 우선시하는 마력제일주의가 팽배해 있다. 마력제일주의로 인해 마력이 있고 없고, 마법을 쓰고 못쓰고에 의한 지위고하의 차이가 지나치게 갈려버렸다. 그야말로 하늘과 땅 차이. 이러한 양극단 현상으로 인해 국가의 부패는 극에 달하고 있었으며, 과거에 마법사 반대파의 반란이 발발했던 후로 양극화는 더욱 가속화되었다.
결국 란스가 제스를 방문했을 때는 마법사와 마법사 아닌 자의 차별이 엄청나게 심각했다. 6편 스타트 시점에 란스 혼자 투기장에 떨어진 것도 이것 때문. 실은 마법사이고 란스는 전사인데, 제스의 마법사는 당연히 실이 주인님이고 란스가 노예인 줄 알고 란스를 투기장으로 보내버린 것이다.(...)
이 나라에서 하니들은 마법이 전혀 안 통하는 존재라서 사악한 존재라는 누명을 씌워 퇴치해버린다. 그래서 제스에는 공중 부양하는 하니 마을에서만 하니를 볼 수 있다. 나머지 하니들은 전부 붙잡혀서 부서진다.
전대 국왕은 충사를 안 좋게 봐서 멸절 정책을 폈다. 현재 남아 있는 충사는 공식적으로 카로리아 크리케트 1명 뿐이다. 현 국왕은 라그나뢰크아크 슈퍼 간지인데 워낙에 제멋대로 하고 다니는 왕인지라 직무는 전부 사천왕 야마다 치즈코에게 맡겨 두었다. 정작 자기는 카오루 퀸시 카구라, 위치타 스케트를 데리고서 악당을 처부수러 다니는 '정벌의 미토' 활동을 하고 다녔다.
제스 사천왕은 실력 위주로 선출되는데, 치즈코 외에는 다들 정치에 관심이 없다. 정치를 이끄는 고관들은 모두 부패했다고 봐도 좋을 정도다. 때문에 레지스탕스나 테러리스트가 산재해 있으며, 가장 유명한 것은 극력 테러리스트 펜타곤. 우르자 플래나아이스가 심신이 피폐해지기 전까지는 레지스탕스 아이스 플레임도 꽤 유명했다.
란스가 아이스 플레임에 가입한 후 갖가지 사고를 치는 바람에 사상초유의 사태 '마인 침공'이 시작되었다. 간지 왕은 수도를 버리고 무려 550만여 명에 달하는 국민들을 피난시키기로 결정한다. 이 과정에서 란스가 대활약한다. 마물들을 피해 아담의 요새에서 한숨 돌리고 있을 때, 리자스 왕국이 쳐들어와 국가멸망의 대위기에 빠지지만, 란스가 리아를 설득시켜서 무사히 넘어갈 수 있었다.
이후 마지노라인을 재가동시키기 위해 특수 팀을 조직하고 란스도 여기에 참여하여 엄청나게 활약한다. 그 활약상을 보고 탄복해 마지 않았던 간지 왕은 마침내 란스에게 왕위를 넘겨주기로 결정하지만, 란스는 매직과의 결혼식겸 왕위계승식을 깜빡하고 모험을 떠나 버린다. 이래저래 란스6에서는 여러 모로 고생한 나라다.
그리고 란스9에서는 헬만이 제스와 비슷한 상황에 처했다.[4] 리아가 헬만을 침공하는 카나미 루트에선 그 경이적인 신속함에 아무런 대처도 하지 못한다.(...)
마인 침공 사태를 온 국민이 함께 겪으며 고생한 탓에 1급 시민들과 2급 시민들 사이에 유대감도 생기고 1급 시민들의 차별의식도 많이 사라졌다. 국민의식이 한층 성장한 셈. 덕분에 마법 시험도 폐지되고 계급제도 사라졌다. 다만 아직도 예전을 그리워하는 일부 1급 시민들은이 남아 있어서 계급 사회의 부활을 바라고 있다. 나라의 앞날이 마냥 순탄치만은 않을 듯.
제스의 군대는 마법사 부대가 핵심이다. 방호부대(전사들과 윌)가 앞을 방어하고 있으면 마법사들이 후방에서 마법으로 공격을 가하는 방식. 결과적으로 대륙의 세 국가 중에서 백병전 병력은 가장 약하지만, 최강의 마법력으로 부족한 전력을 커버한다.
3 소속 인물
3.1 사천왕
오로지 마법 실력으로만 정해지는 제스 왕국의 고관. 1급 시민들의 부정부패가 횡행하는 제스에서 이 자리 만큼은 실력주의로만 정해진다. 간지 왕이 사천왕을 실력주의로 임명하는데에도 애를 먹었지만, 막상 실력으로만 뽑아도 제대로 된 인간들이 별로 없었다……. 사천왕 중에서 치즈코만 장관들의 견제를 받아가며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 형편.
사실 사천왕의 진짜 역할은 국정이 아니라 위급시 마지노라인에 마력을 공급하는 마나 배터리를 관리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마법 실력이 최우선이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마나 배터리의 존재가 일반에 공시된 《란스Ⅵ》 이후, 사천왕의 자리는 마법사가 아니더라도 취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초기 멤버 | 란스Ⅵ 엔딩 후 |
야마다 치즈코 | 야마다 치즈코 |
매직 더 간지 | 매직 더 간지 |
파파이아 서버 | 우르자 플래나아이스 |
나기 스 라갈 | 쵸쵸맨 파브리 |
3.2 군대
- 백마법 군단 - 군단장 : 알렉스 발스
- 뇌마법 군단 - 군단장 : 카바한 더 라이트닝
- 빙마법 군단 - 군단장 : 우스피라 신토
- 염마법 군단 - 군단장 : 사이아스 크라운
3.3 소속 왕족 및 마법사
사천왕 및 군대 단락의 인물들과 중복이 있음.
3.3.1 왕족
- 국왕 라그나뢰크아크 슈퍼 간지
- 왕녀 매직 더 간지
3.3.2 마법사(1급 시민)
- 리즈나 란프비트
- 위치타 스케트
- 카오루 퀸시 카구라
- 우스피라 신토
- 알렉스 발스
- 사이아스 크라운
- 카바한 더 라이트닝
- 야마다 치즈코
- 아니스 사와타리
- 나기 스 라갈
- 파파이아 서버
- 큐티 밴드
4 관련 항목
- ↑ 사실 제스와 헬만 사이에 있는 사막은 과거에는 평야였으나, 헬만 제국이 침략전쟁을 벌였을 때, 다시는 못 오게 하기 위해서 금단파괴마법을 사용해서 사막으로 만들어 버렸다.
- ↑ 다만 란스가 노예 격투장으로 떨어진 이유는 제스의 귀족이 란스를 마법을 쓸 줄 아는 실 플라인의 노예(...)인 것으로 착각하는 상황에 빡돈 란스가 난동을 피워서이다. 란스가 뭐라 하든 당시 제스 귀족의 눈에 란스는 그저 마법 쓸 줄 모르는 노예로 보였을 테니, 난동을 피운 죄로 노예 투기장에 끌려간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다. 즉, 란스 혼자 제스 왕국에 가서 마법사의 노예라는 오해를 받을 일이 없었거나, 란스가 마법을 쓸 줄 알았더라면 잘못을 저질렀을 때 어떻게 됐을런지는 모를 일이다.
- ↑ 시스템상의 용사를 말하는지 단순히 사전적 의미의 용사를 말하는건지 불분명하지만 간지 왕은 전자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때문에 이미 20대인 란스를 용사로 보고있지는 않다.
- ↑ 그래도 어디까지나 단기간의 내전으로 끝났기 때문에 제스만한 위기는 아니었다. 대신 치즈코같은 최소한의 방파제도 없었기 때문에 부패도는 차원이 달랐지만. 제스는 최소한 국가가 나서서 국민을 학살하거나 인체실험에 동원하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