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CC (Abu Dhabi Combat Club)
아부다비 컴뱃 클럽 서브미션 레슬링 월드 챔피언십.
그래플러 레슬링의 팬이자 아부다비의 왕자인 시크 타눈이 1998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그래플링 격투기 시합. 타격이 포함되지 않는 순수 그래플링 대회 중에서는 제일 메이저급이다. MMA 선수중에 대표적인 아부다비 순위권자는 히카르도 아로나, 데미안 마이아, 파브리시오 베우둠, 호나우도 소우자 등이 있다.
역대 챔피언이나 수준급 선수들이 대부분 종합격투기에서도 선전하는데, 한가지 특징이라면 아부다비 레슬링 자체가 흔히 말하는 '개비기'가 점수에 크게 반영되는 관계로 아부다비 순위권 선수들은 개비기에 능하다.
다르게 말하면 이 개비기 때문에 경기 진행은 그라운드에 원래 관심이 없는 사람이 보기엔 괴로운 지루한 진행이 매우 많다. 유명세에 비해서 경기 영상이 거의 없는것도 그와 같은 특징으로, 애초에 공유를 하려는 사람도 보려는 사람도 많지 않다고...
참고로 한국에서도 주짓수 수련자가 많아진 2011년부터는 한국 예선을 치루고 있다.
2013년 대회에는 우리나라에서 김동현, 전두광이 출전하며 UFC 챔피언으로는 유일하게 벤 헨더슨이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