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세인트 세이야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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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세이야 Ω의 등장인물. 성우는 사카키바라 요시코 / 배정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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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스의 아내로 오리온 에덴의 어머니이며 소니아의 계모. 알게 모르게 두 명을 차별대우하고 있었지만, 당사자 두 명의 사이는 좋은 편이었다.

성스러운 마녀의 이명을 지니고 있다. 사실 초반, 페가수스 코우가 일행이 아리아를 바벨탑에서 빼낼 때부터 꾸준히 등장하던 인물로, 항상 마르스와 함께 아프수를 각성시키려는 모종의 계획을 꾸며온 최측근.

마르스 12궁편에 들어서면서 여러 모로 수상한 점이 많아서 흑막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팬들 사이에서 싹트고 있었다.소니아에게 전갈자리 황금성의를 주고 그녀가 자멸하자 마치 알고 있었다는 듯 별다른 동요를 보이지 않았는데 사실상 죽음으로 몰고 간 것. 결국 마르스의 또다른 최측근인 레오 미케네는 그녀의 진의를 눈치채고 몰래 메디아를 습격하지만 동생인 피스케스 아모르가 나타나서 미케네를 끔살시킨다.이 외에도 카프리콘 이오니아를 마르스의 부하로 끌어들인것도 이 쪽.

게다가 아테나와 마르스의 싸움을 중단시키고 코우가와 아리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운석 낙하의 흑막으로 밝혀졌으며 마르스의 마지막을 지켜본 이후 진 최종 보스아프수를 코우가의 몸에 강림시킨다. 아프수에 대항하던 에덴을 자기 곁으로 끌고 와 설득하려 하지만 이미 의지를 굳힌 에덴은 역으로 아리아의 창을 내놓을 것을 요구한다.결국 에덴은 패륜을 각오하고 오리온즈 데바스테이션을 날리지만, 아리아의 힘이 그것을 막아 살아난다.

그리고 폭주한 아프수의 공격에서 에덴을 지키고 사망했으며 스토리상 흑막이였지만 별다른 강함도 보여주지 못했고 저지른 업에 비해 최후는 너무 허무하다.(...) 메디아가 이런 일을 벌인것도 이유가 재대로 설명되지 않았고 그녀의 존재의미는 대체 뭔지 모르겠다는 소리도 나오게 된다.마지막에 아모르와는 달리 에덴은 진짜 아들로 여기고 사랑했던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