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물 저격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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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io사의 20mm 구경 대물 저격총. 크고 아름답지 아니한가? 총구가 당신을 향한다면 생각이 바뀔지도 공식 홈페이지 참조.
무게가 최소 27kg에서 59kg을 넘기는 사양도 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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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씽난다!
30mm 저격총의 위엄.. 대전차포가 아니고 Maadi Griffin 30mm다.

1 설명

對物 狙擊銃
Anti-materiel (Sniper) Rifle

크고 아름다운 대물(大物)이라서 대물 저격총이 아니다 그렇다고 대물을 저격 한다고 해서 대물 저격총인 것도 아니다.원거리에서 인간이 아닌 위험물(예를 들면 경장갑 보병수송차량이나 전차 등)과 교전하는데 주로 사용되므로 대물(對物) 저격총이라고 한다.

영어 표기를 anti-material rifle로 하기도 하는데, 원래 물질(material)이 아닌 군수품, 군용 장비(materiel)를 저격하기 위한 총이라는 의미의 이름이다. 따라서 좀 더 정확한 표기는 anti-materiel rifle이고 번역도 대장비 저격총쯤 되겠다. 하지만 뉘앙스가 비슷한 말이다보니 업계에서도 이 표기를 혼용하는 경우가 자주 있고, 심지어 검색해보면 anti-material 쪽이 더 많이 나오기도 한다. 오역이나 오타로만 보기는 그렇고, 대충 뜻은 통한다고 보면 될 듯. 참고로 이걸 반물질 저격총으로 오역 한 사례도 있다.

그 과정을 거슬려 올라가보면, 제1차 세계대전초, 방탄판 뒤에서 활동하는 독일 저격수를 제거하기 위해 영국 저격수들이 일반 소총보다 크고 강력한 엘리펀트건(대물코끼리 사냥총)을 사용한 바 있다. 이를 원시적인 대물 저격의 시초로 볼 수 있다.[1]

제2차 세계대전 때에는 미군이 영국에서 수입한 보이스 대전차 소총을 나무나 바위 뒤에 엄폐한 일본의 저격수에 대항하기 위해 사용하거나, 러시아군이 대전차 소총을 활용하여 장거리 저격이나 차량밖으로 나온 전차병을 저격하는 등으로 활용했기에 일부에서는 대물 저격총을 대전차 소총의 부활로 보기도 한다. 실제로 대물 저격총의 일부 역할이 과거 대전차 소총의 역할과 겹치기도 한다. 사실 4호 전차 중후기형의 특징인 쉬르첸도 대전차 소총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위해 추가되었을 정도다.

하지만 2차세계대전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훨씬 강력하고 간편한 대전차화기들이 등장하면서 대전차소총은 일선에서 밀려난다. 그 대신에 베트남 전쟁과 포클랜드 전쟁에서 M2 중기관총브라우닝 중저격총이 저격용으로 원거리 저격에 동원된 것이[2] 현용 대물 저격총에 모티브를 제공했다고 할 수 있다.

실용적인 대물 저격총의 시초는 1983년 등장한 Barrett M82로 알려져 있으며, 맥밀란 M93, 미군은 M82을 쓰다 개량하여 M107(Long Range Sniper Rifle, Caliber .50, M107)로 만들어 꾸준히 사용하고 있으며, SASR, 특수 목적 망원 조준경 장착 소총으로 분류한다. 그 외에 영국의 애큐러시 인터내셔널(Accuracy International)[3]도 AWM을 기초로 한 50구경 대물 저격총 AW50을 내놓았고, 프랑스군도 스위스-프랑스합작의 헤카테 50구경 대물 저격총을 쓰고 있다. 동구권 국가에서도 많이 만들어 사용하며, 이란과 같은 가난한 국가들도 저격용이라기보다는 보병급에서 장거리까지 강한 화력을 갖는 지원화기 용도로 개발해 사용하기도 한다. 기관포처럼 시가전에서 엄폐물을 부수고 적을 공격하기 위해서도 쓰인다.

2 탄환

대물저격총은 50구경/12.7mm급이 흔하지만 목적이 목적이니만큼 그 이상의 대구경 탄환을 사용하기도 한다. 서방세계에서는 M2 중(重)기관총용의 .50 BMG 탄환이 널리 쓰이며, 동구권에서는12.7×108mm[4]이나 14.5x114mm를 사용하는 물건을 만들었다. 대표적 예로는 헝가리의 게파트 M3.

상용화된 것 중 한동안 가장 구경이 컸던것은 20mm급으로서 첫 사진의 안지오사의 물건, 크로아티아의 RT-20이나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NTW-20 등이 있다. 다만, 안지오는 발칸포에 사용되는 20x102mm 탄약을 사용하며, 후자의 두 가지에 사용되는 20x112mm는 2차 대전 때 대공기관포 탄약으로 사용되던 물건을 전용한 것으로서 애초에 대장갑탄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14.5x114mm보다 관통력이 떨어진다. 바렛트 파이어 암즈에서 만들던 XM109는 아예 25mm 스마트 유탄을 사용할 예정이었지만 개발 취소. 30mm를 사용하는 Maddi Griffin 30mm도 존재하는데, 이로서 30mm가 대물 저격총의 가장 큰 체급이 되었다. 20mm보다 5배정도 강력해서 일부 구세대 전차에 대해선 진짜 대'전차'용으로 사용 가능하다. 보통 40mm 사용화기부터는 '총'이 아니라 '포'로 분류되기 때문에 30mm까지가 사실상 대물 저격총의 한계점으로 볼수 있다.

경우에 따라 보통 대인 저격에 사용되는 CheyTac과 .338 Lapua Magnum도 대물 저격으로 분류될때가 있다. 실제로 이 탄환은 경차량 상대로 대물 저격도 일단 가능하다.

3 운용

현대의 주력전차나 보병전투장갑차의 정면 혹은 측면장갑을 뚫는 거야 무리지만, 조준 실력이 좋다면 차량의 사격통제장치 같은 외부 장비를 노려서 파괴할 수도 있다. 현대전에서 전차 등의 장갑차량은 각종 관측 및 통제장치를 통해 전장을 파악하고 목표를 탐색하므로, 이런 외부 장비들을 파괴할 경우 차량 승무원이 직접 전차에서 몸을 내밀고 눈으로 바깥을 보며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차량의 운용 능력이 크게 떨어지게 된다.

일부 경장갑 차량은 아예 무력화시킬 수도 있다. 아직도 많은 나라에서 사용하는 M113이나 동급의 병력수송장갑차는 50구경(12.7mm)탄에 대한 측면 방호력이 없다. 트럭이나 지프 등의 소프트스킨 차량이야 말할 필요도 없다. 폭발물(주로 불발탄)을 원거리 저격으로 파괴하는데 쓰이기도 한다. 이런 이유 때문에 아프가니스탄 전쟁과 이라크 전쟁에서 상당히 많이 쓰이고 있다. 대인저격총과 비교할 경우 50구경 저격총은 확실한 파괴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높은 확률로 돌진하는 차량을 멈출수 있다. 즉, IED대응에 있어서 나름 상당히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이 활용된 경우. 이 경우는 운전자를 쏜다는 개념보다는 엔진블럭을 뚫고 들어가 엔진 자체를 작살낸다는 개념으로 운용되기도 하며, 사실 40구경 이상의 경우 미군에서 주문한 요구사항이기도 하다.

그리고 카운터 스나이퍼 미션에 많이 동원되었는데, 이 경우 동거리라면 소구경 탄환이 작살내지 못하는 것을 대구경으로는 작살내고 침묵시키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바렛사에는 이런 점에 착안하여 자사의 플랫폼에 25mm 공중폭발 유탄을 사용하는 버전도 개발했었으나 예산감축 등 각종 영향의 문제로 현재는 침묵 상태. 또한 공용화기 대상으로 적의 중기관총등을 무력화 하는데 있어서 꽤 준수한 실적을 거둔 바가 있어서 생각보다 많은 활용도가 증명되었다고 하겠다.

또한, '보병에게 사용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다'는 말이 있으나 그런 거 없다. 디펜스 코리아에 올라왔던 저격총 관련 게시물에서 와전된 말로 "적군이라도 사람에게 쏘는 게 미안하다 싶을 정도로 고위력"이라는 요지의 글에서 나온 잘못된 정보다. 게다가 대물 저격총이 대인살상용으로 금지되어 있다면 12.7mm 쓰는 M2 중기관총은? 5.56mm나 7.62mm 한 발로도 보병을 죽이는 데는 충분한데 엄폐물이나 사정거리 등의 문제가 아니라면 대물 저격총을 인간한테 쓸 일이 없기는 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구경 총탄을 보병에게 못쓸일도 없다. 또한 돌발적인 상황이 많은 전장 환경상 적 보병을 맞딱뜨렸을때 손에 잡고 있는게 12.7mm 구경의 대구경 총기라면 당연히 그거 가지고 싸워야 한다. 당신이 험비 위에서 M2 중기관총을 잡고 있는데 적 보병이 근거리에서 튀어나온다면 잡고있던 M2로 쏘지, M2는 제쳐놓고 5.56mm 구경의 총기를 따로 찾아 꺼내서 쏠 리가 없지 않은가[5]. 사람에게 대물저격총 쏘는 게 불법이라면 아파치의 30mm 기관포는 차량에만 쏴야 하니 보병 나오면 쏠 수 없어서 도망가야 하고 155mm 자주포로 보병 밀집지역 포격하는 건 지옥에 떨어질 일이며 적 저격수가 있는 건물을 폭격으로 날려버리는 미군은 사탄의 자식쯤 되는가(...). 애초에 누가 금지한다는 것인가. 주체도 없다.

노르웨이 등 몇몇 국가에서 내부적으로 대물 저격총을 이용한 대인 저격을 어느 정도 제한하는 규정을 두는 사례가 일부 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실제로는 대물 저격총을 이용한 대인 저격 전반에 대한 규제라기 보다는 거기에 사용되는 탄종에 대한 규제에 가깝고[6], 대물 저격총을 이용한 대인 저격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나라는 딱히 없으며 따라서 당연히 대물 저격총을 이용한 대인 저격 그 자체에 대한 국제적인 규제 같은 것도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는다. 뭔가 쇠뇌와 비슷하다.. 이쪽은 진짜로 규제했었다가 풀렸지만.[7]

또한 저격해야 하는 인물이 있는데 거리가 km 단위로 벌어져 있는 상황에서 저격을 해야한다면 저격수의 선택은 대물 저격총 정도밖에 없다. 무거운 탄환과 강력한 화력이 장거리까지 운동에너지를 보존해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탄도를 만들어주어 장거리 명중률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 육군 법무감실에선 국제법적으로 50구경 사격이나 대물 저격총을 이용한 대인 저격을 할 수 없다는 잘못된 상식이 확산되자, 사용해도 무방하다는 해석을 내렸다. 이보다 더 무식한 화력도 대보병용으로 쓰는 전장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매우 합당하고 당연한 일이지만 군사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겐 .50구경도 제약을 걸어야 할것처럼 보이는 고화력이었던 것이다.[8]

대물저격총이 무지막지하게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고, 개인이 휴대 가능한 화기 중에서 최강급인 것도 사실이지만 M2이나 DShK 같은 중기관총들은 대물저격총이 사용하는 탄약을 탄띠에 물려 연발로 갈긴다는 걸 염두에 두도록 하자. 그거 과잉화력이라고 사람에게 안 쏘거나 하진 않는다. 심지어 M2는 여러 대물 저격총의 조상 격이기도 할 정도로 저격용으로도 많이 쓰였다. 의외로 각종 영화나 게임에서 대물저격총은 장갑차량을 날려버리는 식으로 엄청 강력하게 나오지만 같은 탄종의 대구경 중기관총은 그냥 평범한 따발총처럼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

3.1 대물 저격총의 목록

3.1.1 대물 저격총 전문 제작 업체

3.1.2 대물 저격총의 목록

3.1.2.1 12.7mm(50구경)
3.1.2.2 20mm
3.1.2.3 그 외
  • 14.9mm SOP - 참고 링크 크고 긴 탄환으로 초 장거리 저격을 위해 만든다고 한다. 2700m에서 0.5 MoA의 놀라운 명중률과 5km에서 초음속(!)을 계속 유지한다고 하고 최대사거리는 약 5.6~5.7km정도 되고 운동에너지는 약57073J정도이다. 109.5g의 탄자를 1021m/s로 발사한다. 발사영상123
  • CheyTac Intervention[12]
  • IWS-2000 - 현존하는 저격총 중 유일한 날탄을 사용하는 저격총. 전차 포탄을 소형화시켜 적용한 셈이다.
  • Maddi Griffin 30mm - 이름만 들어도 진짜 저격총 맞는지 의문이 간다(..) [13] 현재 알려진 대물 저격총 중에선 가장 강력하다 무려 194KJ나 나온다!!
  • ARPAD-600 - 35mm급 대물저격총 내지 유탄발사기. 약 30000J정도의 위력으로 30mm급의 위력을 내진 않지만, 개발목적 자체가 고속탄 유탄발사기이다.
  • 전세계의 굇수급 대물저격총 목록 (러시아어)[14]
  • Istiglal AMR - 14.5mm급 반자동 저격총
  • EXACTO - 기행을 잘하는(..) DARPA에서 만든 저격총. M107 기반이라고 하며, 비강선식 활강총에서 발사한다. EXACTO는 .50 BMG 기반의 유도총탄이다.
  • .950 JDJ 소총 - 엄청나게 큰 구경에서 나오는 강한 위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더럽게 무겁다..
  • XM109 - M82를 개조한 25mm 고속유탄 저격총

어떤 용자가 이 목록상의 모든 대물 저격총의 사진을 올려둔 글이 있다

4 대중매체

그 위력 덕에 영화나 실사 매체에서는 저격수들이 벽 뒤에 숨은 적을 벽을 뚫고 날려버리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단 덩치가 워낙 크기 때문에 일선에서 뛰어야 하는 주연급들이 운용하기 보다는 동료급 캐릭터들이 지원용으로 사용하는 연출이 많은 편.

역으로 실제 사람이 깽깽대며 들고다닐 필요가 없는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비현실적인 운용이 많아진다. 채용하지도 않은 물건을 군대에서 쓰는 건 어쩔 수 없다[15]고 쳐도, 대물 저격총에 대한 묘사는 까여도 할 말 없을만큼 고증 오류가 넘치고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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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GF M99.png[16]

특히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우는 고증파괴가 아주 극심하다. 연약한 미소녀들이 무리없이 사용하는 것부터 막장이고,[17] 대물 저격총을 대인 저격총 마냥 다루는 모습이 곳곳에 포착된다. 볼트액션인지 반자동인지 분간도 없이[18] 쏴제끼는건 이미 다른 총기류 고증 오류에서도 드러나는 흔한 현상이고, 일반 저격총도 아닌 대물 저격총을 한손으로 다루는 경우가 많다. 대물 저격총을 '멋'만 보고 채용한 제작자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전투 미소녀 캐릭터 자체가 대물저격총이건 기관총이건 거대한 칼이건 막 휘두르는 동네라는 것도 문제다. 그나마 기동경찰 패트레이버 같은 작품에서는 2미터를 훌쩍 넘기는 키에 정말 한 덩치하는 야마자키 히로미가 조심스럽게 사용하는 묘사가 나온다.

물론, 총을 쏜다는 게 불가능하다는 소리는 아니다. 다만, 한손으로 10kg가 넘는 막대기에 가까운 형상의 물건을 끝부분으로 수평으로 드는 것은 잘 훈련된 남성도 힘든 일이고, 발사 후 반동 제어가 극히 어렵기에 명중률은 개판이 된다. 10kg이 감이 잘 안오면 마트같은 데서 파는 생수 한 묶음을 생각해보라. 그게 2L짜리 6개 한 묶음이니 12kg인데, 그거보다 약간 가벼운 정도다. 그것도 이런 걸 들고 서서 조준을 하는데, 훨씬 가벼운 M24등의 저격소총도 서서 발사할 때는 훈련되어야만 명중률이 나오는데 이런 물건은? 답이 없다.

한편으로는 주인공이 대물 저격총을 휘두르는 소설이나 라이트 노벨에서는, 대물 저격총의 위력을 너무 띄워주려다보니 무리수를 저지르기도 한다. 예를 들어서 대물 저격총이 장갑차도 걸레짝으로 만들어 버리는 위력이라거나, 세계 최강의 총이라거나... 작가가 주인공 넘버 원 온리 원, 최강, 유니크 그런 걸 너무 좋아하다보니 지나친 수식어를 붙여버리는데, 문제는 그 대물저격총이 쓰는 탄환을 군에서는 기관총으로 마구 갈긴다는 사실.

FPS 게임에서도 들고 다니며 쏘는 연출이 많지만, '밸런스'를 이유로 상당히 저하된 성능을 가지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명색이 50구경 탄을 사용하는데 사람이 한 발 맞고도 죽지 않는게 대표적. 방탄 플레이트와 사람을 통째로 꿰뚫어 버리는게 대물 저격총인데. 그나마 대물 저격총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장비'가 나오는 게임에서는 그 진가를 발휘하고, 현실감을 중시하는 게임의 경우에는 일단 한발만 맞으면 무조건 죽도록 설정하는 대신 들고 달리기를 못하거나, 엎드려 쏘지 않으면 명중률이 형편없다거나 하는 현실적인 제약을 건다.

4.1 대물 저격총을 사용하는 캐릭터들

서서 쏘거나 한 손으로 쏘거나, 작동 방식이 개판인 설정 및 고증 붕괴가 나올 경우 ★ 표시[19]
근데 대부분 인간이 아닌게 함정이다. 물론 인간을 초월하지도 않은 경우는 걍 빼박 설붕

4.1.1 게임

NTW-20을 쏜다!! 여기서는 의체라는 사이보그를 상대해야 하니 20mm라도 아깝지는 않다.
앨런. 무장을 바꿔줄 수도 있지만, 기본 무장은 M99를 쓴다.
거너 2차 개편 이전까지 슈타이어 중저격총이란 스킬이 있었으며 인게임상의 모습은 슈타이어사의 저격총 HS.50과 유사했다. 이걸 견착도 제대로 안 하고 쏜다. 이건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 특성상 중화기 사용 모션을 재탕해서 그렇지만. 이후 거너 2차 개편으로 슈타이어 대전차포로 변경되었으며 인게임 모습도 로켓런처와 비슷하게 변경되었다.
궁극기(R) 커튼 콜. 진의 무장인 속삭임(권총), 지휘봉(장총)과 어깨의 마법공학 가속기(유탄)를 조립해 총 4발 사격한다. 툴팁에는 '견착식 저격포'라고 나온다.
게임 내 등장하는 4티어 저격소총이 대물 저격총 AS50의 외형을 하고 있다.[21] 루의 경우 일부 미션에서 플레이어로 플레이할 수 있는데 이 때 4티어짜리 대물 저격총을 들려줄 수 있다.
일부 미션에서 플레이어로 조작 가능한 캐릭터로 Barrett M107을 사용한다. 실화를 기반으로 한 게임이니 만큼 대물 저격총은 고정한 후 가만히 앉은 상태나 엎드린 채로 쏘는 고증도 지켰다.
올드 스네이크는 인게임 내에서 아주 비싼 가격에 M82A2를 구매 후 사용할 수 있고, 죠니는 컷신에서 들고 나온다.
원래는 대전차 소총이지만 게임 내에선 대물 저격총으로 취급되는 PTRD-41과 PTRS-41을 사용 가능.
두 캐릭터 모두 다 사용 가능한 무기 중에 대물 저격총이 존재한다. 그리고 콰이어트는 초인 저격수인 만큼 대물 저격총을 들고도 빠른 속도로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 다만 사격할 때는 순간이동으로 위치를 잡은 다음 가만히 앉아서 정확하게 쏜다.
이걸 일반 스나이퍼 라이플처럼 운용한다. 반동도 거의 없이 서서 펑펑…[22]
싱글플레이의 미션에서 한번 사용하는데, M82A3가 등장한다. 적군을 모조리 한방에 쓰러뜨리는 위엄을 보여주나, 어차피 싱글이라서 보통 한방에 죽는다(…)
  • 배틀필드 4- 멀티플레이 맵에서 픽업 가능한 무기로 M82A3과 AMR-2가 등장한다. 3.4배율, 8배율, 40배율 스코프가 장착되어 있으며, 1000미터까지 영점 조절이 가능하고, 현실의 대물 저격총에 가깝게 모든 보병은 어느 거리에서건, 어디를 맞건 한방이다. 밸런싱 때문에 탄약은 지휘관의 지원으로만 보급 가능. 고증에 충실하게 공중장비에도 대미지가 들어가고, 경장갑 차량은 아예 문짝을 뜯는 파괴력이다.
CMC 장갑복 착용상태에서 50구경 특공대 소총 '보선(BOSUN) FN92'를 사용한다. 천공 탄환의 위력을 보면 과연 대물 저격총…
원래 보선은 릭 키드가 사용하던 총이었지만, 레이너 또한 스타크래프트 2에서 호러스 워필드 구출 및 지하 땅굴 파괴 작전때 들고 나온다. 참고로 릭 키드는 스타크래프트2 공식소설 천국의 악마들에서 나오는 레이너 타이커스 등이 테란 연합 해병대 소속일때 같이 있었던 전우다. 유일하게 천국의 악마들에서 레이너, 타이커스와 함께 살아남았지만 후속작인 악마의 최후에서 사망한다.
맨손으로도 당해낼 자가 없는 인간이 이런 흉기까지…
이 녀석들은 M2 중기관총도 들고 다닌다. 그것도 쌍으로.
  • 이터널시티3 - 병과 뱅가드, 스트라이커 강습단, 실드 테러대응팀 캐릭터들
게임 내 한 방 데미지가 가장 높게 책정되어있다. 설명도 이 총기를 생명체에게 사용하는 것은 잔인한 짓입니다.라고 쓰여있다.
  • 카운터 스트라이크 온라인 2 - 좀비크러쉬, 좀비커멘더 등의 모드와 건팀데스매치, 건팀데스매치RE 에서 쓸 수 있다. 서서 쏠 수 있으나 다행히 카스2의 밸런싱으로 사람이 무조건 한방에 죽지 않고, 반줌으로 사격해도 멈춘지 얼마 되지 않으면 가끔은 비껴가기도 한다. 전작처럼 한 손으로 쏘지는 않는 듯 하다.
NTW-20을 연속으로 7발 쏴재낀다.
한 손은 물론이고, 와이어에 매달려서 날아가는 도중에도 연사한다.
  • 폴아웃: 뉴 베가스 - 설붕이라고 보기 힘든게 여기서 힘 8이면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초인이다.솔직히 주인공 배달부나 율리시스 같은 스펙이면 충분히 가능하다.이 세계관에는 돌격소총 따위는 뚫지못하는 강화복과 미쳐 날뛰는 방사능 괴물들이 존재하므로 대구경 화기가 선호된다.[24]
주인공 배달부, NCR 베테랑 레인저(★), 낙인찍힌 자(★), 율리시스 대물 저격총(폴아웃: 뉴 베가스) 참조
  • AVA - 섬멸 용병전에서의 에바 '마리아' 보렐과 에바 '리디아' 보렐. 사용 무기는 바렛 M95.
이 게임에서 나오는 저격 소총이 대물 저격총 뿐이다.(그런데 그걸 맞고도 한 방에 안 죽는 적들이 대다수…)
  • GTA 5/GTA 온라인 - 헤비 스나이퍼 라이플 - 이 게임의 총기들은 죄다 모티브로 제작하여 실존모델과 조금 다르지만 이 총은 유난히 실존 모델과 비슷하다.[26] 그런 만큼 위력도 절륜하다.[27]
챕터 2에서 한 번 사용. 단, 처음부터 목표 저격이 아닌 의도한 상황을 연출하기 위한 용도로 쐈기 때문에 사람에게 명중하진 않았다.

4.1.2 소설

25밀리탄을 쏘는 바렛 파생형의 XM109를 쓴다. 조준경도 없이 한 손으로 쏘는데 얘도 인간이 아닌지라…

4.1.3 애니메이션

PV에서 Barrett M82로 추정되는 초록색 대물 저격총을 사용한다. 시유가 저격소총에 탄창을 장전하는 장면을 자세히 보면 이 탄창의 크기가 딱 대물 저격총에 쓰일 만한 대구경 탄창이다.
조준경을 떼어내고 한 손 사격은 물론 건물을 뛰어넘으면서 사격하는데도 명중하며 하단부에는 리볼버식 유탄발사기도 장착했다. 레비는 게파드(Gepard) 대물 저격총을 사용한 적이 있다.
원래 드라구노프를 사용했으나 토오야마 카나메와의 대결 이후 한계를 느끼고 M82로 총기를 교체한다.
작가가 고증을 안 한 건지, PGM Hecate II와 PGM Ultima Ratio가 합쳐진 이름으로 나왔다. 그리고 두 모델은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
원래 대전차 소총인 PTRD-41에 스코프를 달아서 사용한다.
원작에서는 MP5 2자루만 사용했지만 애니에서는 대물 저격총을 들고 싸운다. 이후 세이버에 의해 저격총은 무력화되지만…
일단 들고다니는 무기 '크레센트 로즈'는 기본적으로 대형 낫이지만, 50구경 탄환을 사용하는 총기 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다만 반동을 감안해서인지 낫으로 무기를 고정한 후 총알을 쏘거나, 좀 더 정확한 자세로 엎드린 채 쏜다.

4.1.4 영화

NTW-20을 사용했다!! 외계인 병기도 휘청거릴만큼 강력한 위력을 자랑했지만, 두 발 쐈던 사수는 비커스의 반격에 팔 맞고 머리 날아갔다…
1에서는 클라렌스 보디커 일당들이 '코브라 캐논'이라 칭하는 대물 저격총 비슷한 무기로 로보캅과 싸웠는데 외형만 대물 저격총이지, 위력은 RPG급이라 6000 SUX 차량, ED-209를 한 방에 날려버린다. 나중에는 로보캅이 한 자루 노획해 OCP사 입구를 막는 ED-209를 파괴하는데 쓴다. 현실에서 이와 가장 가까운 무기는 아마도 XM109일 듯…
2에서는 로보캅-머피가 사용하는데, OCP 시민센터에서 깽판을 치는 로보캅2-케인을 선제 공격하기 위해 들고 나왔다. 품종은 바렛트 M82.
LAR Grizzly Big Boar를 주인공들에게 자랑하고 딱 한번 사격한다. 이때 괴수와 함께 뒤에 있던 차량의 엔진까지 깔끔하게 관통하는 위력을 보여준다. 그런데 하필 그 차량이 탈출 수단이라서 괴수를 물리치고도 좋은 소리 못 들었다.
주인공들이 우연히 만난 PMC측 대장이 Barrett M82A1M을 사용하지만 사격후 발생한 모래 먼지로 인해 위치가 발각, 반격을 받아 사망하고 샌본이 사용한다. 감적수[30]

초반에 아주 작정하고 대물 저격총으로 1984년의 터미네이터 (즉 1편의 터미네이터)를 철갑탄 같은걸로 코어를 때려 맞춰버린다.

  • 람보 4: 라스트 블러드 - 스쿨보이

마지막 장면에서 M82를 사용해 미얀마군을 아예 터트린다.

4.2 가상의 대물 저격총

  • 플래닛사이드 2 - NS-AM7 아처 반동이 크고 볼트액션 및 재장전 시간은 제법 되지만 서서 쏜다. 애당초 앉는 거하고 서는 거 말고 없는 게임이고 어떤 마개조를 가해 서서 쏠 수 있게 만들었는지도(...). 전투기와 맥스에 뎀딜이 많이 둘어가지만, 나머지는 스쿼드 단위로 운용하지 않는 이상 눈물난다(...)
  1. ↑ 이게 참 재미있는 점이 결국 후기의 대구경 저격총들은 장갑기술이 발전함에 따라서 초기 용도인 사람을 쏘는 용도로 돌아가버렸다.
  2. ↑ 베트남 전쟁 당시 카를로스 헤스콕이 M2 중기관총을 사용해 약 2,300m의 기록을 세운 적이 있다.
  3. ↑ 명품 대인 저격소총 AW를 만든 바로 그 회사다.
  4. ↑ 탄피가 미제보다 더 길어 더 큰 위력을 낸다고 광고한다. 크게 차이는 나지 않는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지만…
  5. ↑ 물론 상황 따라 불가능한 시나리오는 아니다. 만약 적이 뒤쪽에서 튀어나온다면 무거운 중기관총을 180도 돌리는 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 실제로 이라크전 등에서 기관총을 잡고서도 옆에 소총이나 권총 등을 놔두고 있는 미군 사진이 꽤 있다.
  6. ↑ 일단 노르웨이 정부의 경우 자국에서 개발된 Raufoss NM-140 MF 12.7mm 철갑고폭소이탄의 대인 저격에의 사용과 수출을 내부적으로 제한하고 있는 정도의 규제를 실시하고 있다. 여담이지만 이와는 정반대로 미국 정부에서는 Raufoss NM-140 MF 12.7mm 철갑고폭소이탄의 대인 저격에의 사용은 법적으로 딱히 문제는 없는 일이라고 해석하고 있다고 한다.
  7. ↑ 다만 중세의 전차같은 존재였던 기사를 생각해보면, 이런 기사를 잡는 석궁은 현대에 대입해보자면 대물 저격총보다는 RPG-7과 같은 본격적인 대전차병기에 더 가깝다.
  8. ↑ 같은 맥락으로 12게이지 자동산탄총인 USAS-12가 너무 강력하고 잔인해서 보병은 물론 차량도 걸레로 만들고 장갑차 파괴까지 노려볼수 있어서 제네바 조약으로 금지된 환상의 총기라는식의 뜬소문이 있다. 12게이지를 자동으로 쏴봤자 결국은 산탄이라 반자동 샷건을 연사로 갈기는것과 별 차이 없는데도, 산탄총을 쏴본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장갑차도 파괴할것같은 물건으로 보였던 것이다.
  9. ↑ 단발 볼트액션
  10. ↑ 반자동
  11. ↑ 20mm탄에 50구경 탄자를 끼운 와일드캣 탄이라 애매하다
  12. ↑ 대구경 저격총이긴 하지만 구경이 큰 것은 적을 장거리에서 저격하기 위해서이므로 대물 저격총으로는 분류하기 어렵다. 사실 구경도 큰편인데, 탄속도 굉장히 빨라 대물용으로도 충분히 쓸만할 것이다.
  13. ↑ 근데 같은 제작사가 만든걸로 보이는 비슷한 이름의 50구경 권총은 영상이 꽤 나온다
  14. ↑ 여기에서 일부는 저격총이라고 보기에 애매한 것도 있다. 유탄유사한거라든지, 60kg이라는 중기관총 뺨치는 무게를 가진 물건이라든지..
  15. ↑ 폴아웃 시리즈를 예로 들면, 현실의 미군과는 전혀 상관 없는 무기들이 '옛 미군의 제식' 운운하며 굴러다니고 있지만, 애시당초 이 세계관 내에서의 미국은 현실의 미국과는 정 반대의 행보를 걸어온 국가인지라 오히려 이 게임은 '현실의 미군과 관련이 없다'는 설정을 뒷받침해주는 근거로 쓰이고 있다.
  16. ↑ 다만 이쪽은 안드로이드라는 설정이다.
  17. ↑ 사실 근육 하나 없고 훈련도 받지않은 사람이 총질을 한다는것 자체가 이미 막장. 그나마 '사실 훈련을 받았거나 근육이 충분하지만 내장형 근육이라 겉보기엔 미소녀'같은 경우에는 뭐 만화적 허용으로 그러려니 할 수 있지만 그것도 아닌 경우는 말 그대로...
  18. ↑ 분명 탄피가 배출됐는데, 볼트액션으로 다시 탄피를 배출한다던가.
  19. ↑ FPS는 제외한다.
  20. ↑ 분홍색(…) 커스텀 도장이 된 Barrett M82을 쓴다.
  21. ↑ 문제는 7.62mm탄을 쓰는 것으로 추정되는 5티어 저격소총보다 공격력이 약하게 나온다.
  22. ↑ 사실 대물 저격총답게 한 발 쏘고 나면 장전 모션 때문에 빈틈이 엄청나지만, 제작사 공인의 무기 교체 꼼수 때문에 그렇다.
  23. ↑ 취소선이 있는 이유는 사이즈나 모양은 대물 저격총인데 제작진이 드라구노프라고 우겨서
  24. ↑ 당장 현대에서 제식으로 쓰이는 돌격소총은 파워아머에 흠집도 못낸다는게 세계관의 설정이며 대표적인 괴물인 데스클로도 마찬가지.그래서 그런지 다들 무식하게 한방 화력이 강한 무기를 선호한다.
  25. ↑ 설정상으로는 몰라도, 게임상에서는 14.5mm 탄환을 쓰는 S2 AM 저격 소총을 쥐어주면 잘만 걸어다니면서 쏜다. 심지어는 걸어다니면서 연사도 한다!
  26. ↑ 정확히는 레일의 위치를 좀 더 높게 둔 형태이다.
  27. ↑ 맞는 부위에 따라 다르지만 경찰을 포함한 NPC는 한 방, GTA 온라인 플레이어는 최대 체력이 최대치에 이른 플레이어 기준으로 두 방(한 방 맞으면 거의 체력이 죽기 직전으로 내려간다) 맞으면 사망한다.
  28. ↑ 엑시투스 라이플을 대물 저격총으로 간주한다면. 헌데 이 총, 철갑탄 사용시 전차의 장갑까지 뚫어버리는 위력을 보이니 생긴 것만 저격총이지 차라리 휴대용 대전차포에 가깝다(...)
  29. ↑ 50구경짜리 '타나토스' 라는 저격총을 잘도 달리면서 쏜다. 대물저격총인데 불도져의 안면장갑도 한번에 왜 못뚧는지 의문.
  30. ↑ 관측 및 탄도분석을 해주는 인물. 저격을 할 때 가장 중요한 보직으로 제대로만 분석하면 90% 이상의 명중률이 나온다고 한다!
  31. ↑ 대물저격총이라고 특별히 나오진 않았지만 M82A1보다 강하고 폭발하는 탄환으로 봐선 대물용으로 보인다.
  32. ↑ 세계관 내에서 명확하게 대물 저격총이라고 분류하는 것은 아니지만, 차량도 잡는 이 물건이라면 이 쪽으로 분류해도 될지도. 철갑탄을 사용하면 전함의 장갑을 뚫은 뒤 랜드 레이더를 또다시 뚫어버리는 아스트랄한 관통력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