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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風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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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을 보고 모 스마트폰이 생각나면 지는거다
미사일을 매우 잘 막아준다 카더라
영어로는 Balloon.
기구(氣球)와 같은 뜻으로 '밀폐된 커다란 주머니에 수소나 헬륨 따위의 공기보다 가벼운 기체를 넣어, 그 부양력으로 공중에 높이 올라가도록 만든 물건'을 말한다.
풍선~ 퍼레이드~
생일파티때 장식용으로도 쓰이고 응용해서 애드벌룬이나 대북풍선으로도 쓰인다. 풍선색은 팬클럽에게 중요한 것.
단순히 위 사진의 둥근 풍선 이외에도 모양도 다양하며, 개중에는 꼬아서 강아지 등을 만드는 조형 풍선(주로 풍선 아트의 경우 긴 풍선으로 만든다.)도 있다.
풍선에 헬륨을 넣는것은 괜찮지만, 수소를 넣는 것은 불법이다. 수소 자체가 열과 만나면 그대로 폭발해 버리기 때문. 그러니까 풍선에 수소 넣지 말자. 띄울 거면 헬륨을 넣자.
만화에서 사람이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장면이 종종 나온다. 애니메이션 UP에서는 아예 집채로 날아간다. 호기심 천국에서 실험한 결과 25kg의 어린이를 공중에 띄우는 데 약 4천개의 풍선이 소요되었다. 하지만 함부로 시도하지는 말자. 일본의 풍선 아저씨 행방불명 사건 꼴이 날 수 있다. 옛 만화에서는 그냥 입으로 분 풍선을 잡고도 잘도 날아가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풍선의 부푼 면에 구멍이 뚫리면 커지는 압력을 못 이겨내면서 구멍이 순식간에[1] 커지고 결국 '뻥' 하고 큰 소리를 내면서 터지고 마는데, 풍선을 들고 다니는 것보다 역으로 풍선을 터뜨리는 것 자체를 재미로 삼기도 한다. 이 재미에서 출발한 것이 바로 블룬 시리즈. 다만 터질 때 나는 특유의 소리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은 아주 싫어한다.
가끔 남녀가 커플을 이루어 포옹해서 풍선을 터뜨리는 게임을 하기도 한다. 흔히 짝짓기 프로그램에서 남녀가 가까워지도록 하는 용도로 쓰이는데, 케이블 방송에서는 수영복만 입은 채 진행하기도 한다. 가끔 새터나 엠티에 가서도 한다. 상대방과 포옹하는거 자체도 민망한데 풍선은 잘 안 터지고 상대방은 풍선 터지는 소리가 무서워 비명을 지른다면?
또한 엉덩이로 깔고 앉거나 밟아서 터트리는 방법도 있다. 그런데 의외로 귤, 오렌지, 레몬 등의 껍질을 짜서 그 즙으로 풍선을 터트릴 수도 있는데, 시트러스계 과일들의 껍질에 있는 리모넨이라는 성분이 고무를 녹이기 때문이다.
본드풍선이라는 변종(?)도 있다. 본드 비슷한 끈적끈적한 내용물을 동봉된 빨대 끝에 적당히 뭉쳐서 불면 부풀어오르는 것. 90년대 초등학교 인근 문방구에서 많이 팔았다가 유해성 논란 때문에 판매가 중단되었다고 알려졌으나, 2014년 기준으로 판매하는 것을 간혹 볼 수 있다.
1.1 포켓몬스터의 도구
5세대부터 등장. 효과는 "땅 타입 기술에 맞지 않는다"는 것. 단 땅 이외의 기술에 맞으면 터져서 땅으로 추락한다. 주로 땅 타입에 약점을 가진 포켓몬이 채용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해당 항목 참고.
2 다섯손가락 노래 풍선(Balloons)(원조)
다섯손가락 2집 수록곡. 물론 유래는 1의 풍선이다.
2.1 동방신기 리메이크
3집 O.正.反.合의 수록곡이다.
2005년에 발매했으며 멤버들이 동물잠옷을 입고 '다섯손가락-풍선'곡을 리메이크해서 부르는 것이 특징. 매우 큰 인기를 끌었다.
성남 FC가 성남 일화 천마 시절 응원가로 썼기도 하고, 한화 이글스의 연경흠 선수의 현역 시절 응원가의 원곡이기도 하다.
- ↑ 초고속 카메라로 봐도 거의 순식간에 터져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