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쥬한봉지

대한민국어쿠스틱 밴드 만쥬한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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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쥬한봉지

어쿠스틱 소울을 지향하는 대한민국밴드.
일단 어쿠스틱 소울이 장르라고는 하나 사실 뽕끼도 한가득 담고 있는 밴드이기도 하다.

2013년 디지털 싱글 "밤고양이"로 데뷔한 후 현재까지 활동중

주로 대학로와 홍대에 출몰하며 멤버들이 다른 일로도 생계를 유지하는 관계로 주로 주말에 공연을 한다.
만쥬한봉지라는 팀명은 보컬 만쥬가 지었으며 단순히 본인이 '만쥬' 를 그 먹는 만쥬 맞다! 닮았다며 예명을 만쥬로 하겠다고 하였고, 나머지둘도 그냥 한봉지 안에 담겨져 '만쥬한봉지' 가 되었다. 서민의 대표적 거리 음식인 만쥬처럼 소박하고 어쩌고 하는 뜻은 없다.

1 멤버

이 외에도 가끔 밴드 오티비 의 멤버 장현철 이 가끔 와서 비트박스를 하곤 한다.

2 소개

2013년 디지털 싱글 '밤고양이' 로 데뷔했다. 생계형 작곡가 최용수가 '엠엔엠' 이라는 그룹 사운드를 했으나 잘 되지 않았고, 더 늦은 나이가 되기전에 (본인 말로는 나이가 별로 중요한게 아니긴 하다고) 하고 싶은 음악을 해보아야겠다며 평소 잘알던 작곡가이자 건반 주자인 한준희를 영입하였고 노래할 사람이 필요해서 자체 오디션을 하고 거기서 만쥬가 합류하여 결성되었다.
멤버들의 대학 시절 전공과는 많이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청소년이여 대학에 연연하지말자! 그나마 한준희가 작곡 전공을 했는데 주로 작곡은 철학을 전공한 최용수가 맡고 있다. 보컬 만쥬도 경영학을 전공해서 사실 보컬과는 상관없는 전공을 했다. 뭐 사실 인디밴드 중 전공이 실용음악인 경우가 얼마나 된다고...
매 디스코그래피마다 곡의 스타일이 달라지면서도 특유의 뽕끼 어쿠스틱 느낌은 그대로 가져간다. 기타 하나 들고 연주하는 정통 어쿠스틱 음악에 질린 어쿠스틱 팬이라면 매력을 느끼게 될 것이다.
오유와 디씨 인밴갤에 수시로 인증하며 나타나니 검색어에 '만쥬' 를 쳐보자. 실제로 오유나 디씨에서 쓸 법한 표현을 일상어로 돌려서 가사로 승화시킨 것도 많다. 특히 '돈으로 주세요' 는 그 전부가 '동정할거면 돈으로 줘' 라는 드립에 충실한 가사로 이루어져 있어서 커뮤니티 활동을 하는 팬이라면 더 큰 공감을 느낄 수 있다.
비교적 빠른 간격으로 앨범을 발매하고 있으며 이대로 어영부영 나이 먹을 수 없다! 공연도 주말마다 거르지않는 페이스로 하고 있으니 관심있다면 찾아가보는 것도 좋을것. 페이스북에 팬들의 공연 리뷰를 보면 사진이나 사인등을 살뜰히 챙기는 편이다. 페이스북을 통해 공연 공지도 하고 앨범 나올때마다 적자가 우려스러울 이벤트를 하니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시는 인디밴드 팬이라면 가볼것. https://www.facebook.com/Manju1bag

3 디스코그래피

(괄호 안은 발매일)
순서는 발매일 기준이다.

1. 디지털 싱글 '밤고양이' (2013.03.06)
2. 디지털 싱글 '봄이구나 한 순간' (2013.04.30)
3. 디지털 싱글 '테이크아웃' (2013.08.02)
4. EP (비정규 앨범 ) '돈으로 주세요' (2013.11.15)
5. 디지털 싱글 '사생활이 궁금해' (2014.03.06)
6. 디지털 싱글 '위로가 필요해' (2014.06.16)
7. EP (미니앨범) '지구밖' (2016.0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