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 오브 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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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호박의 기억(메모리 오브 제트)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의 노벨라이즈 작품 The Book에 등장하는 스탠드. 스탠드 유저오오가미 테루히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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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그가 히라이 아카리와 함께 서유럽으로 여행을 갔다가 어떤 상점에서 어떤 화살촉에 찔려 스탠드가 발현하게 되었다.[1] 이 '검은 호박'이란 명칭은 스탠드가 발현한 그날 그 상점에서 아카리에게 사주었던 목걸이에서 따온 듯.

스탠드 능력은 원하는 대상에게 사람들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능력. 당시 본인은 자각하지 못하고 단순한 "행운"이라 여기고 있었지만, 빌딩 틈에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아카리를 가둘 수 있었던 것은 이 능력 덕분이었다. 치호와의 대화 도중 나온 묘사로는 과거 히라이 아카리를 가뒀을 당시에는 몰랐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자기 자신이 특이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어느 정도 그것을 사용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에 따르면 접근 불가 대상도 지정할 수 있는 듯.

이후 딸 후타바 치호의 남자친구 하스미 타쿠마가 바로 자신의 아들임을 알고 그에게서 딸을 지키기 위해 사용하려고 했다. 그러나 정작 본체인 테루히코가 스탠드 배틀에는 전혀 참가하지 않았고, 그가 딸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면서 별 활약은 없었다.
  1. 1981년 이전이라 6개의 화살이 발굴되기 이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