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텔(강철의 연금술사)

Martel

1 소개

2003년 애니의 성우는 카사하라 루미/최은애. 브러더후드에서는 혼다 타카코/이지현.

그리드의 조직 데빌즈 네스트에 소속된 여성. 본래 군인 출신으로, 남부 국경 분쟁에서 지뢰를 밟아 몸의 반이 날아가는 중상을 입은 뒤 뱀 키메라로 개조당했다.

2 행적

2.1 원작

데빌즈 네스트 동료들과 함께 알폰스 엘릭을 습격한다. 뱀 키메라답게 몸이 유연한 수준을 넘어 구불구불하게 휘게 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알폰스 엘릭의 갑옷 안으로 들어가 그의 움직임을 억제하였다. 알이 데빌즈 네스트로 납치된 후에는 줄곧 알폰스의 감시를 위해 갑옷 안에서 지냈다. 때문에 알에게 충격이 가해질 때마다 안에 있는 마텔도 갑옷 내부에 부딪히는 봉변을 당했다.

킹 브래드레이가 데빌즈 네스트를 습격해 동료들을 몰살시키자, 분노한 마텔은 알폰스의 갑옷 안에서 억지로 움직여 브래드레이의 목을 졸랐다. 그러나 브래드레이가 알폰스의 갑옷 틈새로 칼을 찔러넣음으로써 사망한다. 이 때 튄 마텔의 피가 알의 갑옷 안의 연성진에 일부 묻고 알은 진리의 문을 통과할 당시의 기억을 되찾게 된다.

2.2 오리지널

오리지널에서는 원작과 다르게 좀 더 비중이 늘었다. 그리드와 다른 동료들이 쇼우 터커킴블리의 배신 그리고 군과 호문클루스의 습격으로 인해 모두 죽자, 알폰스 엘릭에드워드 엘릭이랑 함께 행동하게 된다. 이후 킴블리에 대한 복수를 실행하려 하나 알폰스의 제지로 실패한다. 직후 킴블리에게 역관광 당하지만 알폰스 덕분에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 군부로 잠입해 들어간다. 허나 잠입 도중 킹 브레들리가 에드워드를 몰래 죽이라는 명령을 듣자 급습하지만, 최강의 눈을 가진 킹 브레들리에게는 소용이 없었고 원작과 같은 최후를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