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좀비 고등학교/진격의 좀비 2
진격의 좀비 2 직업군 | |||||
전 에피소드 공통 | |||||
아처 | 메딕 | 체어맨 | 파이어맨 | ||
에피소드 2~3 | |||||
봄버맨 | 백어택커 | ||||
에피소드 3 | |||||
소드맨 | 치어리더 |
1 개요
파이어맨은 좀비 고등학교 진격의 좀비 2 직업군 중 유일한 탱커[1]이다.
스토리상 파이어맨을 맡은 캐릭터는 김준호.
2 게임에서
데미지: 2[2] [3] / 공격 범위: 3×3 / 쿨타임: 0.1초 / 가스를 모조리 소모했을 시 충전 시간 4초
공식 난이도 ☆☆☆
좀비들의 체력은 진격의 좀비 2 문서 참조.
직업군들 중 순간 데미지가 가장 낮지만, 사정거리 내 광역 스턴이 가능하다. 공격 버튼을 한번 누르면 바로 쿨타임이 도는 다른 직업들과 달리 버튼을 꾹 눌러 공격한다. 손을 떼면 게이지[4]가 천천히 차오르고, 꾹 눌러 가스를 모조리 쓰면 자동으로 공격을 중단하고 가스를 충전하게 된다. 물론 가스가 충전되는 중간에도 공격할 수는 있다.
꾹 눌러 쓰면 고작 3초밖에 사용할 수 없고, 충전 시간은 그보다 훨씬 길기 때문에 비효율적이다. 파이어맨의 핵심 기술은 다름아닌 연타로, 버튼을 꾹 누르는 게 아닌 빠르게 연타하여 공격 시간을 늘리는 것이다. 공격력을 반납하고 스턴을 택한 것과 다름없다. 이 기술에 능숙해지면 무스, 즉 무한 스턴이 가능하게 된다. 가스가 전혀 닳지 않게 되는 것. 아직 무스까진 아니지만 어느정도 좀비들의 발을 묶을 수 있게 된다면 반무스라 부른다. 어느 유저는 무스 연습을 하다가 팔목이 맛이 갔다고 한다. 여러분 파맨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또 파이어맨은 다른 직업들에 비해 안정적인 돌진이 가능하다. 스턴을 걸면서 달리면 바로 옆 라인에 빠른 좀비가 있었더라도 안전하게 돌진할 수 있다. 그닥 어려운 기술은 아니지만 가스의 양에 신경써야 한다. 이렇게 돌진해서 바로 1스테이지를 끝내버릴 수도 있고, 후반부에 좀비들을 몰아서 잡을 수도 있다. 후자의 경우 점수판에서 자주 써먹는 방식이다.
2.1 에피소드 1
파이어맨의 독무대. 나머지 파티원들이 아무리 트롤이라도 파이어맨만 잘하면 혼자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무스의 미친듯한 존재감 덕분에 체어맨과 아처는 그저 시간을 단축해주는 역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되어버렸다. 특히나 하드모드에선 무스가 필수 소양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반대로 말하면 파이어맨이 못하면 클리어할 확률이 희박해진다는 뜻도 된다. 잘하는 체어맨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파이어맨이 트롤이면 2라도 못 가고 전멸하기 마련이다.
2.2 에피소드 2
출시되기 전부터 뿌려진 스턴이 안 통하는 좀비들의 떡밥들로 그 존재감에 위협을 받다가, 위치 트릴로지의 위력을 실감한 유저들이 아예 소화기를 놓아버림으로 인해 말그대로 망했다. 한때 하드모드 유망주였으나 스턴도 안 통하는데다 속도까지 빠른 붉은 박스 좀비가 등장하는 관계로 이젠 아예 쓰이지도 않는다.(...)
그러나 웨폰 마스터를 위해서는 어쨌든 파이어맨도 5번은 클리어해야 한다. 아처와 함께 극암으로 평가받는 직업군.
후술할 조합들의 줄임말은 대기실에서 책상이 놓인 순서이다.[5]
- 봄메파백
- 봄버맨+메딕+파이어맨+백어택커로, 파이어맨 마스터를 위해 가장 많이 쓰이는 조합이다. 적어도 2스테이지까진 편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3스테이지부턴 영 쓸모가 없다. 특히 5스테이지에서 혼자 남으면...
그냥 답이 없다
- 3스테이지
- 백어택커가 아닌 파이어맨이 아수라 좀비와 놀게 된다.
- 4스테이지
- 생쥐 좀비와 강화 좀비 처리를 최우선으로 맡는다. 메딕을 보호해야 한다. 잘못해서 풀 메탈 피스트에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도록 한다.
- 봄메체파
- 봄버맨+메딕+체어맨+파이어맨으로, 출시 초반에 자주 쓰였으나 이젠 잉여가 되어버린 조합이다. 요새는 공개방이나 지인들끼리 맵 연습하는 용도로나 쓰이는 조합. 클리어용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 아메체파
- 아처+메딕+체어맨+파이어맨으로, 순전히 재미용 조합이다. 파이어맨은 스턴이 안 통하는 좀비들만 주의해가며 몰잡해주는 게 좋다.
2.3 에피소드 3
돌아온 파이어맨. 길이 좁고 긴 2스테이지 사이키 클럽은 물론이고, 3스테이지 더티민트 시저, 4스테이지 통로에서 쏟아져 나오는 좀비들을 묶고 있기에도 매우 유용하다.
다만 1스테이지에서 쥐를 피하기가 힘들다는 게 단점. 최소 1초를 누르고 있어야 흰쥐를 겨우 잡는데, 뒤처지면 그대로 사망확정인 1스테이지에서는 잡는 것보다 피하는 게 훨씬 낫다. 아처나 소드맨, 체어맨 등이 제대로 앞길을 열어주지 못한다면 뚜벅이인 파이어맨에게 있어선 제일 힘든 스테이지. 에피소드 1처럼 독주 플레이는 막되 어느정도 비중을 높여준 듯 하다.
- 1스테이지
- 전술했듯 파이어맨 혼자서 클리어하긴 좀 난이도가 상당한 편이며, 운도 좀 따라줘야 한다. 물론 꾹 누르면 쥐를 죽일 수 있지만, 1초에 공격하는 회수가 많아 꾹 누르면 랙이 심하게 걸린다. 주의하며 사용하자. 주로 팀원의 뒤를 졸졸 쫓아다닌다. 그러나 스턴으로 이지선다형 패턴을 돌파할 수 있다는 것은 상당한 메리트.
- 2스테이지
- 에피소드 3에서 파이어맨의 최고 활약상. 에피소드 1 보스스테이지를 연상케 한다. DJ 좀비가 플레이어들을 스폰 지점으로 날려보내면 위로 좀 올라가서 봄버맨 같은 원딜러가 보스를 공격하는데 방해받지 않도록 말 좀비들이나 잭슨 좀비를 묶어주면 된다. 참고로, DJ 좀비의 스킬에 밀려나거나 치어리더의 응원 범위 안에 들어가면 가스가 즉시 풀충전된다![6]
- 3스테이지
- 파이어맨의 상대는 더티민트 시저 1페이즈. 펑키핑크의 패턴만 잘 피해가며 1페이즈가 끝날 때까지 묶고 있어주면 된다. 더티민트의 2페이즈가 시작되면 가윗날 같은 게 그의 주변을 감싸고 더이상 스턴이 통하지 않으므로 이 때 더티민트를 다른 팀원에게 넘겨주면 된다. 대시에 주의.[7]
- 그리고 펑키핑크 시저를 같이 잡아주면 된다.
- 4스테이지
- 통로에서 나오는 좀비를 묶고있기 때문에 봄버맨과 마찬가지로 비밀통로 2개를 한꺼번에 맡을 수 있다.[8] 그러나 봄버맨이 두 개의 비밀통로를 모두 부수는 동안 하나도 부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 이 덕분에 비밀통로를 쉽게 부수지 못하는 백어택커나 치어리더 엠블럼을 따기 한결 편해졌다.
3 평가
팀원들의 안전한 플레이를 보장해주는 유일무이 탱커
파이어맨의 역할은 크게 한쪽으로 좀비들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길을 막아두는 역할[9]이나 처리하기 까다로운 좀비를 묶어두는 역할[10]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사정거리 안의 대부분의 좀비들에게 광역 스턴 공격을 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파맨과 함께한다면 마치 장벽으로 좀비들을 막아놓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에피소드 1에서는 보스인 교장 선생님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에 무스와 스턴을 걸며 돌진하는 기술 두 가지만 제대로 익혀놔도 에피소드 1에서만큼은 혼자 4인분을 충분히 해낸다.
이러한 플레이는 제작진도 예상하지 못했는지, 에피소드 2에서 스턴이 안 통하는 좀비들을 배치함으로써 파이어맨 유저들을 절망에 빠뜨렸다. 다만 안정적인 돌진 기술은 여전히 인정받고 있어서 피리부는 사나이 엠블럼 획득 시에는 필수로 들어가기도 한다.
또한 스턴이 안 통하는 좀비는 대다수가 느려서 사실 그렇게까지 방해되지도 않는다. 고수들은 그 좀비가 가까이 다가오면 잠시 빠져서 스턴하면서 몰잡을 하기도 하며, 고수들의 점수판 영상을 보면 상당수가 봄메파백이다. 하지만 파맨이 실력이 안 좋거나, 팀원들의 실력이 안 좋으면 극암이라면(…)애초에 실력이 안 좋으면 점수판을 하지도 않는다
초보들이 파이어맨으로 가장 많이하는 실수는 꾹 눌러서 스턴을 거는 것. 꾹 누른 것과 연타 하는 것은 파이어맨의 데미지가 들어가는 소리가 차이가 나기 때문에 팀원들이 바로 알아차리며 그게 아니더라도 파이어맨이 뒤로 도망치는 빈도만 봐도 알 수 있다. 이 실수는 스턴이 안통하는 좀비나[11] 스턴이 의미가 없는 상대[12]를 제외한 다른 경우에 범하면 그대로 팀원에게 욕을 바가지로 먹으니 주의.
3.1 상성
- 체어맨
- EP2보단 EP1에서 빛나는 조합. 그도 그럴 것이 EP2에선 체어맨과 함께 쓰일 일이 없기에(...) 파이어맨이 스턴을 걸면 뒤에서 체어맨이 공격하는 식이다. 주의해야 할 점은 가스가 다 떨어지기 전까지는 자리이탈하지 말자. 근접 딜러인 체어맨은 직업 특성상 파이어맨이 갑자기 빠져버리면 우왕좌왕하다 부상당하기 일쑤이다. 옆에 체어맨이 있다면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스턴을 걸어줘야 한다.
- 아처
- 체어맨과 마찬가지로 EP2보단 EP1에서 빛나는 조합. 파이어맨 입장에선 앞에 있는 애들을 재깍재깍 끌어오는 아처가 고마울 수밖에 없다. 간혹 사정거리 밖으로 끌고 와 암살해 놓고 파이어맨 탓하는 아처도 있긴 있다(...)
- 메딕
- 둘 다 스턴기를 갖고 있지만 둘 다 데미지가 똥이라 보통은 붙어다니지 않는다.
- 봄버맨
- 봄버맨이 잡던 좀비는 건드리지 않는다. 폭발 딜레이가 긴 편인 봄버맨은 좀비의 체력이 어지간히 많지 않은 이상 파이어맨의 스턴기와는 궁합이 잘 맞지 않는다. 그런데 이게 EP3에서는 다른게 2스테이지에서 봄버맨이 좀비와 보스를 죽일때 파이어맨이 스턴으로 봄버맨을 보호해주기 때문에 파이어맨이 스턴을 걸동안 봄버맨이 공격하는 게 보통이다.
- 백어택커
- 잘만 묶어주면 백어택커가 뒤치 때리기 제일 편하게 해주는 직업. 파이어맨은 특성상 아주 살짝 건드리는 것도 가능해서 백어택커 쫓아가던 좀비를 자신에게 어그로가 끌리게 해서 도와줄 수도 있다.
- 소드맨
- 대시에 무적이 없기에 안전성에서 도움이된다. 하지만 정면이 막혀있는 상황이면 답이없다(...)
- 치어리더
- 버프는 가스도 채워주고, 공격력도 높여줘서 굉장히 궁합이 잘 맞는다. 모든 플레이어가 아니라 범위 내 플레이어가 대상인 버프인지라 가만히 서서 공격하는 파맨과 궁합이 잘 맞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넉백 공격은 파맨에게 이롭지 않은데, 힘들게 묶고 있던 좀비가 풀려나갈 수도 있는데다 3라에서는 더티민트가 사정거리에서 나가는 즉시 대시를 써서 부상 당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13] 즉, 버프를 킨 치어리더는 도움이 많이 되지만, 파이어맨의 스턴과 치어리더의 공격은 상성이 최악.
- 다만 3스테이지의 경우 한 칸씩 밀리는 파맨을 위해 다시 한 칸을 밀어줌으로써 도와줄 수도 있긴 하다(!)
3.2 장단점
장점
- 넓은 사정거리와 광역 스턴 공격. 에피소드 1을 쉽고 빠르고 편하게 끝내준다. 좀비들이 떼거지로 출현하는 진격에 있어서도 효과만점이다.
- 전술했듯 안정적인 돌진이 가능하다. 이런 점 덕분에 좀비는 생명이잖아요, 피리부는 사나이 공략에는 파이어맨이 반드시 들어간다. 또한 점수판을 위한 몰잡을 할 때도 주로 쓰인다.
단점
- 스턴 능력 말고 내세울 게 없는 직업이다. 당장 공격력이 아처보다 낮은데다가 스턴을 무시하는 좀비에겐 전혀 힘을 쓰지 못한다.
- 렉에 심하게 영향을 받는 직업이다. 특히 교장전에서 정렉이라도 걸렸다간 모든 직업이 순식간에 전멸이다. 스턴이 뚫리는 순간 끝장나는 직업인지라 렉 관리는 필수이다.
- 모든 직업군을 괴롭히는 공격 무시 버그가 파이어맨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무엇보다 무스는 연타이기 때문에 어느 짧은 순간의 공격을 무시하고 한두 칸 다가오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또 칸과 칸 사이에 걸친 좀비를 묶을 수는 없어서 특히 비석의 경우 무조건 한 칸은 밀리게 되어 있다.[14]
4 기타
4.1 노리미트 모드
2주년 행사기간 동안, 또 6월 24일~7월 28일까지 이용 가능했던 이벤트 모드이다.
진격의 좀비 2를 직업 제약 없이, 인원 제한도 완화된 채 플레이 가능하다. 당연하게도 랭킹 및 엠블럼과 하드모드 티켓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직업 제약이 없는 탓에 6파맨이라는 조합으로 플레이가 가능했었다. 배터리가 닳는 듯한 스무스한 체력 감소를 구경할 수 있다. 쾌감까지 느껴질 정도.- ↑ 체력이 아닌 다른 파티원들을 좀비들에게서 보호해주는 역할에 중점을 둔다.
- ↑ 꾹 눌러 공격할 경우 1초당 20데미지, 즉 아처나 메딕 등과 공격력이 같아진다.
- ↑ 치어리더 버프시 5
- ↑ 이하 가스
- ↑ 봄버맨, 아처, 메딕, 체어맨, 파이어맨, 백어택커
- ↑ 이를 이용하면 잡몹들은 빠르게 죽이면서 치어리더의 지원으로 가스가 계속 충전되는 엪3식 무스를 할 수 있다.
- ↑ 2페이즈가 시작된 후 약간의 시간이 있지만 아무 생각없이 스턴을 걸다보면 놓치기 쉬워서 2페이즈가 시작하자마자 죽는 파이어맨들이 많다
- ↑ 파이어맨에게 두 비밀통로에서 온 좀비들의 어그로가 모두 끌려 두 좀비들 모두 가스의 범위 안에 들어오기 때문. 그러나 부활형 좀비들이 끝에 걸리면 부활할 때 한 칸 밀려 부상당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조심하자.
- ↑ 에피소드 3의 2라운드, 에피소드 1의 돌진-몰잡 등
- ↑ 에피소드 3 3라운드의 더티민트 시저, 에피소드 2 4라운드에서 쥐 혹은 탱커좀비를 묶어둠
- ↑ 각성 광기 좀비, 박스 좀비, 아수라 좀비, 방독면 좀비, 풀 메탈 피스트, 더티민트 시저(2페이즈)
- ↑ 오염 시설, 막힌 문, 미친 과학자 좀비, 위치 트릴로지, 펑키핑크 시저
- ↑ 스턴은 대시를 못쓰도록 막을 순 있어도 대시 자체는 막을 수 없다. 거기다 대시를 쓰고 난 직후에는 마치 비석에서 갓 부활한 좀비처럼 잭슨 좀비든 더티민트든 무조건 한 칸씩 스턴을 뚫고 걸어온다.
- ↑ 가끔 막타를 두 직업군이 동시에 치거나, 운이 좋으면 좀비가 움직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