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각의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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忘却の旋律
THE MELODY OF OBLIVION

1 작품 설명

GJK[1] 원작의 만화, 애니메이션의 명칭.

가이낙스J.C.STAFF가 공동 제작하였다. 감독은 니시키오리 히로시, 각본은 에노키도 요지.

2004년 4월 6일부터 9월 21일 까지 TBS에서 전 24화로 방영되었다.

본작품은 스토리 초반과 중반 이후 스토리의 분위기가 크게 변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 초반에서는 미스테리어스한 작풍을 강요하여 몬스터라고 하는 인류의 적에게 지배당한 것의 부조리, 거기에서 발생하는 인간의 굴절과 충돌이 나타나는 네거티브한 작품이었다. 그러나 점차 개그나 인물 사이의 대화가 강조되며 종족을 뛰어넘은 우정, 인연이 메인이 되어 "감정과 신념만 있다면 어떤 일이라도 뛰어넘을 수 있어."라는 한 마디로 압축할 수 있는 열혈 스토리로 변화한다.

여담으로 BA-13(13세 이상) 등급인데 수위가 아슬아슬한 장면이 자주 튀어나온다.

2 줄거리

평범한 학생인 보카 세레나데는 어느날 쿠로후네 발라드라는 남자와 만나게 된다.. 사실 쿠로후네는 몬스터인 홀을 쫓아서 이 마을에 나타난 메로스의 전사였다. 또 그런 쿠로후네를 쫓아온 츠키노모리 사요코라는 여자 아이와 만나게 된다. 쿠로후네와 홀의 싸움을 목격하고 보카는 메로스의 전사로 각성하게 된다. 그렇게 보카는 메로스의 전사로써 몬스터와 싸우는 것을 결심하여 쿠로후네를 쫓기로 하여 마찬가지로 쿠로후네의 뒤를 쫓던 사요코와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3 등장인물

3.1 인류 측

3.2 몬스터 측

4 2차 창작

이른바 성진국의 흔한 우유 광고라고 알려진 물건이 이 애니의 서비스 영상과 합성된 것이다.

5 기타

모호한 열린 결말, 과도한 서비스씬으로 비판받고 상업적으로 실패했듯이 만약 열린 결말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면 허무함을 느낄 수도 있다. 특히나 코코 등의 다른 히로인, 동료 캐릭터들한테 큰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면 결말을 보고난 후 욕이 절로 나올 수도 있다. 동료들은 대부분 우주에서 죽고 몬스터들은 여전히 건재하여 싸움이 계속되는 열린 결말인데, 모호함 때문에 이런 분야를 안 좋아하는 사람들한테는 큰 찜찜함을 남길 수도 있다.

인류가 다른 초월적 존재한테 위협을 받고 특별한 주인공과 동료들이 그 존재를 물리쳐나가는 이야기라면 비슷한 것으로는 절원의 템페스트 애니메이션이 있다. 이쪽도 상업적으로는 실패했지만 연출과 결말은 깔끔한 편이다.
  1. 가이낙스, J.C.STAFF, 카도카와 서점의 이니셜을 따서 만들어진 것이라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