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조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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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파이리츠 No.20
매튜 라이언 조이스 (Matthew Ryan Joyce)
생년월일1984년 8월 3일
국적미국
출신지플로리다 주 탬파
포지션외야수
투타우투좌타
프로입단2005년 드래프트 12라운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지명
소속팀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08)
탬파베이 레이스 (2009~2014)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 (2015)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2016~)

1 개요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야구 선수.

2 선수 생활

2005년 12라운드 지명으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 입단한 조이스는 첫 해 숏시즌 A에서 3할 3푼의 고타율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마이너리그에서 꾸준히 단계를 밟아나갔다. 그리고 2008년, 디트로이트는 극악의 부진에 빠진 주전 좌익수 자크 존스를 방출하고 AAA에서 좋은 타격을 보여주던 조이스를 콜업한다. 그리고 조이스는 92경기를 뛰면서 .252/.339/.492 12홈런 33타점의 괜찮은 성적으로 빅리그에 연착륙했다.

하지만 빈약한 투수진 탓에 시즌을 말아먹은 디트로이트는 선발투수 보강을 원하게 되었고 마침 외야수를 물색하던 탬파베이와 이해가 맞아떨어지면서, 결국 조이스를 탬파베이에 내주는 대신 에드윈 잭슨을 받는 트레이드를 성사시킨다. 이는 조이스가 탬파 로컬보이라는 점도 어느 정도 작용한 듯 하다.

조이스는 이적 후 첫 시즌인 2009년에는 마이너리그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고 빅리그에서는 고작 11경기만을 뛰었다. 2010년에는 스프링캠프에서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으나 그 해 6월에 빅리그로 콜업, 77경기 .241/.360/.477 10홈런 40타점을 기록하며 자신의 파워 포텐셜을 증명했다.

그리고 2011년, 주전 외야수로 시즌을 시작하게 된 조이스는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며 팀 타선을 이끌게 된다. 어깨 통증 등으로 시간이 갈수록 페이스가 처지면서 초반의 상승세를 유지하지는 못했지만, 어쨌든 .277/.347/.478 19홈런 75타점 13도루의 성적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올스타전에도 출장했다.

2012년에는 .241 17홈런 59타점의 성적을 기록했는데, 기복이 워낙 심한 모습을 보인데다 좌상바 기질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좌투수가 등장하면 벤치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아지게 된다. 2013년에도 .235 18홈런 47타점으로 별반 나아진 모습을 보이지 못했으며 포스트시즌에서 대차게 삽질을 하면서 레이스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2014년에도 .254 .349 .383 9홈런 52타점을 찍으며 출루율은 약간 올라갔지만 홈런을 두 자리도 못 넘기면서 결과적으로 2013년과 별 차이가 없는 성적을 냈다. 그러다 시즌 후에 케빈 젭슨의 트레이드 맞상대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으로 트레이드되었다.

2015년에 삽질을 거듭하는 와중에 5월 18일 토론토 원정에 갔는데 현지에서 그날이 공휴일인 것을 모르고 경기장에 늦게 도착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174 .272 .291 5홈런 21타점으로 처참했다. -1.0의 WAR를 기록. 트레이드 상대였던 젭슨은 2014시즌 WAR가 1.3이었고, 2015년에도 1.0의 WAR를 기록했다.

시즌이 끝나고 FA로 풀렸으며 2016년 2월 20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