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그릿사4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미야 히로시. 기본 직업은 파이터.
기자로프에게 개조당해 여동생을 잃고, 한쪽눈은 기계눈이 되어 머리를 길러 감추고 있다. 기자로프에게 복수하기 위해 란디우스 일행에 합류한다.[1]
기본적으로 랑그릿사2의 로우가의 또다른 버전이라고 할수 있겠다. 방랑 전사라는 이미지나, 야복 계열 클래스가 존재하고, 여동생을 찾아다니고 있다는점에서. 다만 마크렌 쪽이 좀더 샤프하다. 리키가 루트 B에서 배신의 여지가 존재하는데 반해 마크렌은 시나리오 3에서 합류한뒤 절대로 란디우스를 배신하지 않는다. 캐릭터의 성격은 상당히 의리있는 남자 모습이며 가끔씩 엉뚱한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특히 리키의 나대는 것에 츳코미를 걸어주는 부분은 상당히 웃기다. 그외에 제시카와 약간의 섬씽이 있다.
캐릭터 성능은 좀 미묘한데 캐릭터 자체의 개조 인간이라는 설정인지 저항력은 매우 높지만(일반 지휘관의 +15) 공방이나 수정치는 안습하다. 일단 같은 레벨의 파이터 리키와 마크렌을 비교해보면 마크렌이 리키보다 공격력이 3 떨어진다. 거의 일반 지휘관보다 조금 나은 수준. 직업으로는 보병, 수병, 닌자(야복) 이렇게 있는데, 힐과 창병이 급할때 보병으로 육성을 해주고, 수병은 방어력이 떨어지므로 주로 닉시를 고용해 원거리에서 짤짤이를 치는게 주 활용도가 된다. 닌자쪽은 스나이퍼, 하인같은 괜찮은 용병들이 있고 공격력이 많이 오르기 때문에 활을 장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특히 숨겨진 아이템으로 입수가능한 하딩이 좋다) 5차인 닌자 마스터는 루트 A나 C는 제대로된 활용이 힘들지만 루트 B에서는 거의 준 사기 클래스가 되는데 특히 마지막 시나리오는 스나이퍼와 같은 사정범위인 하딩을 장비하고 인술로 적이 접근을 못하는 벽지형에 숨어서 공격력 50에 육박하는 짤짤이를 치면 적은 붙지도 못하고 녹는다. 다만 용병은 크라운 입수가 힘들기 때문에(노치트라면 루트A 시나리오22에서만 입수 가능) 쿠노같은 좋은 용병이 있어도 제대로된 활용은 힘들다. 랑그릿사5에서 비슷한 캐릭터 특성을 보이는 알프렛은(클래스 체인지가 매우 흡사하다) 같은 야복계열이라도 공격력이 낮고 방어력이 높은데다 적절한 타이밍에 입수 가능한 크라운 때문에 적과 근접전을 하게 되는 것과는 상반되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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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5에도 등장하는데, 랑그릿사5의 등장인물 람다가 마크렌의 여동생이다. 제시카를 쫒아 왔다가 우연히 주인공 일행을 만나게 되는데 람다의 원래 이름인 '마리안델'을 가르쳐 준다.
- ↑ 마크렌이 합류하는 전투에서 주의해야 할것이, 마크렌이 대장 기병에게 깔짝대다가 날라가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경우에도 퇴각수가 기록된다. 조금 짜증나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