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전설6의 등장인물. 에볼루션에서는 '모건 장군'으로 번역되었으며, 에볼루션판의 성우는 오바라 마사토.
리벨왕국군의 톱에 위치하는 장군. 평소에는 에레보니아 제국과의 국경인 하켄 게이트를 지키고 있다. 카시우스 브라이트를 왕국의 미래를 맡길 인물로 여기고 엄청나게 아꼈으나 백일전쟁의 사건을 계기로 카시우스가 군을 퇴역하고 유격사로 전직하자 유격사를 엄청나게 싫어하게 되었다.
그러나 본편에서 카시우스의 자녀인 에스텔 및 요슈아와의 만남, 그리고 고룡 레그나드 퇴치작전시의 유격사와의 협력을 통한 작전성공등을 거치며 태도가 변화, 이제는 왕국을 같이 이끌고 나가야 할 동반자로 인식하게 된 듯 하다. 물론 그 배경에는 카시우스가 군에 복귀한 것이 있긴 했지만. 카시우스가 군에 복귀한 시점부터는 그에게 전권을 맡기고 뒤로 물러나서 지켜보고 있는 상태.
완고하고 엄한 인물이긴 하나 손녀사랑은 극진하다. FC 때도 정보부의 횡포는 알고 있었으나 손녀딸이 인질로 잡히는 바람에 손을 쓰지 못했던 것. 또한 과거에 군의 실패로 피해를 입은 라벤느마을의 희생자의 묘에 매년 꼬박꼬박 성묘를 하고 있을 정도로 천성은 좋은 사람이다.
할버드를 사용하는 백병전의 실력가로 노령의 나이에도 아직 실력은 건재하며 가끔씩 4인 팀제로 열리는 왕도무술대회에 혼자 출전해서 다른 참가자들을 쓸어버리는 무쌍 시리즈같은짓을 하는 악취미를 가지고 있는 듯. 3rd에서는 보스급 적으로 등장한다. 맥시밀리언 시드와는 비교도 안 되는 강력한 영감님. 한방 한방이 강력한 똥파워를 자랑하며 특히 중원범위+100% 기절효과 부가의 필살기 격수난무가 매우 성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