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색의 례희 ~조용히 사라지는 푸른산호의 숲~

冥色の隷姫 〜緩やかに廃滅する青珊瑚の森〜

명색의 례희 ~조용히 사라지는 푸른산호의 숲~
270px
개발에우슈리
발매2005년 9월 16일(DVD판)
2009년 12월 18일(염가판)
장르조교+전략 SLG
플랫폼PC
원화하토즈키 츠미키

1 개요

마신이자 마왕으로 불리는 이그나트. 그가 루아 그레이스를 제압하고 항복한 실피엣타 르아시아를 첩...으로 삼는게 아니라 거래도구 겸 마술 재료로 사용하기 시작한다. 주변국에는 침략의 봉화가 피어오르고...

에우슈리에서 만든 에로게.

이그나트는 디르=리피나 세계의 마왕이 아니랄까봐 어디 안간다. 본래 인간이었...던 듯하나 본체는 성 지하에 있는 알 수 없는 고깃덩어리. 머리는 흡사 붙타는 모양이고, 외형은 청색의 거인이라지만 실제론 신체를 포기하면서 얻은 힘.

실피엣타를 조교해서 얻는 마력으로 이그나트를 강화하며, 인근 전쟁에서 승리해 여자들을 포획해 h신을 보면서 정복하는게 목적. 이그나트는 4단변신까지 간다. 그러나 타국을 점령해 다른 캐릭터의 h신을 보게되더라도 어떻게든 h신을 보면 실피엣타가 끼어있게 된다.

중간중간 용사일행의 스토리가 나온다. 근데 이게 마왕 입장에서 보면 어이가 가출할 지경. 마왕과 노는 스케일이 전혀 다르다! 결국 용사도 발린다.

2.0 어펜드는 이그나트가 아닌 용사 루핀 시점에서 보는 스토리다.아예 처음부터 원본과 진행 자체가 다르다.(..)또 1.03패치를 2.0이 포함하고 있으니 참조.

2 시스템

액티브 프레임 시스템은 본작에서도 건재하다.총 100프레임이며,단순히 메뉴를 껐다 키는 행위가 아니면 대다수의 명령은 프레임이 소모된다.다 소모되면 다음 주차로 넘어간다.

  • 조교 - 실피엣타를 조교한다.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는 게 아니라 약간 보충하자면 조교할때 실피엣타의 체력이 소모되는데,제대로 검열삭제하려면 최소 70이 넘는 체력이 필요하므로 적당히 해야 좋다.왜냐하면 세오비트를 양산해야 되기 때문.(..)체력 100이 아니면 삽입을 못한다.(..)
  • 군사 - 병력을 보충,해산,신규 군단 편성,신기 셋팅,거점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전멸이 아닌 퇴각은 패배하면 수도로 돌아오게 된다.
  • 책략 - 외교와 첩보를 합쳤다 보면 된다.군사와 더불어 핵심 기능.
  • 건설 - 거점의 건물을 업그레이드한다.돈부족에 허덕이는 초반에는 별 필요가 없다.
  • 대기 - 아무 행동도 하지 않고 특이사항이 발생할 때까지 프레임을 넘긴다.

3 등장국가 및 등장인물

3.1 자르프 그레이스

라에드아산을 중심으로 마인 이그나트가 다스리는 영지. 캐막장 치안을 이그나트의 압도적인 힘으로 눌러서 다스리고 있는 동네다. 전통적인 마왕성 주변 동네를 생각하면 그리 틀리진 않다.

3.1.1 이그나트

한때 인간 마법사였지만, 유적을 발굴하고 힘을 얻어 마인이 된, 자신의 연구 외의 것에는 아무런 관심도 가지지 않는 연구에 미친 매드 메이지 마왕. 어느정도 연구에 미쳐있냐면 If스토리에선 연구할 시간이 없다고 용사에게 나라를 맡기고(!) 쳐박힐 정도다...

3.1.2 티리

알몸에 정조대라는 위험한 복장으로 돌아다니는 이그나트의 부관. 여성으로 보이지만 사실 인간이 아니라 이그나트가 유적을 발굴하면서 깨운 존재다.
이그나트에 절대의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
사실 강력한 전투능력도 있지만 그 전투능력을 발휘하는 것은 If 스토리에서.
평소에 차고다니는 정조대는 이그나트가 제작한 억제장치기도 해서, 그걸 벗으면 마력이 폭주할 위험이 있다. 완전 헐벗고다니면서 정조대만은 차고다니는 이유가 그것.

3.1.3 실피엣타 르아시아

엘프의 국가 르아 그레이스 메일의 왕녀.
전형적인 연약한 붙잡힌 공주님 같지만, '왕족의 피'를 넘기라는 이그나트의 요구에 나라를 위해 스스로 몸을 내밀었고, 내밀었건만 상상과 다른 이그나트의 모습에 떨면서도 당당하게 자기 주장을 해서 정조를 보장받는 등[1] 제법 심지가 강하다.
반강제로 낳았지만 세오비트들에게는 모친으로서의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세오비트가 죽으면 슬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2]
여담으로 혈통이 혈통이다보니 쓰지는 못하지만 매우 강한 힘을 지니고 있어서, 그녀에게서 성마술로 뽑아내는 힘이 없으면 자르프 그레이스는 얼마 버티지 못하고 멸망한다.

3.1.4 세오비트

이그나트와 실피에타의 딸.
유녀체, 소녀체, 성인체의 3버전이 있으며, 유녀버전은 약해서 전장에 보내면 살아서 돌아오게 하기도 힘들지만, 성인체로 강화시키는데 성공하면 잔챙이 학살에는 게임내 최강의 성능을 보여준다. 거기다 수 제한 없이 몇 명이든 낳을 수 있어 덕분에 세오비트들로 부대를 만들 수 있다. 왜인지 몰라도 몇 명을 낳든 다 이름이 세오비트다.

3.1.5 스티스니아, 피크테스, 보봐

자르프 그레이스 휘하의 장군들.
실제로 써먹을수 있는것은 IF스토리에서만. 본편에서는 단순한 이벤트 요원이다.
스티스니아는 비천마족으로 원정군 총대장.
피크테스는 수마족[3]으로 유격부대 리더.
보봐는 고블린족으로 鬼족부대의 장군이다.

3.2 꿀벌의 황무지

제대로 된 지배자가 없이 도적단들이 지배하는 무법지대.
전력은 약하지만,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상대하는 적이기에 나름 빡세다. 특히나 에밀리아가 들고있는 신기가 반사효과를 지닌 녀석이여서 운 나쁘면 2회차 이후의 압도적인 전력을 활용한 회심의 공격이 몽땅 반사되서 역으로 개관광을 경험하는 수도 있다...농담아니고 진짜로.
그 외에는 이렇다 할 특징은 없으니 차근차근 공력하면 별 문제는 없고...
이벤트로 리릭카가 암살을 해오지만, 전혀 성장하지 않은 기본형 이그나트라도 운이 나쁘지만않으면 충분히 때려잡을 수 있는 수준이니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다...단 운나쁘게 크리가 뜨거나 하면 죽는다.(...)
제일 질이나쁜건 암살이기에 막을 방법이 없다는것. 2회차 이후라면 최종형 이그나트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일격사시킬 수 있지만, 기본형 이그나트라면 기도하는 수 밖에 없다. 일단 십중팔구는 이긴다는 사실을 위안으로 삼자.

3.2.1 에밀리아 다락

꿀벌의 황무지 전체에 세력을 가진 아름다운 여성.
인간의 모습이지만, 사실은 변신한 수마족.
꿀벌의 황무지가 자르프 그레이스에 의해 멸망하면, 전공인 성마술로 덤비지만...

3.2.2 리릭카

붉은머리의 인간 여성.
에밀리아의 주술에 의해 목소리를 빼앗겼으며, 그 탓에 원한을 가지고 있지만 힘이 딸려서 복종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이그나트를 죽이면 목소리를 돌려준다는 말에 이그나트를 암살하러 오지만...

3.2.3 좃하

꿀벌의 황무지에서 세력을 가진 도적단의 우두머리. 엑스트라.

3.3 샤할 연합

사막에 세워진 상업국가.
전력적으로는 딱히 강한 유니트는 없는 대단위 병력운용국.
단, 공략에 시간을 끌면 와하 슈라고하와 교섭해서 비용기사부대를 만들어 오기에 좀 귀찮다.
다만 대단위 병력운용이라는건 성인모드 세오비트가 고드름 한방 떨궈주면 끝난다는 소리기도 하니, 그리 걱정하진 말것.
처녀플레이를 하는 중이라 세오비트가 없다면 이그나트를 키워서 운석을 떨궈주자

3.3.1 디그레트 다울

샤할 연합의 국가장. 무술보다 상술이 자신이 있으며, 그 상술은 와하 슈라고하를 상대로 교섭하여 비용기사부대를 대량 운용할정도.
하지만 국경치안문제보다는 상업쪽에 골몰한 양반인지라...

3.3.2 카타라바클 센토토

자경대출신의 국경경비대장. 당연히 무술은 뛰어난 편.
국가장이 치안을 무시하고 돈벌이에만 머리를 굴려서 고생하는 중.

3.4 펠디나 왕국

르아 그레이스메일의 동맹인 인간왕국.
전력적으로는 보병이 주력이니 광범위 학살기로 썰어버리자.

3.4.1 그레이오 유데스

펠디나의 국왕. 국민에게도 귀족들에게도 존경받는 훌륭하신 국왕폐하지만 그 실체는...

3.4.2 이르미테시아 유데스

펠디나의 왕녀. 백성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공주님이지만, 혼기임에도 남자보다 책과 학문쪽에 관심을 가지는 터라 아버지의 머리를 아프게 하고 있다.
납치가 가능하다.

3.4.3 세릴 가브리오

취옥기사단의 군단장을 맡고있는 여기사로 이르미테시아의 호위.
이르미테시아와 같이 덮칠 수 있다.

3.5 와하슈라고아

리저드맨을 시작으로한 용과 용과 용으로 구성된 이 게임 최강세력...
이지만, 강력한 소수집단때려잡기 특화+환수살보유인 사듀라라는 극카운터유닛이 있기때문에 아주 학살해버릴 수 있다(...)
다만 사듀라가 없을경우 조금 빡세지는데...그래도 비천마족(라우마카르시리즈)를 동원하면 충분히 공략가능

3.6 도르아기아 제국

라가날 반도 동방을 차지하고 있는 인간족 제국.
제국답게 돈과 인구가 많은데다 당장 국경을 접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공략에서 동맹을 맺어서 돈을 뜯어내라고 조언하고 있다.(..)
바리하르트 신격위를 가진 용사 루핀 웨일이 여기 출신.

  • 유디트 : 제 1 황녀.
  • 레오노 : 제 2 황녀.데릴사위 출신인 카를로프가 남편이다.감정기복이 심해서 카를로프한테 푸념을 늘어놓곤 한다.
    • 카를로프 : 남편.남방 공작령 출신.
  • 큐어 : 제 3 황녀.

3.7 베르테가라일

베르테 메일에 있는 엘프국가.

4

실피에타 조교에 따라서 자식 양산이 가능하다.
이걸 이용해서 자식 3명 + 이그나트. 이 조합이면 게임 끝!

위의 방법은 가끔 이그나트가 저격돼서 반대의 의미로 게임 끝이 될 수가 있다. 그게 마음에 안들면 조교를 통해서 요마의 환석을 양산하면 된다.
요마의 환석으로는 '마인 스바렌'을 뽑을수 있는데, 이 부대를 강화시키면 '마인 사듀라'가 되고, 이들에게는 '암살'기능이 있다. 약간의 리셋노가다만 해준다면 암살연타로 최종보스까지 다 때려잡을 수 있다.

5 링크

  1. 물론 이 보장은 휴지조각 이하의 가치다. 하고 싶으면 그냥 덮치면 된다.
  2. 정작 아비란 작자는 대체물는 또 만들면 된다고 하는 악마...
  3. 알기쉽게 말하면 서큐버스. 즉 몽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