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만

종합격투기 관련 인물

종합격투기 전적3승 3패 셔독
3KO
2SUB, 1DQ
국적대한민국
생년월일1985년 2월 22일
신장190cm
체급헤비급, 무제한급
주요 타이틀킥복싱 WAKO 헤비급 챔피언
소속압구정 짐

대한민국종합격투기 선수. 본래 킥복싱 선수로 활약하며 유양래와 더불어 국내 입식 중량급 최강자로 군림하다 2013년 종합격투기로 전향했고 2015년부터는 Road FC에서 뛰고 있다.

1 전적

Revolution 1 대회에서 가진 종합격투기 데뷔전에서 국내 중량급 강자인 김두환에게 TKO승을 거뒀고 Road FC에서도 자이로 쿠스노키, 리앙링위를 상대로 2연속 초살 KO승 행진을 벌이며 국내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었으나, 2016년 4월 16일에 열린 Road FC 30 중국 대회에서 '코리안 킬러' 마이티 모에게 패했다. 2라운드까지는 마이티 모의 저돌적인 훅을 잘 피해내고 테이크다운 시도도 나름 잘 방어해내며 오히려 카운터로 정타를 먹여 큰 커트를 만들어내는 등 선전하고 있었으나, 3라운드 초반에 싱글렉 테이크다운을 당한 뒤에 가드 패스를 허용하고 넥 크랭크에 당해서 탭을 쳤다.[2] 이 경기를 통해 타격은 역시 수준급이지만 그라운드에 큰 구멍이 있음이 확인되어 보완이 필요하게 되었다.

2016년 9월 25일 열리는 Rizin FF 무차별급 그랑프리 16강전에서 미르코 크로캅과의 경기가 확정되었다. 결과는 1 라운드 암 트라이앵글 패배. 크로캅에게 먼저 클린치를 시도했다가 더블 언더 훅을 파이고 테이크다운 당한 다음에 곧장 가드 패스 당하고 풀 마운트까지 빼앗긴 다음에 파운딩을 맞다가 암 트라이앵글에 탭을 쳤다.

2 파이팅 스타일

헤비급 동양인에게서 보기 드문 좋은 하드웨어를 가졌다. 190cm에 달하는 키와 120kg에 가까운 체중[3]에도 불구하고 100kg가 넘는 동양인에게서 일반적으로 볼 수 없는 빠른 스피드를 보여준다. 신체 속도를 기반으로 닦은 킥복싱 실력은 2016년 현재 Road FC 헤비급에서는 마이티 모를 제외하고는 막을 자가 없다는 평이 많다. 주로 선호하는 기술은 양 훅과 두 다리 모두에서 나올 수 있는 니킥.

그러나 순수 킥복싱 파이터였던 만큼 MMA에 필요한 테이크다운 디펜스나 그라운드 상황에서의 대처가 아직 미숙한 점이 많다.

3 기타

라운드걸에게 은근슬젖을 해낸 용자이기도 하다. 하루에 2승[4]
  1. 로블로로 인한 경기속행 불능으로 반칙패.
  2. 넥 크랭크가 기술적으로 정교한 섭미션이라고 보긴 힘들지만, 조쉬 바넷ADCC(가장 권위 있는 그래플링 대회 중 하나)의 우승자 딘 리스터에게 탭을 받아낸 전전이 있을 만큼, 강한 힘과 체중이 있다면 위력적인 서브미션 기술이다.
  3. 2016년 4월 기준 118.8kg인데 이 체중에 저 정도 살집이면 동양인으로서는 상당히 준수한 몸매라 할 수 있다. 입식에서 뛸 때에는 90kg 후반대~100kg 초반대의 체중이었는데 군살이 거의 없는 날렵한 몸매였다.
  4. 피해자(..)는 유명 레이싱 모델이자 로드걸 간판이기도 한 최슬기. 물론 명현만 본인은 절대 고의가 아니었다고 적극 부정. 하긴 일부러 했다고 하면 성추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