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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의 스테이지 | ||||
STAGE 3 | STAGE 4 | STAGE 5 | ||
프리즌 아일랜드 | 히어로 미션 클리어 → | 매드 매트릭스 | 다크 미션 클리어 → | 아이언 정글 |
서커스 파크 | 노멀 미션 클리어 → | 노멀 미션 클리어 → | 스페이스 가젯 | |
히어로 미션 클리어 → | 로스트 임팩트 |
マッドマトリックス / Mad Matrix
1 개요
섀도우 더 헤지혹(게임)에서 등장하는 4번째 액션 스테이지 중 하나. 프리즌 아일랜드 히어로 미션이나 서커스 파크 노멀 미션을 클리어하면 진입할 수 있다.
카오틱스 탐정단은 닥터 에그맨의 네트워크를 뚫어보려고 했지만 네트워크 주인이 주인인지라 더럽게 안 뚫리고 있었다.그 와중에 다음은 내가 하겠다고 떼쓰다가 밀려나는 차미 그 때 에그맨에게 볼 일이 있는 섀도우가 컴퓨터실에 들어오고, 이야기를 듣고는 키보드를 손으로 내려찍으니 사이버 세계 속으로 통하는 문이 열린다.역시 말 안 듣는 기계는 때려야 제맛! 섀도우가 먼저 사이버 세계로 향하고 벡터의 부탁을 받은 에스피오가 그 뒤를 따른다.그런데 스테이지 안에서는 에스피오가 먼저 대기 타고 있는 게 함정
2 특징
디지털 서킷과 함께 사이버 세계 구역을 책임지는 스테이지. 디지털 서킷이 연방정부의 컴퓨터 속이라면, 매드 매트릭스는 닥터 에그맨의 컴퓨터 속이다. 그런데 이 컴퓨터마저도 블랙 암즈가 박살을 내려고 쳐들어온 상태이다(...). 너넨 도대체 어떻게 들어오는 거냐
드물게 에그맨 군단이 선역을 맡고 있는 스테이지이기도 한데, 섀도우와 에스피오가 에그맨 편을 드는 게 아니라 에그맨의 네트워크 속에 접속했으니 괜히 건드렸다간 에그맨에게 들킬 수 있어서 조심해서 행동하자는 에스피오의 말 때문이다. 근데 가만 냅두면 자기가 적극적으로 에그 폰들을 때려부순다
밟거나 총으로 쏘면 색깔이 변하는 패널이 있는데 빨강 - 노랑 - 초록 - 파랑 - (반복) 순서로 변한다. 색깔을 모두 맞춰야 다음 구간으로 진행하거나 가로막힌 벽을 뚫을 수 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패널을 맞추려다 조작을 잘못하거나, 빠르게 맞추지 못하면 낙사하는 파트가 많아서 진행이 버거운 편이다.
스테이지의 구조는 매우 단순한데, 광속 서킷이 무슨 거미줄마냥 쫙 깔려있는 넓은 필드를 사이에 두고 4개의 타워가 우뚝 솟아있다. 스테이지를 시작할 때 파란 타워에서 시작하며, 이곳의 단말에 접속하여 타워에서 나오면 회로를 타고 다른 타워로 이동할 수 있다. 문제는 이 회로가 가이드북을 봐도 머리가 아플 정도로 길고 복잡하다는 점이다. 순간적인 상황 판단을 잘해야 하기 때문에 길을 잘못 들게 되면 난 누군가 또 여긴 어딘가 수준으로 길을 잃게 된다. 그나마 히어로 미션, 노멀 미션은 각 단말기가 있는 타워를 보고 대략적인 방향을 추측해서 나갈 수라도 있지, 회로에 설치된 폭탄에 접근해야 하는 다크 미션은 상당히 피곤하다.
참고로 회로 한가운데에 반은 노란색, 반은 녹색인 건물이 있으며 이곳에 매드 매트릭스의 시크릿 도어가 있다. 시크릿 키 5개를 모아 이 문을 열고 들어가면 붉은 타워로 직행하는 직선 회로가 나온다. 장애물이나 갈림길, 폭탄이 전혀 없으며 기껏해야 링만 몇 개 놓여있다. 스테이지의 골 링이 붉은 타워에 있기 때문에, 이 길을 이용하면 노멀 미션을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다. 참고로 시크릿 키는 붉은 타워에 2개, 황색 타워에 1개, 녹색 타워에 1개, 마지막으로 탑 외부의 회로 에어리어에 1개가 있다.
3 스테이지 구성
3.1 다크 미션
- 미션 : 모든 폭탄을 폭발시켜라!
파트너는 둠스 아이.
블랙 암즈가 회로 곳곳에 설치한 폭탄 30개를 터뜨려서 에그맨의 네트워크를 파괴하는 것이 미션이다. 다시 말해 방법은 다르지만 디지털 서킷의 다크 미션과 목적은 같다.
난이도가 상당히 높은 편인데, 회로가 정말로 미로 같은 데다가 순간적인 판단력을 해두지 않으면 놓치는 폭탄들이 많다. 위치를 외우면 히어로 미션보다는 빨리 끝나지만, 그 위치를 외우고 이동한다는 게 상당히 골치 아프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4000점만 넘기면 A랭크를 받을 수 있다.
3.2 노멀 미션
- 미션 : 전자세계에서 탈출하라!
골 링은 붉은 타워에 있는데, 각종 난관을 뚫고 탑 안쪽으로 가면 정체불명의 골 링과 단말, 워프 홀이 있는 공간으로 이동한다. 이 공간에는 바닥이 없긴 하나, 소닉 & 너클즈의 스카이 생추어리 도입부처럼 떨어지지 않고 일정한 고도로 둥둥 떠다닐 수 있다.
그런데 골 링이 있는 발판의 높이가 섀도우가 떠다니는 고도보다 살짝 높아서 그냥 올라가지 못한다. 골 링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근처에 있는 다른 발판에 올라가서, 바닥에 설치된 패널을 밟아 색을 맞춰야 한다. 이 과정을 마치면 패널이 골 링을 향해 서서히 이동한다. 패널에서 떨어지면 다시 올라타야 하는 삽질을 해야 하니 주의.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골 링을 건드리면 클리어가 인정된다. A 랭크 기준선은 27000점.
참고로 이 공간에서 골 링을 지나 한참 앞으로 나아가면, 아무것도 없는 공허한 곳에 뜬금없이 큐브 형태의 발판과 시크릿 키가 있다.
3.3 히어로 미션
- 미션 : 모든 단말에 접속하라!
파트너는 에스피오 더 카멜레온.
도입부인 청색 타워에서 첫번째 단말 접속을 마치고 나머지 타워들을 모두 방문하여 각각의 단말에 접속해야 한다. 각 타워의 단말 접속 과정은 다음과 같다.
- 황색 타워는 주로 빨강 - 노랑 위주의 패널이 있으니 빨간 패널만 밟아주면 손쉽게 올라갈 수 있다. 다만 패널 옆칸으로 실수로 떨어지면 그대로 낙사하니 주의. 참고로 패널이 올라갈 때 특정 위치에 서 있으면 시크릿 키를 하나를 얻을 수 있다.
- 붉은 타워는 골 링이 있는 쪽인데 전송 시스템을 통해 위쪽으로 올라가서 움직이는 발판을 타고 올라가야 한다. 단말 바로 뒤에는 붉은 타워 바깥으로 나갈 수 있는 워프 홀이 열려 있으니 참고.
- 녹색 타워는 제법 난이도가 있는데, 녹색 위주의 패널들을 맞춰서 움직이게 하면 앞으로 가는 패널 위에서 앞에 놓인 패널을 총으로 쏴서 맞춰야 한다. 패널은 조금씩 빨라지는데, 앞에 표적으로 놓인 패널은 일정 사거리 안에 들어와서 맞춰야 한다. 못 맞추면 앞쪽의 벽이 뚫리지 않아서 그대로 낙사한다.
다크 미션과 마찬가지로 높은 점수로 클리어하기는 힘들다. 스테이지 내에 블랙 암즈의 군사가 굉장히 적고, 총을 쓰려면 상자를 부수거나 다크 스코어를 주는 에그 폰에게서 뺏는 수밖에 없다. 게다가 맵도 복잡하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린다. 이렇다 보니 다크 미션보다도 기준선이 낮아서, 겨우 3000점만으로도 A랭크를 기록할 수 있다.
4 BOSS : EGG BRE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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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우와 에스피오가 자신의 네트워크 속에 접속했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았는지 에그 브레이커를 타고 나타난다. 에그맨은 여기서도 네가 되찾을 만한 기억 같은 건 없다고 하며 섀도우를 혼란에 빠뜨린다.
돌진 후 철퇴를 찍는 패턴은 같지만, 여기서는 8방향으로 분신 철구를 날리는 추가 패턴도 있다.[1] 게다가 1층에서는 에그 폰들이 바주카로 지원 사격을 퍼붓고, 2층에는 에그 건을 든 에그 폰들이 알짱거리고 있다. 무기는 취향껏 고르되, 에그 브레이커의 돌진력이 장난 아니니 주의.
여담으로 적을 잡을 때의 대사가 액션 스테이지 것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에그 폰을 잡으면 에스피오가 에그맨에게 들킨다며 장렬히 뒷북을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