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정치을(를) 찾아오셨나요?
어른들의 더러운 권력싸움 같으니...!-이세하
윗사람들의 더러운 권력싸움이지만 역설적으로 인류 문명을 발전시킨 원동력. 없어져야 하지만 없어져서는 안되는 것.
1 정치적 용어
정치(政治) + -질(접미사)의 파생어로서 비속어이다.
보통 '질'은 어떠한 행위를 한번 이상 하는 것을 질이라고 한다. 예컨대, 가위질, 싸움질,연애질이라고 표현한다. 참고로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은 '짓'이라는 표현을 쓴다. 직업이나 직책을 비하하는 뜻일 때 더해지는 접미사이기도 한데 여기서는 주로 좋지 않은 행위를 비하하는 뜻으로 부정적인 모습의 '정치'와 결합된 것으로 보인다.
합성 과정만 보면 "정치를 하는 행위"이기는 하지만 여기서의 정치란 막스 베버가 정의한, 사회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정치의 의미인 '국가의 운영 또는 이 운영에 영향을 미치는 활동'과는 거리가 멀고 '권력 및 지위 획득을 위해 선동과 분탕, 날조를 하는 행위'의 뜻으로 주요 사용된다. 이는 일반적으로 말하는 정치권안에서, 그리고 그 외 사회 생활에서도 적용될 수 있다.
단순히 대중들의 시각에서 정치인들이 선동이나 계파갈등과 같은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 이외에도 일상생활에서 편을 가르거나 하는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행위도 정치질이라고 일컫는다.
1.1 생성 원인
정치를 담당해야 하는 국회의원들이 하라는 정치는 안하고 싸움과 분탕질, 남을 까내리고 비난하며 사실을 날조하는 행위가 어느 정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음에도 그런 의식이 박혀서 이러한 단어가 생겨났다고 볼 수 있다.[1]
간단히 말하자면, 정치인이 하는 일인 '정치'에 '선동과 날조'와 같은 이미지가 씌어지면서 정치질이라는 말이 정치와는 관계 없는 말이 되었다. 한 마디로 적절하게 의미를 나타내는 용어라고 볼 수는 없으며, 정치혐오정서에 강한 기반을 둔 신조어라고 할 수 있다.
2 인터넷 신조어
대체로 순수한 목적을 위한 단체 또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권력 및 지위 획득을 위해 선동과 분탕, 날조 등을 하는 경우에 쓰이며, 이를 응용해 상대방의 논리를 묵살하고 선동과 날조를 하는 인간으로 몰아 정신승리를 하는 경우에도 쓰는 경우가 있다. 물론 이런 건 지양해야 할 자세이다. 소수의 구성원의 빈번한 교류 및 유대관계에서 문제가 일어날 경우 친목질과 호환하여 쓸 수 있다.
3 나무위키에 등재된 정치질 사건
- ↑ 사실 이것도 만국공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