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 포 미니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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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미니어처 게임 카페. 미니어처 게임 카페라고는 하지만 일단 보드게임도 몇가지 취급하긴 한다. 시타델 등... 어린이대공원 역 근방에 위치하고 있다. 큰길에서 좀 안쪽 주택가 사이에 있는데다가 간판만 보면 도저히 여기가 뭐 하는 곳인지 알 수가 없기 때문에[1] 의외로 찾기 힘들다. 2011년 4월 개업. 주중에는 오후 1시~10시, 주말에는 오전 11시~오후 10시가 운영시간이며 수요일에는 휴업한다. 다만 방학 시즌이 아닌 이상 역시 주중에는 그다지 사람이...

입장료는 하루 5천원에[2] 고등학생 이상 입장가능. 중학생 이하의 경우 일부 예외 케이스를 제외하면 입장 불가다. 정액제도 있으며 한달 2만원에 그동안은 무제한 입장 가능. 단 이 경우에는 음료수를 4개까지밖에 안 준다.

별도의 동호회 신청을 하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미니어처 게임 플레이 공간 중 가장 큰 공간을 자랑하고 있는 곳. 미니어처 게임 테이블은 8x4피트 테이블을 5개 보유하고 있으며 보드게임 또는 휴식을 위한 일반적인 테이블이 6개 정도 더 있고 PC도 2대 존재. 프린트, 복사 및 팩스도 가능. 하지만 보통 PC는 월탱 유저들이 차지하고 있다 또한 별도의 페인팅 룸이 존재하며 각종 만화책이나 취미잡지도 완비. 밀리터리 관련 잡지가 많다.

주로 벌어지는 미니어처 게임은 Warhammer 40,000 플레임즈 오브 워. 워해머 판타지나 워머신&호드도 종종 플레이되는 편. 기타 보드 게임도 많이 한다. PC에서는 보통 월드 오브 탱크가 자주 돌아간다. 매미의 매니저인 '더리군' 은 월드 오브 탱크의 상당한 실력자인데 유럽서버 오픈당시부터 즐겨왔다고 한다

여담으로 매미에 자주 방문하는 워해머 40000 유저들 중에는 인류제국 계열 아미 유저들이 상당히 많다. 애초에 매미 주인장 더리군부터가 임페리얼 가드 유저.
덕분에 외계인 유저들은 입장시에 살기를 느낀다고한다 애초에 코덱스 절반이 인류제국인데 적을리가 없잖아[3]

아무래도 건국대학교세종대학교의 사이에 있는 입지상 주변에 음식점이 많은 것도 특징인데, 가난뱅이의 친구 한솥도시락부터 맥도날드까지 이것저것 다 있다. 덕분에 오후 7시만 되면 한솥도시락을 단체주문해서 사먹기도 하는데... 도시락 주문은 매니저 더리군이 직접 해주지만 주문한 도시락을 매미까지 가져오는 건 먹을 사람들이 주사위 굴려서 결정한다(...). 누가 다이스 갓의 노예들 아니랄까봐.
  1. 프리메이슨 클럽이 아니냐는 이야기도...
  2. 비싸다고 생각하겠지만 처음 입장하면 공짜 음료수를 하나 준다. 그러니까 생각해보면 4천원이라고 볼 수도 있겠다.
  3. 다크 엔젤, 블러드 엔젤, 스페이스 울프, 아스트라 밀리타룸, 밀리타룸 템페스투스, 아뎁타 소로리타스, 그레이 나이트, 스페이스 마린, 이단심문소, 임페리얼 나이트 10개로 들이랑 카오스 두 세력을 다 합해야 8개다.(...) 이에 불만을 품은 유저는 계속 늘고 있지만 쥐땁은 인류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