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우에키의 법칙)

우에키의 법칙의 등장인물. 성우는 치하라 미노리/안영미.

마릴린 캐리 팀의 일원으로 주장인 마릴린을 제외한 또 다른 여자. 마릴린에 비하면 상당히 성깔있다.

가지고 있는 능력은 '설계도를 완성품으로 바꾸는 능력'. 이것을 사용해서 우에키 코우스케 팀을 궁지로 자주 몰아넣은 것은 물론, 린코 제라드를 사전에 리타이어시켜 버린다. 또한, 푸딩이 연막을 치고나면 건물 위에서 적 팀원의 위치를 무전기로 알려주어 지시를 하기도 했다.

예측성 플레이를 주로 하며('이미 예상한 일'이라는 대사가 자주 나온다), 의외로 그 적중도가 높다. 하지만 이 예측이 잘 맞아떨어진 데에는 사노 세이치로가 일부러 이 에측에 맞아떨어지는 척하면서 역으로 푸딩을 리타이어시키는 방식으로 뒤통수를 치는 작전을 세웠기 때문이다.

결국 작전을 포기하고 모리 아이를 따로 떼어서 리타이어시키려고 하나,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아이의 능력에 적용당해서 제대로 공격하지 못하는 처지가 되고(이 때 아이는 안경을 쓰고 있었음), 결국 아이의 주문에 따라 자폭하게 된다(…).

여담으로 사노, 모리, 히데요시와 싸울 때 히데요시가 능력을 이용하여 설계도에 초상화를 그리니까 발동하지 못했다. 이때 히데요시가 그린 초상화는... 무지 웃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