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격사 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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遊撃士協会
Bracer's Guild

1 개요

유격사 길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지켜주는 손"을 문양으로 삼는다. 이 문양의 '손'부분이 브레이서(수갑(手甲:손에 장착하는 갑옷)의 형태를 하고있어서, 유격사들을 '브레이서'라고 부른다.

전 세계 각지에 지부를 가지고 있는 단체이며, 사람찾기나 동물찾기, 물건찾기의 간단한 일에서부터 시작해서 마수퇴치[1], 범죄의 방지, 요인 호위 등 군대가 움직이기 힘든 일이나 효율성이 필요한 일이 있을 때에는 국가의 의뢰를 받아들여 국제적인 문제에까지 관여할 때도 있는 집단이다.

일단 지역[2]의 평화와 민간인에 대한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며, 이를 지키기 위해 언제나 국가초월적인 중립의 입장에 위치한다.[3]
그러나 의뢰인이 한 나라의 왕이나 그에 준하는 인물이 한 의뢰라면 그 "국가에 대한 간섭" 부분은 무시하고 행동을 할 수 있다.
이렇다 보니 베테랑 유격사쯤 되면 나라 사이의 중재를 맡을 만한 신뢰도를 가질 수 있게 되는 듯하다.[4]

2 설명

이 협회에 속한 자를 유격사(브레이서)라 부르며 크게 준유격사와 정유격사로 나뉜다. 준유격사는 견습생으로 16세 연령제한이 있다. 보통 정유격사가 되는데에 2년 정도 걸리는듯 한데 에스텔 브라이트요슈아 브라이트의 경우에는 준유격사가 될 당시 워낙 이런저런 일이 많이 일어나서, 그 성과를 인정받아 단시간내에 정유격사로 승격됐다. 정유격사는 공식적으로는 G~A랭크로 나뉘며, 진 바섹의 말에 따르면 최고랭크인 A랭크는 전 대륙에 약 20명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A등급 위에 유격사 협회 관계자들만 알고있는 최상위등급인 [5] S등급이 있다. 이 S등급은 전 대륙에 4명밖에 없으며 그 중 하나가 작중 최고의 사기캐릭터임을 보여준 카시우스 브라이트. S등급 승격에는 특별한 조건이 있지는 않지만 아무래도 국제적인 사건 하나를 해결해야 어느 정도 자격이 있다고 보는 듯 하다.

기본적으로 의뢰 비용을 받기도 하지만, 전술 오브먼트를 비롯한 재정적인 출자는 엡스타인 재단에서 나온다. 유격사협회의 총 본부도 엡스타인 재단과 같은 레만 자치주에 있다. 이러한 상호 공조는 유격사협회의 기본 이념인 "민간인에 대한 보호"와 엡스타인 재단의 창립 이념 중 하나인 "기술을 통한 세계평화의 기여"가 맞닿아 이루어지고 있으며, 엡스타인 재단 설립 초기에 "변방에야말로 도력기가 필요" 하다고 생각했던 L.해밀턴 박사가 이미 친교가 두터웠던 유격사협회와 동행하며 시작되었다.[6]

기본적으로 국가간의 분쟁이나 국가의 정치적인 일에 깊숙하게 관여할 수 없고, 범죄인을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지만 공권력을 가진 자의 경우에는 현행범이 아닌 이상 체포가 불가능하다. 그래서 민간인에 대한 보호 이상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제시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민간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라면 그 어떤 범죄라도 눈뜨고 지켜볼 수밖에 없다. 전쟁이 일어날 때도 평화적인 구제활동이나 싸움의 중재 정도는 가능해도 그 이상의 강제력을 발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제로의 궤적에서 실제로 등장한 경찰과의 차이점도 바로 이 부분.

하지만 유격사들과 경찰들이 구별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유격사들은 의뢰를 고를 수 있다는 점이다. 유격사 자신의 랭크와 의뢰의 난이도. 보수 등을 저울질해서 유격사 스스로가 일에 착수할지 말지를 결정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유격사 협회의 높으신분들 이라도 유격사에게 의뢰를 강요할 수는 없다. 협회에 소속되어 있지만 유격사들의 몸은 유격사 스스로가 지켜야 하기 때문이라고 하며, 이는 제로의 궤적에 등장하는 에리 맥도웰이 유격사의 길이 아닌 경찰에 지원하는 계기가 된다. 공무원인 경찰은 일이 생긴다면 무조건 그 일을 해결해야 하지만. 유격사는 그 일을 고를 수 있는 만큼 정말로 가진것 없는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일이 있을까 우려한 것.[7]

이렇게 기본적으로 경찰(또는 군인)들이 하는 일과 어느정도 겹쳐서 제국 정보국과 크로스벨 경찰쪽에서는 유격사를 대체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고 제국측은 아예 건수가 생기자 그걸 빌미로 유격사 협회를 밀어냈다. 밀리엄 왈, 돈이나 권력 등에 상관없이 민간인의 보호만을 우선시하는 조직의 성격상, 높으신 분들에겐 거슬릴 수 밖에 없다고. 루퍼스 알바레아는 너무나 이상적인 집단이기에 지금의 제국에선 배척될 수 밖에 없다고 했다는 모양이다. 다만, 리벨 왕국처럼(혹은 유일하게) 유격사와 사이가 좋은 나라도 있다. 사실 처음에는 군의 영웅인 카시우스 브라이트의 유격사 전향으로 군 총사령관인 모르간 장군이 유격사를 싫어해서 군과의 사이가 좋지 못했지만[8], 카시우스의 군 복귀와 리벨=아크 사건(오리올 사건) 당시에 모르간 장군과 애거트 사이의 개인적인 일로인해 모르간 장군이 유격사의 존재의의를 인정해서 긴밀한 사이가 됐다.

리벨 국내는 엽병의 활동이 불법이기에 리벨에서는 엽병들과의 갈등이나 문제가 생기는 일은 없지만, 그 외의 용병이 활동하는 국가에서는 입장상 양측이 극단적으로 사이가 좋지 못하며 유격사 지부를 용병들이 공격하는 일도 이상한 일이 아니라고 한다. 실제로 제국지부는 우로보로스가 사주한 엽병단에게 너무 심각하게 털려서 활동불가 상태가 되고, 카시우스 브라이트가 지원와서 그의 지휘아래 유격사 3명[9] 으로 습격한 엽병단을 역으로 습격해 엽병단을 통채로 없애버리면서 수습했다.

3 하늘의 궤적 이후

리벨 동란(하늘의 궤적)이후, 크로스벨 사태(벽의 궤적)가 일어나고 제국 내란(섬의 궤적섬의 궤적 2)까지 터져서 결사가 계획한 환염계획과 이에 대항하는 성배기사단의 충돌이라는 뒷면의 사건, 추가로 공화국 내부에서도 내전이 일어나는 등 제무리아 대륙의 정세는 그야말로 엉망진창에 혼돈에 카오스. 유격사협회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으나 오히려 점점 악회되고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에레보니아 제국이 제일 격화되어 있어 제국에 인원이 집중되어야 할 상황이나 그 제국 유격사 협회가 내전에서 2년 전(하늘의 궤적 서장)에 일어난 『제국 유격사 협회 연속 습격 사건』 때 입은 대미지로 궤멸적인 타격을 입은 건 물론이고, 정치적 입지가 약해진뒤 이후 제국의 정치적 공세에 힘을 못쓰고 유명무실해진 상태.

제국이 배경인 섬의 궤적에서 자세히 묘사되는데 유명무실 수준이 아니라 레그람 지부를 제외하면 유격사 협회가 있는 도시가 안나온다. 덕분에 유격사와는 관계나 친분이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존재 자체가 잊혀지기 시작해 주인공들의 대화를 보면 유격사라는 말을 듣고 "그러고보니 그런게 있었지? 최근엔 안보여서 잊고 있었네"정도의 반응을 보이는 인물들까지 나올 정도. 하지만, 작중에서 "유격사가 없으니 몬스터 퇴치같은 일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라면서 불평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을 보면 유격사의 부재가 제대로 매워지지는 않은 모양. 작중의 유일한 지부인 레그람 지부조차도 제국 구석에 있는 조그만한 도시인데다가 접수인도 없이 토발 란드너가 혼자서 지부를 지키고 있다. 다만, 토발의 말을 보면 제국쪽의 유격사 협회가 다시 활동이 가능한 상황이 되면 다른쪽으로 빠져나갔던 제국쪽 유격사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도록 준비는 갖추어 두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사관학교 교관으로 전직한 사라 발레스타인도 계속적으로 토발과 연락하며 연계하고 있는 모습을 작중에서 볼 수가 있으며, 여전히 유격사의 이념을 실현하려는 마음을 지니고 있다.

정치적인 면뿐만이 아니라 인적 자원에서의 타격도 심각한데 대륙에 4명밖에 없는 S급 유격사인 카시우스 브라이트가 유격사 협회에서 이탈했으며 그 후임으로 상층부가 기대하고 있던 A급 유격사 아리오스 맥클레인 또한 벽의 궤적 후반부에 유격사 협회에서 이탈. 덤으로 제국에 있던 지부 대부분이 철수하면서 대부분의 유격사는 다른 나라로 이동했는데 그중에는 아예 다른 직업으로 전직한 인물도 있는데, 섬의 궤적 시점에선 A급 유격사이자 "제국의 젊은 에이스"라고 불리던 사라 발레스타인이 이 중 한 명이었다.

섬의 궤적 시점에선 각 나라의 지부를 대표하던 유격사들이 전부 전직한 상태였던 건데, 이렇다 보니 하늘의 궤적주인공 커플을 비롯한 후임 유격사들이 성장해나가고 있기는 하지만 엉망진창이 되어가고 있는 정세에 못 따라갈 정도로 큰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이 때문에 영웅전설 섬의 궤적 II 후일담에선 토발이 린 슈바르처에게 유격사가 되지 않겠냐고 권하고, 사라 발레스타인과의 인연 엔딩에선 그녀가 린을 유격사로 데리고 가고 싶다는 말을 한다.

다만, 다른 S급 유격사들은 건재할 것으로 보이니 당장 유격사 협회가 흔들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니까 카시우스 말고 다른 S급 유격사들도 빨리 등장시켜주세요 징징[10] 문제가 된다면, 결사가 본격적으로 움직이고 서 제무리아 대륙 전체의 정세가 크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에서 유격사들의 개입이 효과를 보기는 쉽지 않다는 부분이 더 문제가 될것이다.

4 랭크와 전투력

공식 설정으로 유격사의 랭크는 자신이 쌓은 실적에 따라 결정되지만, 작 중에서는 유격사 랭크가 거의 실력의 척도로 가늠되고 있다. 섬의 궤적까지 밝혀진 유일한 S급 유격사인 카시우스와 S급을 스스로 거부한 아리오스 같은 경우는 궤적 세계관 최상위권의 실력자이며, A급인 사라나 진은 결사의 집행자와 동격, 그보다 약간 떨어지는 것으로 묘사되는 애거트나 셰라자드 등은 B급이라는 식이다. [11] 팬덤에서 궤적의 강자들에 대한 토론을 할때도 이 유격사 랭크를 기반으로 S급, A급이라고 따지는 것이 보통이다. 사실상 전투력 측정기 같은 취급.

5 작중 등장 유격사와 유격사협회 인물

랭크의 기준은 섬의 궤적 2 직후인 칠요력 1205년 기준 작성바람.

5.1 리벨 왕국

유격사가 주역인 하늘의 궤적의 배경인 만큼 역대 가장 많은 유격사가 직접적으로 등장하고 묘사가 충실하다. 국가의 규모가 작음에도 은근히 유격사층이 두터운 것도 특징[12]. 협회와 왕국의 관계가 우호적인 것이 원인인 듯 하며, 군부가 있지만 지역의 치안에 적잖이 공헌하고 있다. 지부는 5대 도시마다 하나씩 위치하고 있다.
  • 에스텔 브라이트
  • 요슈아 브라이트
  • 카시우스 브라이트 - S랭크 유격사 하늘의 궤적 FC 종료 후 협회에서 탈퇴.
  • 셰라자드 하비 - B랭크 유격사.
  • 릿지 - 리벨왕국 로렌트지방 출신 유격사. 주 무기는 불명. 에스텔, 요슈아와 비슷한 시기에 준유격사로 들어왔다.
  • 애거트 크로스너 - B랭크 유격사.
  • 카르나 - 도력총을 무기로하는 여류 유격사. 랭크는 불명. 리벨왕국 루안지부 소속. 주인공 일행의 여행길과 동선이 비슷한지 여기저기서 자주 보게 된다. 고아원 방화사건 이후 재건기금을 가지고 돌아가는 원장님과 아이들을 호위하지만 특무병에게 습격당해 기금을 빼앗기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준다.(...)
  • 원 - 리벨왕국 차이스지부 소속의 유격사. 검을 사용한다.
  • 간돌프 - 쿠르츠와 함께 카시우스의 사퇴후 리벨 대표하는 베터랑 유격사. 한손도끼를 주무기로 사용한다. 차이스지부 소속.
  • 스팅 - 애거트와 친분이 있어 보이는 유격사. PSP판에서 특별한 쿼츠를 주는 이벤트가 추가된다.
  • 그레츠 - 한손검을 무기로 하는 파워타입의 유격사. 리벨왕국 소속.
  • 쿠르츠 나르단 A랭크 유격사.
  • 아이나 홀덴 - 로렌트 유격사협회 지부장.
  • 루그랑 - 보스 유격사협회 지부장.
  • 키리카 로우란 - 차이스 유격사협회 지부장. 하늘의 궤적 TC 이후 탈퇴.
  • 아넬라스 엘피드
  • 엘넌 - 그란셀 유격사협회 지부장.
  • 로코, 딘, 레이스 - 본래 루안지부 불량배그룹인 '레이븐'의 우두머리 출신. SC의 리벨아크 사건 당시에 불량그룹을 이끌고, 혼란스러워진 루안지방의 치안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하였다. 이후 에스텔의 조언에따라 애거트의 훈련을받고는 루안지부 소속의 준 유격사가 된다. 상황대처능력이 떨어질 뿐 전투력은 이미 정유격사에 필적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 3명이 함께한다는 조건 하에.
  • 쟝 - 루안 유격사협회 지부장.
  • 댄 러셀 - 전직 유격사. 부상으로 인해 은퇴.

5.2 캘버드 공화국

5.3 크로스벨 자치주

크로스벨 시내의 동쪽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소속 유격사 수는 적지만 전원이 B랭크 이상의 베테랑이라는 것이 특징. 크로스벨 경찰이 태생적으로 한계가 명확한 나머지 시민들이 유격사협회에 크게 의지하고 있고, 경찰이 실패한 일까지 죄다 떠맏다보니 업무가 과중되어 승급이 빠르다고 한다.

5.4 에레보니아 제국

상기 설명대로 작중 시점에서는 레그람에만 지부가 있는 유명무실한 상황이다. A급의 사라가 제국 유격사협회의 에이스인데다[14], 엽병단에 털리는 상황에서 굳이 다른 나라의 유격사를 불러와 문제를 해결한 걸 보면 S급이 없는 모양이다. 인재의 보고 마냥 뛰어난 고수들이 넘쳐나는 제국의 인재풀을 생각하면 다소 의외인 점.
  • 토발 란드너 : 랭크는 불명. 보통 현직 유격사는 지부장을 안 하지만 제국의 유격사 지부의 불가시피한 사정으로 레그람 유격사협회 지부장을 겸직.
  • 마일즈 : 토발이 자리를 비운 동안 레그람 지부를 맡은 유격사. 토발이나 사라의 말에 따르면 '사령탑'역할을 할 사람으로는 최고라고.
  • 사라 발레스타인 - 최연소 A랭크 유격사. 벤첼과 비슷한 이유로 토르즈 사관학원의 교관선생으로 전직 했다가, 섬의 궤적 2 이후 유격사로 복귀.

5.5 레미페리아 공국

특이하게도 공도에 있는 유격사 협회는 진료소를 겸하고 있다. 뒷문이 유격사 협회의 입구.

  • 카타리나 포드 - 여성 유격사. 유격사 협회 아덴트 지부의 접수를 담당하고 있으며, 의사로서도 일하고 있다. 유격사로서의 실력도 확실해서 단시간에 수배마수 의뢰 7건을 처리해낼 정도.(대충 1시간 이내) 전투 스타일은 마셜 아츠.(주인공 일행중 리브의 전투 스타일)
  1. 섬의 궤적에서는 제국에 유격사가 없어서 마수 퇴치가 소흘해졌다는 언급이 나오는 등, 시리즈 전체의 묘사로 볼때 유격사의 전매특허나 다름없는 분야다.
  2. 국가를 포함하는 수준은 아니며, 치안유지의 1순위는 어디까지나 경찰이나 군이다.
  3. 여러 국가에 지부를 설치하면서 국가 권력에의 불간섭을 약속하고 있다.
  4. 탐정과 유사하지만 이쪽은 애초에 실력이 다르다. PMC와는 닮은 면이 상당히 있다.
  5. 그러나 어느정도 업계(?)의 지식이 있는 사람이면 다 알고 있다.
  6. 앱스타인 재단의 설립과 유격사협회의 설립은 비슷한 시기에 이루어졌으며, 하늘의 궤적 시리즈 기준으로 약 50년전이다.
  7. 그러나 엘리가 큰 착각을 한것인데, 말마따나 유격사는 경찰이 아니다. 작중 특무지원과 입장에서 플레이 하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관광안내를 한다거나 어디가서 사진을 찍어온다거나 물고기를 낚는다거나 식재료를 구해온다거나, 사건성도 없는데 일개 개인을 호위하는 건 본래 경찰이 하는 일이 아니다. 당장 그런 일을 하는 특무지원과가 유격사 짝퉁이라고 비웃음 사던 상황을 생각해보자. 마침 특무지원과가 신설된 참에 배속되었니 망정이지...
  8. 다만 그것도 모르간이 직접 관리하는 하켄문 정도. 다른 지역은 국왕이나 시장 등이 우호적인 태도인지라 관할 군부대와도 사이가 원만하다.
  9. 이 멤버들의 목록을 보면 토발 란드너, 사라 발레스타인, 벤첼 하나같이 고랭크 유격사들이다.
  10. 농담이 아니고 작중 등장한 유격사들 중 실제 S급까지 간건 카시우스가 끝이며, 그나마 카시우스도 유격사를 그만뒀기 때문에 현 시점의 S급 유격사 중에 작중에 등장한 사람은 없다. 게다가 제국에는 유격사가 망했다는 걸 생각하면 최소 공화국편쯤은 돼야 나올까말까 할 듯(...).
  11. 대체로 A급이나 집행자급 수준의 인물에게는 '달인'이라는 호칭을 붙이며, 그 이상으로 격이 다른 강자는 '리(理)에 도달했다'는 표현이 붙는다.
  12. 기존의 베테랑들에 더해, 능력만으로는 A급이라 봐도 무방한 요슈아는 물론, 에스텔이나 아넬라스 등 장차 A급 이상이 기대되는 재능의 소유자들이 포진되어 있다.
  13. 사실상 S랭크 유격사의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승급제의를 거절했다.
  14. 제국 수도 지부에서 가장 뛰어났던 사람이 여성이었다는 증언이 있는데, 정황상 사라로 보인다