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좀비 고등학교/진격의 좀비 2
| 진격의 좀비 2 직업군 | |||||
| 전 에피소드 공통 | |||||
| 아처 | 메딕 | 체어맨 | 파이어맨 | ||
| 에피소드 2~3 | |||||
| 봄버맨 | 백어택커 | ||||
| 에피소드 3 | |||||
| 소드맨 | 치어리더 | ||||
1 개요
메딕은 좀비 고등학교 진격의 좀비 2 직업군 중 유일한 힐러이다.
스토리상 메딕을 맡은 캐릭터는 이유리.
2 게임에서
데미지: 20 / 공격 범위: 5×1 / 쿨타임: 1.5초
공식 난이도 ☆☆☆
좀비들의 체력은 진격의 좀비 2 문서 참조.
주사기를 던져 공격하는데, 이 때 약 1초간 단일 스턴이 들어간다. 공격 쿨타임이 길기 때문에 사실상 이 단일 스턴이 도망갈 시간을 벌어줄 메딕의 유일한 생존기나 다름이 없다.
메딕은 특별한 기술이랄 게 없는 직업이지만, 유난히 고난이도의 컨트롤을 요구하는 직업이기도 하다. 그도 그럴 것이 앞에서 어그로 다 끌고 죽었을 파티원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몰려오는 좀비 떼거지들을 전부 회피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파티원들의 실력이 좋다면 할 일 없이 노는 직업이 되기도 한다.
다른 부상당한 유저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직업군이다. 치료하기 위해서는 부상당한 유저를 반드시 스치고 지나가야만 한다. 갓 입문한 초보자가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부상당한 유저에게 주사기를 쏘는 것(...)
자힐 기능은 없기 때문에 파티원들의 제일 뒤에서 몸을 사리는 건 기본이다.
2.1 에피소드 1
아처와 짝지어 다니는게 가장 이상적인 플레이지만, 파이어맨이 있기 때문에 굳이 그럴 필요는 없고 뒤에 잘 있다가 치료만 제때제때 해주면 된다.
메딕은 기본적으로 모든 스테이지에서 가장 뒤에 있어야 하지만, 그렇다고 시작지점에서 노닥거리다간 제때 치료할 수 없게 되므로 자리잡기 가장 힘든 직업이기도 하다.
메딕 고수들을 보면 3번째에 서는 경우가 많다.
파이어와 체어가 앞장서 좀비떼거지들을 막고, 메딕과 아처는 지원사격을 하는 경우가 보통이다.
파이어가 뚫렸을때.아처의 뒤로 가서 한없이 뒤로 물러나는 아처를 돕자.메딕의 1초스턴이 엄청난 도움이 된다.
하드모드에서는 아처와 함께 뒷진격을 맡는다. 혹시나 뒷진격을 모른다면 아처보다 앞서가지 않으며, 아처가 중간에 멈춰서면 파이어맨 쫓아가지 말고 같이 대기한다.
파이어맨 쫓아가다가 부상당해 욕먹는 경우가 꽤 있다.(많다)
2.2 에피소드 2
낮은 공격력과 긴 쿨타임에도 불구하고 유일한 힐러이기 때문에 노메딕 플레이가 아닌 이상 모든 조합에 쓰인다.
모든 스테이지에서 메딕이 주의할 점이라면
- 1스테이지에서 봄버맨이 좀비를 중간중간 흘리고 갈 것이다. 이 때 뒤치를 때리려는 백어택커의 뒤에 바짝 붙어 가지 않는다. 만약 봄버맨이 죽는다면 사정거리가 짧은 백어택커는 따라가던 좀비에게 죽고, 그 뒤에 붙어 있던 메딕은 운이 따르지 않는 한 대부분 같이 죽는다.
- 2스테이지에서 우산 좀비에게 어그로가 끌렸다면 한없이 도망만 다니지 말고 공격을 하자.
- 체어맨, 봄버맨이 공격 중인 좀비를 쏘지 않도록 한다. 자세한 이유는 후술.
2.3 에피소드 3
직업은 8명인데 플레이인원은 4명인데다 각 스테이지마다 중요한 직업이 있기 때문에 팀짜기가 어려워지자 종종 빠질 때가 있다.
1라에는 치어리더나 아처가 캐리하고 2라엔 파이어맨과 봄버맨이 캐리하고 3라에도 파이어맨이 필요하는 등 메딕을 빼고 하는 경우도 생겼다.
EP1과 EP2까지는 노메딕이 고수들이나 하는걸로 인식됐지만 메딕 없이 하는경우가 종종 생겼었다. 하지만 팀의 멤버중 한명이 없다는것은 엄청난 손해를 부르기에 이젠 안정성을 위해 다시 메딕을 넣는다. 빼는 경우는 정말 90대 고수들이며 이런고수들도 메딕을 넣는경우가 많다. 특히 4라운드의 잡몹들의 공격과 교장의 패턴 공격을 겪으면서 자연스럽게 메딕이 다시 팀에 합류되었다.
- 1스테이지
- 무조건 쥐가 없거나 흰쥐 한마리만 있는곳으로 뚫어야한다. 쿨타임이 너무 길기 때문 즉 검은쥐와 빨간쥐와는 결코 맞서 싸우면 안된다. 그래도 원거리 형식이라 유저의 시력만 좋으면 나름 어렵지 않게 뚫을수 있다.
- 2스테이지
- 파이어맨 뒤에서 유니콘이나 잭슨 좀비를 처리하자 쓸대 없이 앞으로 나가면 예상치 못한 좀비들의 공격에 그대로 부상당하기 때문. 팀원들을 살리러 갈때 특히 DJ좀비 뒤에 있는 팀원을 살리러 갈땐 특히 조심해야한다. DJ와 정면충돌한 소드가 있다면 살리는건 과감히 포기하자.
- 3스테이지
- 걱정하지 말고 펑키핑크를 공격하자 체력이 안맞는다고 메딕이 더티 민트 때려봤자, 별로 달라지는게 없기 때문. 게다가 사정거리가 짧은 메딕은 예상치 못한 더티민트의 대쉬 한방애 갈수 있기에 더더욱 민트를 때리지 말자.
- 4스테이지
- 앞으로 가서 교장을 한대 때린후 교장 어그로를 끌어주자[1] 끌다가 팀원이 죽으면 살리러 가야하기에 꽤 난이도가 있으니 주의. 무슨일이 있어도 절대 시설을 부수려고 하면 안된다. 교장 어그로를 끌지 않으면 클리어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진다.
3 평가
진격의 좀비 2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직업.
진격의 좀비2 중요도 투표에서 엪2, 엪3. 모두 1위라는 명예로운 타이틀을 획득함으로서 중요직업이라는것을 증명했다.[2]
오오 갓메딕 오오
그러나 유일한 힐러치고 절망적인 공격력과 쿨타임에, 생존기라곤 단일 스턴 하나뿐인데, 그마저도 에피소드 2에서는 스턴이 안 통하는 좀비들이 많아서 중요한 직업임과는 별개로 제일 인기가 없다. 특히 봄버맨이나 체어맨 등 앞서나가는 직업에 숙련된 고수들은 뒤에서 몸 사려야 하는 메딕은 더욱 기피하게 된다. 하지만 앞서나가면서도 안 죽고 제때 살리는 메딕은 팀원을 아닥하게 한다. 공방같은데서 전투메딕을 연습하고 전투메딕으로 플레이하면 은근 재밌다.
9월 1일자 업데이트로 인해 데미지가 백어택커와 동일해졌다. 에피소드2 4스테이지에서 쥐 때문에 고통받을 일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공식 난이도가 체어맨, 파이어맨과 같은데, 메딕의 실질적 난이도는 파티원들의 실력에 따라 확 차이나므로 별 의미는 없다.
초보들이 메딕으로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선술했지만 팀원에게 주사기를 쏘는것이다. 이는 급한 상황일땐 치명적이며 이런 모습을 보이면 누구든 빨리 가르쳐 주어야 한다.
3.1 상성
- 아처
- 어디서나 빛을 발하는 최고의 콤비. EP1 하드모드에서 둘이 짝을 지어 뒷진격을 맡는 이유이다. 공격력도 같은데다 사정거리도 동일하게 일직선이라 서로에게 방해받을 걱정도 없다.
- 체어맨
- 파이어맨이 없을 때 무심코 쏜 메딕의 단일 스턴이 체어맨에게 독이 될 때가 잦다. 애써 뭉쳐놓은 좀비를 분산시키기도 하고, 딸피 만들어놨더니 어그로를 이상한 데로 끌고 가는 바람에 메딕과 체어맨 둘 다 죽는 경우도 허다하다. 체어맨이 작정하고 놓고 가는 좀비가 아닌 한 웬만해선 쏘는 일이 없도록 한다. 예외라면 일자길에서의 스턴이 안 통하는 좀비.
- 파이어맨
- 둘 다 스턴기를 갖고 있긴 한데, 둘 다 데미지가 똥이라 EP1이 아닌 이상 같이 다닐 필요는 없다.
- 봄버맨
- 체어맨과 마찬가지로 메딕의 단일 스턴이 반갑지 않은 직업군. 에피소드2 2스테이지에서 메딕이 최대한 뒤에 있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한데, 우산 좀비가 메딕만 없으면 봄버맨을 최우선으로 쫓아가기 때문이다. 봄버맨 입장에서는 기껏 잡으려고 폭탄 깔아놨더니 메딕이 쫓아와서 갑자기 경로를 트는 우산 좀비만큼 짜증나는 게 없다.
- 백어택커
- 아처나 체어와는 달리 공격과 동시에 스턴이 들어간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아무리 백어택커 반대편에서 공격했더라도, 메딕의 공격에는 좀비가 일순간 멈추기 때문에 뒤치를 치려고 좀비 뒤로 돌진하던 백어택커 입장에선 당황스럽지 않을 수가 없다. 그리고 대시를 썼는데 그 전에 메딕이 스턴을 걸면 백어와 좀비가 겹친다. 굳이 도우려면 도망다니는 백어택커에게서 어그로를 뺏어간다거나, 비석에서 좀비가 부활하는 즉시 공격해서 백어택커가 조준하기 쉽도록 해주는 것 정도이다.
- 소드맨
- 그닥 궁합이 좋지 않다. 단일 스턴이 있어도 짧기 때문에 쓸대 없이 소드맨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때려대며 잡고 있는 좀비 어그로 끌고 갈수 있기 때문.
- 치어리더
- 둘다 쿨타임이 그지 같이 길어 도움이 안된다. 단일 스턴이 있는 메딕에게 넉백이 필요 없으며 버프도 메딕의 절망스러운 쿨타임 덕에 득을 못본다.
3.2 장단점
장점
- 파티원들의 실력이 좋다면 위험을 무릅쓰고 살리러 가야 하는 경우가 자연스레 줄어들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캐리받기 가장 적합한 직업.
단점
- 앞에서 파티원들이 다 죽어 버리면 좀비가 떼거지로 메딕에게 어그로가 끌려버린다.
- 앞서 말했듯 자힐 기능이 없고, 공격력도 낮은데다 쿨타임마저 길어서 재미없다는 평가를 굉장히 자주 받는다. 한 자리 남은 비밀방에 들어가면 빈 직업이 십중팔구 메딕일 정도로 인기가 없다. 거기다 못하면 욕까지 먹으니 자연스레 안 하게 되는 직업.
4 기타
4.1 노리미트 모드
2주년 행사기간 동안, 또 6월 24일~7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했던 이벤트 모드이다.
진격의 좀비 2를 직업 제약 없이, 인원 제한도 완화된 채 플레이 가능하다. 당연하게도 랭킹 및 엠블럼과 하드모드 티켓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직업 제약이 없는 탓에 6메딕이라는 변태같은 조합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했었다. 단일 완벽 스턴이 가능해진데, 타이밍만 잘 맞춘다면 두명이서도 가능하다. 죽어도 죽어도 끊임없이 살아날 수 있어서 좀비보다 더 좀비같은 상황을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