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 크라이시스 4의 등장인물. 어딘가의 검은 돌덩이와는 관련없다 스테이지1의 보스. 성우는 영어 잭 린고(JACK RINGO) , 일본어는 얏사바 진역을 맡았던 에가와 히사오.
하멜룬 부대의 3중대장으로 그레고리 대장과 함께 반란을 일으켰다. 원래는 탈취하는 테러 바이트를 운송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근데 문제는 예전부터 돈에 대한 욕심이 많았던지라, 테러 바이트를 테러리스트에게 팔아버리는 실수를 했다는 것. 그것 때문에 V.S.S.E와 러쉬 대위에게 발목을 잡혀 따라잡히게 된다. 결국 트레일러의 타이어가 저격당해 전복해 버린다.[1]
그래서 최후의 발악으로 로켓처럼 수직상승해 전복된 트레일러 문을 뚫고 나와(...) 직접 출진해 1-3이 시작된다. 초반에는 트레일러 위에서 싸우고, 중반에는 와이어를 이용해 타잔처럼 이리저리 날아다니면서 싸우거나, 열차를 공격해 플레이어를 덮치게 만든다던가, 하는 식으로 싸우는데, 전복된 트럭에서 상처하나 안 입은 채로 나온 것 부터 시작해서 한손으로 대물 저격총을 연사해대는 걸로도 모잘라서 와이어에 매달린채로도 뿅뿅 쏴댄다는 것. 한 손에 대물 저격총을 쥐는 것도 힘든데 그 상태에서 오로지 와이어가 있는 한 손으로 차를 내동댕이 치는 위엄을 과시한다. 유전자 조작을 받았을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쯤되면 이미 인간이 아니다.[2]
1 - 3 시작후 맨 처음으로 대면하면 저격총을 쏜다. 문제는 보스전 거의 처음부터 유효탄을 쏴댄다는거. 고로 라이프 날려가며 무리하게 총질하지는 말 것. 다만 살아있는 내내 총의 발사 방향을 갑작스레 틀면서 유효탄을 쏘니 신속하게 피를 깎아주자.
1줄 깎이면 보스가 물러나고 졸개전이 진행된다. 졸개전 최후반엔 6줄 남은 상태서 부하들을 앞세우고 등장하는데 불사상태다. 문제는 여기서 보스 졸개 할 것 없이 사이좋게 암살탄을 갈겨대니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다. 이 게임을 처음한 사람이라면 거의 무조건 죽는다. 졸개를 다잡으면 러쉬한테 총 한번 쏘고 불사상태가 해제된다. 그 다음 바로 3연속 2p 유효탄이 날라오니 주의.
5줄까지 깎으면 포위전투가 시작되는데 이때부터 화려한 와이어 액션을 시전한다. 2줄 깎으면 그 즉시 왼쪽부터 졸개 개떼러쉬가 시작되니 주의.[3] 졸개러쉬가 끝나면 왼쪽으로 이동해 열차를 밀어버린다.[4] 그 다음 가운데에서 차를 던지는데 여기서 차를 빠르게 파괴하는데 성공하면 차의 폭발대미지로 인해 즉시 미션 클리어. 차를 늦게 파괴하거나 파괴하지 못해도 1줄 마저 깎으면 클리어. [5] 이후 1p에게 유효탄을 두방을 쏘니 미리 피해두는 편히 좋으며, 마지막 한 두줄 남았을때는 보스가 자리를 옮기지 않는한 도중에 유효탄 발사 방향을 트는 일이 없으므로 오히려 전반부보다 클리어가 쉽다.
- ↑ 이게 1-2 클리어다.
- ↑ 그래도 1라운드 보스라서 생각보다 맷집은 낮다. 체력이 마지막 1줄일때 그레네이드 한방이면 나가떨어질 정도. 다만 초중반의 보스패턴, 졸개전, 포위 전투의 난이도로 인해 처음 접하면 체감상 전작의 1라운드 보스보다 어렵다. 다행히 후반은 더 쉽다.
- ↑ 등장순서는 좌(졸개러시 시작) - 우 - 정면 - 우 - 좌 - 정면(졸개러시 끝)이다.
- ↑ 중간에 차량 오브젝트가 다수 있는데, 열차가 내려오는 지점에 맞춰서 차를 공격하면 1000점과 함께 열차의 내구력이 감소한다.
- ↑ 하지만 3줄을 못깎고 포위전투 클리어에 실패하면 마지막 액션포인트에서 비행형 테러바이트가 보스의 서포트로 나온다. 상당히 귀찮으니 꼭 성공하는걸 추천한다.
- ↑ 이놈 외에 그의 부하들 또한 전원 군번줄을 차고 있었다. 이걸로 이들이 테러리스트가 아닌 미군들임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