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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망의 마야웰 滅びのマヤウェル | ||
300px | ||
장르 | ||
작가 | 오카자키 히로노부 | |
삽화가 | 니시E다 | |
번역가 | 홍경화 | |
출판 레이블 | 20px | 슈퍼 대쉬 문고 |
20px | 익스트림 노벨 | |
발매 기간 | 20px 추가바람 20px 추가바람 |
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오카자키 히로노부(岡崎裕信)작,니시E다(西E田)일러스트.슈퍼 대쉬 문고 제4회 신인상 대상 수상작으로,1권은 2005년 9월,2권은 2005년 12월 발매,이후 흥행저조 등으로 속권 발매는 취소되고,작가는 이미 완성되어 있었던 3권 분량을 자신의 홈페이지에 비주얼 노블 형식으로 재구성해 공개했다.이후 차기작 '프레이아가 되고 싶어'나 홈페이지에 공개된 소설들과도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커다란 세계관의 일부지만,전모가 밝혀지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는 익스트림노벨에서 2010년 2,3월에 1,2권을 정식발매했다.
내용 자체는 비교적 흔한 소재들이 집약된 능력자 배틀물이지만,주요 등장인물 태반이 여성이기 때문에 백합물 분위기도 약간은 존재한다.
2 주요 등장인물
- 쿠라모치 유우키(倉持ユーキ)
주인공,중성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고교 1학년의 소년...이라는 것은 페이크고,사실은 집안에 전해져내려오는 신격능력인 '무식'을 계승하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있는 남장여자 겸 보쿠 소녀.제대로 능력을 전승받기도 전에 가족들과 사별하게 되어 무식에 대해서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지만 무의식중에 무식을 신노 마아야에게 사용하면서 트러블에 휘말려 나가게 된다.주요 등장인물 중에서는 사실상 유일한 정상인/상식인/츳코미 포지션.이름의 한자표기는 원래의 여자 이름은 有紀(ゆき),남자로 호적이 변경된 이름은 有樹(ゆうき)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냥 가타카나로 표기된다.친구들 사이에서는 '구라모찌'(원문표기:倉モッチ)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 신노 마아야/신노 마야웰 시어하츠(神野真綾/神野 マヤウェル シアハーツ)
전 세계의 신격능력을 총괄하는 신노 가문의 현재 당주,물론 그녀 자신도 세계 최고수준의 신격능력자,유우키와 우연히 접촉한 이후 신격능력의 대부분을 상실하게 되고 이후 유우키의 집에 눌러앉다시피한 생활을 보내게 된다.입장상 암살을 두려워한 부모에 의해 부동팔식이라고 불리는 변신능력이 체내에 심어져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꿀 수 있지만 그 때문에 자신의 본래 모습은 잃어버린 상태,부동팔식이 완전히 풀렸을 때는 요괴 놋페라보우(のっぺらぼう,눈코입이 없는 요괴,달걀귀신을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지도)와 흡사한 모습이 된다.실제 연령은 27세이며 나이에 맞는 지식도 가지고 있고 신격능력 관련으로는 따를 자가 없는 전문가이지만,정체를 숨기고 떠돌아다닌 성장과정 때문인지 정신연령은 그것보다 훨씬 어린 모양,유우키와 만난 이후로는 정신연령을 반영한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모습을 취할 때가 대부분이다,이외 자주 취하는 모습으로는 자신의 27세 외모를 가정해서 만들었다는 나이스한 누님 모습이 있으며,1권 이후 이 모습으로 유우키가 다니는 학교의 윤리교사로 부임한다,근무태도는 엉망이지만 어쨌든 해 나갈 수준은 되는 모양.정발판에서는 지워졌지만 외견과는 어울리지 않는 고어풍 말투를 사용한다.
한편으로는 '신에 가까운 존재'를 만들기 위한 신노 가문의 최대 걸작이지만 실은 '절대적인 멸망'을 구현하는 존재로 태어나 버린 최악의 실패작으로,6세 때 부모에게 버림받은 이후 '살신본능'에 각성해 엄청난 숫자의 신격능력자들을 죽여왔으며 유우키와 만나 어느 정도는 진정된 현재도 자신의 살신본능에 힘겨운 저항을 계속하고 있다.신노 가문의 당주이니만큼 4색 모두의 신격능력을 최고수준으로 다룰 수 있지만 진정한 능력의 본질은 '멸망의 왕국'(Konigreich auszusterben)으로 불리는 '멸망을 체현하는 능력'으로,그녀 자신이 바로 멸망이기에 그녀를 멸망시키는 것은 불가능,즉 불노불사다.하지만 설정상으로는 세계 최강이라도 본편에서는 거의 항상 유우키의 무식에 노출된 관계로 압도적인 힘은 그다지 보여주지 못한다.
- 오토나시 타마키(音無玉樹)
유우키의 동급생,유우키를 비롯한 친구들과는 초등학생 시절부터 이어져 온 친구,상당한 미인이자 온화한 성격으로 인기도 많지만 실은 유우키를 좋아해오고 있었다,어린 시절 부친에게 학대당한 경험 때문에 남성 공포증이 있으며 그 때문에 실은 여성이었던 유우키에게 이끌리지만,결국 거절당한 것을 계기로 신격능력이 폭주하게 된다.폭주는 유우키와 마아야에 의해 수습되지만,이후로는 유우키의 성별을 알고서도 대놓고 끈적하게 달라붙는 작중의 백합 담당.
신격능력은 '검은 수족관'(블랙 아쿠아리움)이라 불리는(3권 분량에서 명명된다),상당히 강대한 능력인 '흑어'를 다루는 능력.물리적인 전투력만이 아니라 다수의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감염시킬 수 있는 강력한 세뇌능력이기도 하다.1권에서 오른팔을 잃게 되는데,이것은 마아야의 신격능력으로 치유된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강대한 흑색 사용자인 그녀에게 백색인 치유능력은 통하지 않고,마아야의 사역마인 흑룡을 의수 대신으로 쓰고 있는 것,그 덕분에 그녀의 신격능력은 짧은 기간에 급격하게 성장했지만,'검은 수족관'을 발동시키려면 의수를 떼어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
- 쿠로사키 쿠로코(黒崎黒子)
신노 휘하의 신격능력자,마아야와는 사촌 사이로,서로의 정체를 잘 모르고 싸움이 붙은 이후 라이벌에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실제로 마아야를 상대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세계 최고수준의 신격능력자 중 1인.평소에는 침착하고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누님이지만,본성은 상당히 격정적이고 불안한 성격의 얀데레,그 성격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과 그 연인(실은 양쪽 모두 여성)을 상처입힌 이후 그들을 피해다니고 있었지만 유우키,마아야와 만난 이후 그녀 역시 앞으로 나아가기로 한다.
주로 사용하는 속성은 청색이며,고유능력은 '48익'이라고 불리는 과거의 뛰어난 신격능력자들의 능력들을 전부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지만 날개를 전개해 사용하는 파괴능력 이외의 것은 대부분 밝혀지지 않았다.
3 신격능력
작중의 이능력을 모두 포함하는 단어,마법이나 초능력 등의 잡다한 이능들을 신격능력이라는 명칭과 백흑적청 4색의 속성으로 확립시켜 정리한 것이 신노 가문으로,이후 신노는 세계의 신격능력을 총괄하며 그것이 악용되지 않도록 관리하고 비밀을 지키는 역할을 맡아 신격능력을 악용하는 자들과 싸워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