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에 갑툭튀하여 기존 매실주과는 달리 세련된 디자인과 이미지에 기존 진로의 유통망의 덕을 보며 현재 매실주 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매실주이다. 그냥 1위가 아니라 점유율 과반을 넘긴 것으로 보아 가히 매실주계의 참이슬이라 할 만 하다.
매실 원액 50%와 스페인산 와인 42.2%를 혼합한 것에 주정을 넣어 도수를 14%로 유지하여 제조되며 이 때문에 희석식 소주와 다른 '과실주' 로 분류되어 있다. 국내에서 찾아볼 수 있는 비슷한 형태 술로는 와인 크루저[1]정도가 유일하며 매취순, 설중매를 제외하고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면서 원액이 50%가량 함유된 술은 매우 드물어 인기를 끌고 있다.[2]
매실주의 새콤달콤한 맛을 강조하여 특히 여성층을 주 공략 타겟으로 삼고 어필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특히 여성들이 많이 마시는 술로 유명하며, 진로 소주가 납품되고 있는 식당이라면 이 제품도 같이 찾아 볼 수 있다. 특히 달고 목넘김이 좋기 때문에 좋다고 퍼마시다 일어나는 순간 휘청하고 마는 앉은뱅이 술의 차세대 주자. 게다가 제조 공법상 매취순 및 다른 리큐르와 달리 숙성 기간을 거의 거치지 않기 때문에 숙취가 심하다고 알려져 있었다. 현재 주정의 비율을 줄이고 나머지를 와인으로 대체함으로써 이전보다 숙취가 상당히 줄어들어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술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