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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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모티브 : 못된남

진 최종보스, 만악의 근원이자 천하의 개쌍놈, 인간말종, 인간 폐기물. 사람처럼 보이겠지만 사람이 아니다.

일본어판 이름은 모치즈키 츠요시(望月 剛)
못된남

5화에서 존재가 알려진 남학생. 상당히 불량한 성격의 소유자. 실제 싸움 실력도 발군이다. 단연 개그반 최강이라고 봐도 무방. 포스가 워낙 압도적이라서 친구들이 알아서 긴다. 초반엔 합리적인 발언으로 선생들의 불합리함에 반항해보기도 했다(하지만 결과는…). 개그반이라는 주변 환경에 휘말리고 있는 최대 피해자 중 한 명. 하지만 상식인, 선량한 시민과는 거리가 먼 다른 아이들을 괴롭히는 불량아일 뿐이다.

24화에서 그의 수준은 초등학생, 아니, 그보다도 못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만우절을 '마누절'로 쓰는 건 기본이요. 진정한 개그를 한답시고 싸구려 베끼기 개그를 한다던지…

53화에는 송아리와 김마리와 같이 대학로에 가기도 했는데 송아리에게 풍선을 이용한 프러포즈를 했으나 바로 차였다.

그런데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건지, 본인은 의식하지 못하지만 그 안습한 개그감이 점점 상승하고 있다. 물론 그 발판이 너무 안습하기 그지 없지만…

그 후 악귀가 각성했다!

시즌 2 19화에서 잘 안웃는 시민[1]을 데려와서 왕진지가 가르쳐준 개그 허두승이 웃기긴 했지만 모대남은 허두승을 왕따를 시킨다. 왕진지가 하지말라고 하자 같이 왕따를 시킨다.

시즌2 20화에서 변태남과 전여석하고 허두승과 왕진지를 왕따 시키고 자신 역시 악역이 되었다.[2] 이 때부터 악귀가 각성! 원래부터 송아리를 차지하려고 왕진지를 위협해서 견제한다거나 허두승을 갈구는[3] 등 악역이긴 했다. 그리고 왕진지의 스폰지 쌍절권을 빼앗아서 같이 때리려 하지만 왕진지가 김치를 가지고 있어서 김치 싸닥션을 맞고 발린다.(...) 그리고 얼굴이 김치로 뒤덮어서 마구철에게 상점 1점을 받는다. 좋다고 해야 돼 말아야 돼?

정관대를 고용했으나 왕진지의 무술실력, 왕진지의 잔꾀와 진지 아빠의 활약으로 실패로 돌아가고 그만두려 했으나 정관대가 자신이 왕진지에게 처맞은 거 보상하라고 해서[4] 유유희와의 관계를 조건으로 풀려난다. 어찌저찌 해서 유유희와 관대를 붙여주고 풀려나는듯 했으나...... 오히려 학교축제에서 유유희와의 일[5]로 정관대에게 찍혀버렸다. 당해도 싸다.

거기에 정관대에게 계속 처맞고 그렇게 마침 왕진지가 자업자득으로 버림받은[6] 허두승을 괴롭힌다. 이건 후에 엄청난 피바람을 몰고온다.

시즌 3에서 자기 잘못은 생각 안하고 남탓만 한다. 오히려 자기가 허두승 괴롭혀서 이 일 터졌는데 선생탓으로 돌린다. 누구 때문에 이 일이 터졌는데... [7]게다가 상황파악 못하고 선생님께 말대꾸 하면서 개겼다. 제발 허두승에게 저주가 제대로 걸리기를 바란다. 거기에 정관대가 모대남 패려고 하는데 실패하자 반 밖으로 못 나간다는 걸 이용해 문자로 정관대에게 개겼다. 당연히 정관대는 화산폭발로 완전 빡쳤다. 아마 이 사태 끝나면 정관대에게...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젠 계속 담임네이터에게 대놓고 계속 쳐 개기며 국론분열 까지 일삼았다. 그야말로 인간말종.
시즌 3 44화에선 진짜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지가 허두승 심하게 괴롭혀 놓고서는 교장이 당신들은 허두승을 원망할 자격이 있냐며 모두의 책임론을 꺼내자 모대남이 뻔뻔스럽게 교장님은 학교의 대빵이신데 책임없냐면서 회사도 문제생기면 대표가 나와서 사죄하지 않냐고 뻔뻔스럽게 대답했다. 이정도면 인간포기. 덤으로 무식인증 [8][9] 대체 언제 저주에 걸리고 작가가 얘를 어떻게 죽일까?

시즌 3 49화에서 빡친 정관대가 기어이 반으로 쳐들어오고, 하마터면 웃을 뻔 한다. 아깝다. 좀 쳐 웃지. [10][11]

그 이후로는 정관대가 잡아먹으려고 눈에 불을 키고 있으며 유유희와의 문자로 인해 정관대의 분노에 휘발유를 부었다. 이제 이새끼는 뒤졌다.
  1. 그 사람이 공교롭게도 숙자씨였다(...)
  2. 앞에 있던 친구가 지우개를 빌려달라고 했지만 모대남이 책상을 치고 째려보니 무서워서 다시 앞을 봤다.
  3. 다만 이 당시 허두승은 너무 둔해 자기가 괴롭힘 당하는지도 몰랐다.
  4. 정관대도 못되처먹었지만 이건 당연하다. 모대남 부탁으로 인해 이리 깨지고 저리 깨졌는데 나중에 지 일 아닌양 빠져나가려고 하자 빡친 것이다.
  5. 유유희가 안구가 호강하는 공연을 하면서 모대남의 관심을 끌려다 발목까지 삐었는데 자고 있었다. 그 덕에 배댓들의 삼행시 세례를 받았다. 물론 비하적으로.
  6. 왜냐하면 허두승 이새끼가 왕진지가 유유희 와의 일로 협박했다. 근데 왕진지는 송아리랑 연애한 거 말한 줄 알고 도와줬으나 통수 맞은후 이새끼가 유유희의 일을 말한 걸 알은 후 자신을 통수친 허두승을 버렸다.
  7. 모대남 말고 자살한 원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허두승을 찬 김마리와 모대남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방치한 왕진지인데, 김마리는 그냥 허두승의 고백을 거절한 것이라 학교폭력을 한 모대남처럼 문제 삼는 것을 말이 안 되고 왕진지는 이전부터 도와줬음에도 허두승이 프락치질한게 들키면서 실망해 방치한 거라 허두승 본인이 자업자득 한 것이라 가장 큰 잘못은 모대남이다.
  8. 왜냐하면 회사랑 학교는 엄연히 다르다. 게다가 교장은 이 사태랑 아무런 연관이 없으며 그냥 교장일 뿐이었다. 그리고 교장이 허두승을 죽이거나 방관한 것도 아니고 교장실에 앉아 사무나 보고 평범한 나날을 보내던 교장이고 사과해야할 이유가 없다. 게다가 이 사태의 주범은 엄연히 모대남이고 자기 때문에 이 사태가 터졌는데도 뻔뻔스럽게 교장 책임론을 꺼내드는건 진짜 인간말종.
  9. 물론 교장의 인성이 안 좋지만 그렇다고 앞서 서술한 대로 허두승 자살과 관련이 없고, 모대남 본인이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없다는 것은 변함없다.
  10. 필사적으로 참았는지 린치를 당하지는 않았다. 웃었으면 이제 이 만화 끝
  11. 그런데 마냥 좋은 게 아닌, 정관대가 허두승 가해 사실을 알고 말하는 순간… 올레 그러나 그 일은 일어 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