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Melissa Tiss
일본어: メリッサ・ティス
마그나카르타 2의 등장인물. 성우는 박경혜(한국)/혼다 타카코(일본).
주토의 가족 같은 존재로, 기억상실증에 걸려 헤매다 높새바람 섬까지 온 주토를 돌봐준 게 인연이 돼, 그 뒤부터 주토의 보호자누님 스타일가 되었다. 싹싹하고 활기찬 성격으로, 얌전한 시골 소녀가 아닌 당당하고 결단력 있는 여장부 스타일이다. 또한 남자들한테도 밀리지 않을 만큼 뛰어난 검술 실력을 지녀 섬의 수비대장(오른쪽 그림)을 맡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높새바람 섬에 북부군이 침공하는 사태가 발생해, 섬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싸우던 그녀는 엘가에게 패해 목을 잡혀 사망한다. 이에 주토가 복수심을 가지고 멜리사가 쓰던 진검을 들어 남부군에 가담해 높새바람 섬을 떠나며, 게임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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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멜리사는 살아 있었고 북부군에 들어가 슈엔자이트의 부대장(왼쪽 그림)이 되었다.
일선까지 나온 슈엔자이트를 잡으러 온 주토 일행 앞에 등장, 슈엔자이트에게서 '네 마음대로 요리하라'는 지시를 받는다. '내가 여기 있는데 넌 왜 남부군에 있어? 내게 돌아와.'라 말해 순식간에 르제필다의 연적으로 떠오르고, 동행을 거부하는 주토에게 분노해 무려 4층 높이의 성문 위에서 뛰어내리더니어떻게 멀쩡할 수가. 너도 센티넬? 전투를 걸어온다. 패배 뒤에는 리바이어던을 소환한다. 그마저도 패하면 후퇴한다.
나중에 다시 만나게 되는데, 이때는 주토에게 엘가의 정체를 알려주려다그러면 싸움 걸지 말고 그냥 말하라고 아스모데우스를 데리고 온클레어에게 철수 지시를 받고 물러난다.
주토가 엘가의 기억과 능력을 찾은 뒤에 코타 마레에 찾아왔다. 자신은 슈엔자이트의 사상이 옳다고 판단해 들어갔지만, 주토 일행이 해저동굴에서 본 150년 주기의 라 스트라다 칸 충전이 이번으로 세번째라는 것을 알았고, 사실 영웅 스트라스는 매번 자신이 아닌 마그나카르타로 인신공양을 해 왔다는 걸 알고 도망쳤다고 한다. 300년 전 아비스 멸망과 150년 전 루할트 내전을 일으킨 타르스나 스라트 역시 지금 슈엔자이트와 마찬가지로 전쟁의 참상을 보다 못해 각성한 마그나카르타를 끌어다 '농사 지을 필요 없고 마법 구사가 쉬운 낙원'의 원천인 라 스트라다에 바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폭로한다. 이에 제피가 그까짓 거 없애버리자고 제창하니 다들 이런 비극을 되풀이할 바에야 없애버리자고 결의하게 되며, 멜리사가 일행에 합류하여 라 스트라다로 갈 방법을 아는 이그톤을 돕기로 한다. 이때 '주토, 너 공주님을 지키고 싶어 강해졌구나'하면서 경쟁(?)을 포기한다.
필요한 것을 모아서 '비행장'으로 가려고 할 때, 주토의 감사를 받다가 갑자기 가슴이 뜨겁다며 쓰러지고, 클레어가 미리 심어둔 센티넬 펄슨이 튀어나와 사실상 생명을 잃게 되어, 펄슨을 이기면 분리되어 비로소 주토의 품에서 숨을 거둔다.추락사 같아 보인다.어디선가 제일 섹시한 여자라는 소개가 있는데, 지못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