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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항목 : 오인용
1 개관
연예인 지옥 시리즈, 중년탐정 김정일, 돼지로 유명한 플래시 애니메이션 제작팀 오인용의 신작.
중년탐정 김정일을 만든 정지혁(혁군)이 기획. 연예인 지옥을 만든 장석조(데빌)가 제작을 담당하였다.
장석조(데빌)는 제작 스케줄 때문에 성우로 참여할 여력이 없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1]
장르는 막장 개그 무협물로, 2016년 1월 14일에 유튜브의 애니메이션 좀바라 채널을 통해 화화공자, 소소할배, 점룡혈객이 등장하는 티저 예고편이 나왔고, 2016년 2월 5일 자정에 1화와 2화가 동시에 나왔다. 3화 이후로 매주 금요일 자정에 새 에피소드가 나왔으며, 7월 29일에 24화를 마지막으로 끝이났으며 시즌2가 나올지는 의문[1]
2 등장인물
현재 확실한 정보가 나온 등장인물은 티저 예고편 3편을 통해 등장한 3명이며 최종 예고편을 통해 추가 등장인물이 소개되었다.
2.1 무림객잔 사람들
- 여자를 엄청 좋아하는 호색한인 듯하다. 최종 예고편에서 나온 바에 의하면 약간 허당스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자신을 화산파로 소개했는데 사실 화산파가 아니라 화상파라고 말한 것이 발음차이로 잘못 전해져 화산파로 전해져지는 바람에 무림객잔 사람들에게 문제가 크게 일어난 적이 있다.
- 소소할배(성우 : 박주광)
- 3화에서 첫 등장했으며, 무공비급을 가지고 있는 살수를 한 방에 보내버리면서 첫 등장했다. 항상 웃고 다니기 때문에 소소(笑笑)할배라는 이름이 붙었다. 23화에서 소림사 주방장에 의해 남자가 아닌 여자인 것이 밝혀진다.
- 점룡혈객(성우 : 정지혁)
- 성우가 성우인지라 걸쭉한 입담을 자랑한다. 본 작의 츳코미 포지션. 3명의 부하들을 대동하고 있다. 적룡혈객이라는 이름을 사칭하다가 23화에서 객잔의 손님 중 진짜 적룡혈객이 나왔다. 22화 한정으로 중년탐정 김정일로 빙의하셨다! 시체가 움직이자 누군가 비급을 탈취하려 시체를 만진 것으로 생각하여 갑자기 중년탐정 김정일로 빙의해서 객잔 사람들을 취조했다. 취조방식도 김정일과 똑같다(...). 취조과정에서 엄한 객잔 사람들을 범인으로 몰아 피해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사실 시체의 비급을 객잔 사람들이 뒤진 것이 아니라 시체가 사실 살아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에 비급탈취전에서 비급의 주인이 된 듯하다. 그 결과는 처참하지만...[3]
- 소림사 주 방장(성우 : 김정훈)
- 8화에서 소소할배와 대치를 할 때 김성모의 걸푸에서 나오는 "날 보고 돼지라고 했겠다? 훗! 그 말이 좋아. 사실이니까."이란 대사를 날렸다. 사실 소림사 주 방장을 사칭한 가짜로 진짜 주 방장은 비쩍마른 남자로 밝혀졌다.
- 의문의 미녀(성우 : 노별이)
- 음공 고수(성우 : 안효민)
- 4화에서 첫 등장. 소소할배가 객주에서 난리를 치려고 할 때 가야금을 켜면서 좌중들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본인의 음공에 역관광을 당하여 죽고 만다.
- 강남성괴(성우 : 이초홍)
- 6화에서 첫 등장한 여성 4인방. 4화에서 나온 음공 고수의 제자들이다. 8화에서 강시에게 물려 4명 모두 강시가 되어버렸으나 이후 객잔에 있는 사람들의 기지로 본의 아니게 당했다.
- 10선비(성우 : 안효민, 박주광)
- 7화에서 첫 등장한 10명의 선비들. 고지식하며 진지한 농담을 즐겨한다.
- 객잔 주인(성우 : 박주광)
- 성우가 소소할배와 동일하다. 배경으로 나오는 객잔의 주인으로, 1화에서 음식을 나르다가 묘기를 부리면서 등장.
- 겉보기엔 그냥 허리가 굽고 몸도 허약해보이는 평범한 사람같지만, 사실은 거북목이라서 그렇게 보인 것이며, 가게가 난장판이 된 것에 열받아서 목을 피고 엄청난 괴력을 지닌 거구로 변신해서 점룡혈객을 한 주먹에 날려버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남성이다.
- 바보왕자 형제(홀쭉이왕자 : 김정훈, 돼지왕자 : 정영수[5])
- 만담강호 14화 마지막에 첫 등장. 만담강호 세계관의 왕자로써 황제가 두 왕자 중 한 명에게 왕위를 넘긴다고 선언했는데 그 조건이 서민들의 마음과 인심을 얻는 자를 뽑아 황제자리를 물려주는 것이었다. 그로 인하여 호위무관들을 동반한 채 무공비급이 있는 객잔으로 가서 무림인들의 마음을 사기 위해 이것저것 벌였지만 결국 뻘짓들만 벌여놓고 무림인들에게 구타만 당한 후 도망갔다. 사실 황제는 무공비급을 노리고 두 바보왕자를 이용한 것이었고 객잔에서 도망간 후 한 동안 출연이 없다가 마지막 회에서 강시가 되어 돌아왔다. 마지막회에서는 어디서 물렸는지는 불명이지만 만담강호 객잔에서 쫓아낸 강시에게 물려 좀비화된 것으로 보인다.
- 영환도사(성우 : 정지혁)
- 만담강호 8화에서 등장한 강시를 부리는 도사이다. 성우는 점룡혈객과 동일하다. 강시들을 데리고 객잔에 온 그 순간 부터 객잔의 무림 멤버들은 강시들의 공포에 떨어야만 했다. 강시를 막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사용해봤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고 영환도사의 몸에서 부적을 발견해 영환도사로 하여금 부적을 쓰게 만든다. 하지만 영환도사가 닭피나 사람의 피로 부적을 써야만 효과가 있다고 하자 강제로 오른손을 물어 피를 내게 만들었는데 하필이면 영환도사가 왼손잡이여서 다시 왼손을 깨물어 피를 내게 만들었다. 하지만 처음에 쓴 부적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다시 부적을 적는 도중 피가 멈추는 바람에 다시 왼쪽 손을 깨물게 되고 결국 과다 출혈로 사망하고 만다. 그래서 결국 강시는 봉인하지 못했다고.
좆망...
- 무공비급을 가진 시체(성우 : 없음)
- 최초로 무공비급을 가지고 나타난 자객모습의 인물. 자객의 복장을 한 것으로 보아 무공비급을 어느 고수로부터 탈취해서 도망을 다니고 있었던 것 같다. 하필이면 더럽고 비위생적이고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허름하고 평화로운 객잔에 들어와서 갖은 풍파를 몰고온 장본인. 처음 등장했을 때 객잔의 벽을 부수고 들어와 기절했다. 피를 많이 흘렸기 때문에 객잔 사람들 모두가 이 비급을 가진 인물이 죽을 줄로만 알고 시체로 취급했다. 사실 기절만 했을 뿐 살아있었다. 그리고 이 시체가 가진 무공비급을 노려고 이름난 고수들이 허름한 객잔에 몰려오고 객잔 사람들끼리 서루 싸우게 되는 원흉이 되었다. 하지만 비급을 얻으려고 객잔에 들어간 고수들은 자칭 고수들이었을뿐 무공은 형편없는 가짜들이었다.[6] 기절한 이 시체는 나중에 슬금 슬금 움직이기 시작하더니 깨어나선 비급을 노리는 객잔 사람들이게 다굴당해 결국 무공비급만 남기고 사망한다.
한 마디로 비급으로 객잔 사람들의 분열을 일으키게 만든 장본인
- 지나가는 술취한 행인(성우 : 김창후)
- 24화 마지막에 등장한 캐릭터로 별로 비중은 없다. 다만 성우는 김창후로 술취한 모습으로 포청천 오프닝 곡을 부르며 지나가는 모습이 소름끼친다.[7] 왜냐하면 바로 그때가 객잔에서 비급 탈취를 위해 서로 죽고 죽이는 혈투를 벌인 직후였기 때문에 분위기상 웃긴 캐릭터가 나와도 막상 웃을 수만은 없는 분위기였기 때문. 무공비급으로 인해 한바탕 싸움이 일어나 불에 타 무너진 객잔을 지나가다 그곳에 노상방뇨를 하던 도중 소변으로 인해 시체의 모습이 드러난 걸 보고 놀라 자빠진다. 그 이후 유일하게 혈투에서 살아남은 점룡혈객이 나타나는 것은 왠지 의미심장...
2.2 고려 3인방(일명 고삼)
고려라는 나라에서 온 외국인 3인방으로써 일명 고려 3인방, 줄여서 고삼이라고 불린다. 17화 마지막에 첫 등장. 비급과 바보왕자들로 인해 혼란의 객잔이 되어버린 곳에 약을 팔러 객잔에 들어갔다. 들어가기 전에 바보왕자들이 데리고 온 호위무사들이 맛집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것처럼 보여서 객잔을 맛집으로 착각하기까지 한다. 물론 객잔에 들어가기 전에 바보왕자의 호위무사들을 개박살냈다(이걸로 보아 이들은 객잔 멤버들과는 달리 상당한 고수들인 것으로 짐작된다. 신민철만...). 이들의 정체는 고려에서 온 약장수로 객잔에서 약을 팔기 위해 쌩쇼를 다했으나 결국 팔지 못하고 자기 나라로 돌아간 듯 하다.
- 고려 3인방 1 - 덩치 큰 사내(성우 : 김창후)
- 덩치와 걸맞지 않게 활을 주무기로 사용하지만 명중률이 심히 떨어진다. 구수한 사투리가 일품이며 고려 3인방 약장수들의 리더로 보인다. 초반엔 고수기질이 보였지만 다 페이크였고 사실 약장수였다. 약을 팔기 위해 고삼멤버들과 퍼포먼스를 벌였지만 결국 사기꾼 인증만 하고 약은 팔지 못한 채 고향으로 돌아갔다. 고향으로 돌아갔기에 나중에 험한 꼴을 안 당했다고 볼 수 있다.
- 고려 3인방 2 - 안대를 한 대머리(성우 : 김정훈)
- 안대를 한 대머리 사내로 아무래도 궁예(?)가 모티브인 캐릭터인 듯 하다. 약을 팔기 위해 퍼포먼스 도중 나머지 한쪽 눈에 화살을 맞았지만 레드볼을 마시고 양쪽 눈 둘 다 부활했다... 라고 하나 사실 가리고 있던 한쪽 눈은 약을 팔기 위해 일부러 안대를 차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약을 팔지 못하자 안대도 안 하고 자기 나라로 돌아간다.
- 고려 3인방 3 - 신민철(성우 : 안효민)
- 유일하게 자기 입으로 본명을 밝힌 고삼 멤버. 레드불 광고를 아주 찰지게 한다. 복장부터
약팔기 위한 퍼포먼스까지고삼 멤버들 중 유일한 고수인 듯 하다. 하지만 그 또한 허당이다. 객잔 사람들에게 퍼포먼스를 벌였지만 그것마저 약을 팔기 위한 호갱행위였다. 역시 약을 팔지 못하자 형님들과 함게 사이좋게 고려로 돌아간다.
여담으로 이들이 돌아갈 때 붉은 큰 소(?) 한 마리를 타고 돌아간다. 레드불 간접광고를 아주 제대로 하고 갔다고 볼 수 있다.[8]
3 코멘트 및 여담
10년 전 만담강호를 같이 고민하던 씨드락에게 이 작품을 바칩니다. |
- ↑ 오인용에서 다음작품은 '이웃집 오인용'과 비슷한 분위기에 시트콤형식으로 만들것이라 발표했다.
- ↑ 花花公子. 중국어로 바람둥이를 뜻하는 말이다.
- ↑ 마지막 회에서 무공비급을 두고 서로 죽고 죽이는 혈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자기 부하들과 빠지려고 했지만 혼자만 빠지려는 점룡혈객을 못마땅해 하는 자에 의해 비급을 본의 아니게 손에 넣게 되지만 바로 비급을 잡은 왼팔을 그대로 절단당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부하들이 모두 참살당하고 만다. 그리고 몸에 난도질을 당하는 등 수난을 겪고 객잔이 불에 타 무너지자 홀로 살아남아 비급을 손에 넣었다.
- ↑ 가슴에 만두를 뽕 대신 넣고 있었다고...
- ↑ 오인용 성인 라디오 목창 시즌 2의 작가이자 후라이에서 활동하는 그 정선생 맞다.
- ↑ 음공고수, 음공고수의 제자 강남성괴는 모호하지만 고수다운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고 음공고수는 아예 자기가 연주한 음공에 자기가 죽고 말았다. 가까이서 들리니 자기가 제일 크게 들리나 뭐라나... 강남성괴는 소림사 주 방장에게 혈도를 잡혀 움직이지도 못한 채 강시에게 물려 좀비가 되었다. 소소할배, 소림사 주 방장 모두 고수다운 내공이나 무공을 보여주지 못하고 내공싸움을 하는 척만 하다가 강시에게 물릴까 싶어서 냅다 튀었다.
- ↑ 오인용의 연예인지옥 시즌 2에서 정지혁이 포청천으로 분장하고 포청천 노래를 불렀는데 이번에는 김창후가 포청천 노래를 불렀으니...
- ↑ 고려 3인방 고삼이라는 캐릭터는 오인용이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때 돈을 투자해 준 스폰서의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